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적인 집녑 발휘를 견지하며 잠재력을 활성화하자! [열중반_44기_바다돌이]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젤라 더크워스

3. 읽은 날짜: 2025. 01. 30 ~ 2025. 02. 16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집념, 끈기, 투지를 뜻하는 ‘그릿’의 개념을 새삼 환기해 주는 『그릿』은 재능의 비상함보다 끝까지 해내겠다는 집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인 더크워스는 ‘그릿’에 대해 변화할 수 있는 특성이라고 지적하며 ‘그릿’을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제시해준다. 

STEP2. 책에서 본 것

[제1부. 제1장. 태도, 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공통점]

#그릿 #불굴의 자세 #성공의 심리학

성공의 심리학을 막 탐구하기 시작했던 대학원생 시절의 저자는 여러 분야들의 지도자들을 면담하면서 각 분야의 최고는 누구인지, 그들은 어떤 사람인지, 그들의 특별한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탐색한다. 이러한 특성들 중 공통적으로 포착되는 점은 실패한 뒤에도 계속 시도하는 끈기와 의지인데, 이는 매우 중요하고도 쉽지 않은 특성인 듯했다. 일이 잘 풀릴 때는 잘해내지만 잘 안 풀릴 땐 무너져버리는 사람들은 매우 많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와 반대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도 끈덕지게 자신의 일에 매달리며 그 과정에서 수반되는 고통스러운 상황과 일에 대해 그 과정 자체에 의의를 두며 만족감을 느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제1부. 제5장. 그릿을 기르는 네 가지 방법]

#관심 #연습 #목적 #희망

성공한 사람들인 그릿의 전형들은 명확한 목표의식의 소유자들이다. 이들은 모든 자기 행동의 지침이 되는 단 하나의 중요한 목표를 품고 나침반을 바꾸지도 않는다. 성숙한 그릿의 전형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네 가지 심리적 자산을 참조해 보자. 첫째는 관심이다. 열정은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진정으로 즐기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을 텐데, 하는 일 중 무료함과 인내가 요구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과정 전체에서 의미를 발견하고자 노력하고 몰입하는 태도는 열정이 동반된 관심이라 볼 수 있다. 둘째는 연습이다. 이는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잘하기 위해 매일 단련하는 종류의 끈기이다. 그릿은 현재에 안주하기를 거부하는 태도라고도 볼 수 있다. 셋째는 목적이다. 개인적으로 흥미를 느끼는 동시에 타인의 안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하고도 궁극적인 열정을 무르익게 할 수 있는 목적의식을 견지해야 한다. 마지막 넷째는 희망이다. 희망은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는 끈기를 말한다. 상황이 어려울 때나 의심이 들 때도 계속 정진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희망을 유지하는 일이 더없이 중요하다. 

[제2부. 제6장. 관심사를 파헤쳐라. 그리고 인내심을 가져라]

#열정의 대상 #흥미의 싹

세상에 나가 무엇이든 하면서 자신의 관심을 자극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경험하고 시도하는 것은 매우 유의미한 태도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분명 많은 것을 배우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관심의 방향과 범주가 어느정도 지각되었다면 이제 이 관심사를 발전시켜야 한다. 이는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기 때문에 인내심도 가져야 한다. 또한 관심사를 계속 파헤치고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아야 하며 격려해주는 멘토에게 다가가야 한다. 이러한 상태로 시간이 흐르면 당신은 더욱 능동적이고 정보가 많은 학습자가 될 것이고, 수년에 걸쳐 당신의 지식과 전문성은 확대될 것이며 자신감과 호기심도 증대될 것이다. 

[제2부. 제7장. 최고가 되고 싶다면 ‘의식적인 연습’을 하라]

#도전적 목표 설정 #비상한 노력 #지속적 향상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싶다면 의식적인 연습을 지속해야 한다. 의식적인 연습은 타성에 젖은 반복적인 연습이 아니고 구체적인 목표와 체계적인 기록 등이 동반되는 온전한 집중과 노력이다. 아울러 중요한 부분은 처음부터 다시 반복, 또 반복하는 태도이다. 처음에 설정했던 목표를 마침내 달성할 때까지, 이전에 힘겨웠던 부분을 나무랄 데 없이 능숙하게 해낼 때까지, 신경 쓰였던 기술 부족이 무의식적인 자신감으로 바뀔 때까지 반복, 또 반복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제2부. 제9장.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에 가로막힐 때]

