<처음 부동산 투자를 접하는 사람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들>
투자 vs 내집마련
거주안정성보다 자산을 쌓고 싶은사람
종잣돈이 부족하여 돈을 불려야하는 사람
2. 내집마련
거주 안정성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
자금이 내집 마련을 진행 하고도 투자할 수 있는 사람
나에게 적용할 점
수업을 듣는 궁극적인 목적일 것 같다.
나는 투자를 하고 싶은가. 내집 마련을 하고 싶은가.
현재 나는 2주택자로서 2채 투자가 되어있는 상황이다.
1호기 투자는 성공적이다.
2호기는 아쉽다.
리모델링 이슈로 한 때 희망적 이었으나
언제 끝날지 모르는 사업 지연과 이에 따라 점점 불어나는 분담금이 부담 되었고
지난 지난 정부에서는 세금 폭탄의 원인이기도 했다.
아직까지도 2호기를 매도 해야할지 버텨야할지 고민이다.
매도시 양도세 부담도 크고, 매도 후, 신규 주택 매수 시 취득세가 너무 커졌다.
1호기는 노후 생활비로, 2호기를 내집 마련으로 생각 했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스스로 이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싶어서 월부 수업을 신청했다.
수업을 듣다보니 상급지로 갈아타고 싶은 욕심이 올라올 때도 있다…
가능할까?
대출상환 vs 투자
대출로 인해 나가는 이자와 내가 투자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을 비교하여 결정
-주택담보대출 기회비용으로 활용하기 좋음.
-신용대출은 최후의 보루로서 역전세 같은 상황에서 리스크 대비용으로 활용해야 한다.
결국 잃지 않는 투자, 지속가능한 투자를 해야한다.
나에게 적용할 점
주택담보대출이건 신용대출이건 오랜 시간을 프리랜서로 살아온 나로서
대출은 단 한번도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는 세계이다.
대출도 이렇게 전략적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실수를 한 사람이 나아가야할 방향
잘못된 선택의 결과가 그 다음 선택을 결정 하지는 않는다.
예) 전세입자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가격을 낮춰 전세입자를 맞춰야 한다.
잘 복기해서 다음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
나에게 적용할 점
2호기 투자의 실수 복기
리모델링 이슈나 재건축 이슈가 있는 곳은 함부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었다.
사업이 진척될 경우. 분담금이 계속 불어나고
세입자를 들일 때 사업 진행시 무조건 이전한다는 조건이 붙으니, 전세금이 제대로 환수 되지 않는다.
아파트 가격이 겉으로 보기엔 오른 것 같지만 이로 인해 수익률이 떨어진다.
(이런 방식으로 분석 할 수 있는 내가 놀랍다.)
투자까지 걸리는 시간
-내가 알고 있는 지역을 3곳 이상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종잣돈을 잘 모아야 한다.
-투자에 대한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없다.
실력이 쌓인다.
-언제 투자할까 . 1년을 목표로 잡고 앞마당을 늘여간다.
나에게 적용할 점
나에게 적용해야할 것
2호기 투자까지 되어있는 내 상황에서 앞마당을 늘리는 것이 어떤 의미가 될까.
내 집 마련을 위한 상급지로 갈아타기?
내가 알고 있는 곳은 분당, 판교 정도이다.
사실 살고 싶은 곳은 서촌, 광화문 이다.
내가 알고 있는 곳이 너무 좁으니 일단 좁은 시야를 넓혀 보고
삶을 사는데 필수 지식인 부동산에 대한 기초를 다지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내집 마련 투자 성공의 첫걸음, 월부 강의 학습 가이드>
3. 질문 : 놀이터 & 커뮤니티를 충분히 활용하세요
조모임의 효과는 크게 느끼고 있다.
월부 강의를 작년 여름쯤 너나위님 강의로 시작했다.
천원 강의를 통해 등록을 하고 시작하게 되었는데, 아쉽게도 제대로 배우고 익히지 못했다.
꽤 많은 분량의 강의 쳤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마지막날에 3주치를 몰아서 한꺼번에 들으니
끝까지 집중도 잘 못했고 결국 대부분 휘발 되어 남는 것이 없었다.
그 다음에 신청한 것이 열반기초, 조모임이 있는 강의 였는데
한 주에 한 번씩 있는 조모임 덕에 강제로라도 한 주씩 분량을 쪼개고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라도
억지로라도 강의를 복기하고 정리해야 했는데, 이를 통해 학습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재테기를 통해 열반기초에서 남은 것들을 조금씩 나누며 스스로 학습한 것을 자각하고 확인하게 되었다.
스케쥴을 짜서 강의를 듣게 하고, 조모임을 통해 학습한 것을 복기하게 하고, 과제를 통해 내 삶에 적용시키는 커리큘럼이 훌륭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까지 질문을 위해 놀이터와 커뮤니티를 활용해보지 못했는데 이번 달에는 충분히 활용해보고 싶다.
학교 다닐때 이런 방식으로 공부를 했다면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을 알 수 있었을 것 같다 생각하며
뒤늦게 경제 공부를 하는 마음으로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고 있다.
(왜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생존법 - 건강한 투자 를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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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를 다시 수강하시는 양파님의 굳은 의지에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