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강의 30여분을 보자마자 후기 작성해야지 했는데
문득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강의를 들은 뒤의 느낌이 어떻게 다를까 싶어
일부러 후기를 늦게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오프닝 강의를 들을 때마다 느낀 거지만
권유디님이 이야기한 30분 안에 모든 게
축약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현재 거주분리 vs 투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와중
한 지역에 꽂혀 있을 게 아니라
앞마당이 얼만큼 있느냐, 내가 그 지역을 얼만큼 아느냐에 따라
투자할 단지가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지금에서야 어떤 의미인지 와 닿았습니다.
참 이상한 게
분명 여태까지 들었던 강의의 내용이었는데
권유디님이 이야기한 모든 강의의 내용들이
단순히 텍스트로 머리에 들어오는 게 아니라
이게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어요~
월부 학습한지 어언 6개월이 되었는데
왜 월부에서 6개월 정도 공부하고 내집마련 하라고 하는지도 알 것 같습니다.
확실히 처음 들을 때와 두번 들을 때, 그리고 내가 직접 임장을 가서 본 느낌 등이
시간이 지날 수록 자연스럽게 어떻게 해야할지 알게 됩니다.
무엇보다 월부 선배님들이 왜 그렇게 초반에 조급해하지 말라고 하는지도
알 것 같더라고요..^^
(초반 러쉬하는 제 모습을 보며 금방 지쳐 떠날까봐 조마조마하게 보셨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내일(3.3)까지가 내집마련 중급반 수강 기간인데
다시 한 번 모든 강의를 정리해보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고민해보겠습니다.
권유디님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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