#학습된 무력감 #학습된 낙관주의

무력감을 낳는 요인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고통이다. 나쁜 상황을 맞닥뜨리는 데는 낙관론자나 비관론자나 마찬가지이지만 이들의 차이는 당면한 상황에 대한 해석에 있었다. 낙관론자는 자신의 고통에 대해 일시적이고 구체적인 이유를 찾는 반면에 비관론자는 영구적이고 전반적인 원인을 탓했다. 그릿의 전형들은 고통과 장애에 대해 낙관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하다. 역경을 영구적이고 전반적인 상황으로 해석하면 사소한 문제가 대형 참사로 보이게 되고 포기해야 할 일처럼 여겨질 것이다. 하지만 역경을 일시적이고 특정한 상황으로 해석하면 해결 가능한 일로 여겨져 문제를 극복할 동기를 부여해준다. 

[제2부. 제9장. 스스로에게 희망을 가르치는 법]

#고정형 사고방식 #성장형 사고방식

능력에 대한 고정형 사고방식은 역경의 순간 비관적 해석을 낳고, 이는 아예 도전 상황을 회피하거나 포기하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이와 반대인 성장형 사고방식은 역경에 대한 낙관적 해석을 낳고 이는 다시 끈기 있게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는 행동으로 이어져 결국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스스로에게 희망을 가르치려면 ‘성장형 사고방식’으로 ‘낙관적 자기대화’를 나누며 ‘역경을 극복하려는 끈기’를 지속적으로 획득해야 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우리의 사고방식과 신념은 새롭게 바꿀 수 있다. 비록 이러한 변화가 어렵기는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뇌는 적응력이 대단히 강하다. 근육을 사용할수록 단련되어 강해지는 것처럼 새로운 도전 과제를 완전히 익히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뇌 자체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2. ‘그릿’(끈기)을 획득하고 강화하기 위해선 성장형 사고방식의 초석인 낙관적 자기대화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뇌는 적응력과 가소성이 대단히 강하기 때문에 새로운 뉴런끼리 연결되고 기존의 뉴런 간 연결이 강화될 가능성은 평생 존재한다. 부정적 자기대화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학습하고, 역경에 처했을 때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과 행동방식이 건설적이고도 구체적인 방향으로 향할 수 있도록 낙관적 자기대화를 학습, 실천해야 한다.

3. ‘그릿’의 기반을 만들어주는 사람은 부모만이 아니다. 핵가족 밖에는 더 큰 성인사회가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지지를 보내면서도 요구사항을 부여하는 멘토 역할을 해줌으로써 그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시간들이 쌓이면 나중에 커다란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최고의 나를 끌어내기 위해 ‘의식적인 연습’을 염두에 두고 반복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의식적인 연습’을 위해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기술 중에서 집중할 일부분에 몰입한다.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늘 나름 독. 강. 임. 투를 위해 노력하지만 이 중에서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약점을 살피며 집중해 보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겠다. 

2. 대개 우리들의 내면에는 성장형 사고방식과 고정형 사고방식이 나란히 공존한다. 이러한 내면의 상반을 인식하면 고정형 사고방식의 ‘나’가 활성화되는 언행의 불일치를 조금이라도 유의할 수 있다. 물론 계속 실수도 하겠지만 그 실수에 너무 낙심하지 말고 순순히 인정할 부분을 인정하며 성장형 사고방식의 ‘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독려해야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324) 정체성은 우리의 모든 특성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릿과는 특별한 연관이 있다. 그릿, 즉 투지를 발휘할지 말지 판단해야 하는 결정적 순간, 예컨대 한 번 더 일어설 것인가, 이 무덥고 지치는 여름날에 끝까지 계속할 것인가, 혼자라면 5킬로미터만 뛰었을 거리를 팀원들과 함께 8킬로미터까지 뛸 것인가의 결정은 다른 어떤 요인보다 우리의 정체성에 의해 좌우될 때가 많다. 대체로 우리의 열정과 끈기는 여러 방안의 득실에 대한 냉정하고 계산적인 분석에서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스스로를 규정한 모습이 우리 힘의 원천이 된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