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 43기 독서와 함께3ㅏ면 부자되9도 남조 긍포크] '그릿' 독서후기

  • 25.03.03
알라딘: 그릿 GRIT (100쇄 기념 리커버 에디션)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엔젤라 더크워스 /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28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제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그릿(Grit)은 사전적으로 투지, 끈기, 불굴의 의지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으로, 한국어로 명확히 표현하긴 어렵지만 ‘열정과 집념이 있는 끈기’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열정과 결합된 끈기가 있다는 특성이 있다. 이것이 바로 “그릿”이다.

성공과 실패의 간극에는 ‘재능’과 ‘열의’와 ‘능력(노력)’에 대한 차이점이 있다. 우리는 흔히 성공한 사람들(ex.운동선수)과 우리를 구별해주는 이 차이점을 ‘재능’으로만 몰고 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은 ‘타고났다’고 표현한다. 누군가를 ‘신적인 존재’로 부르면 우리는 그와 경쟁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고 현재에 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능ⅹ노력=기술 이고, 기술ⅹ노력=성취 이다. 즉 성취=재능ⅹ노력² 인 것이다. 노력하지 않으면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고, 노력은 재능을 기량으로 발전시켜주는 동시에 기량이 결실로 이어지게 해 준다.

그릿을 구성하는 두 요소는 ‘열정’과 ‘끈기’다. 특히 성공한 사람들은 열정의 결이 조금 다르다. 이들의 열정은 단지 집착이 아니라, ‘열정의 지속성’을 의미한다. 이것이 바로 끈기인 것이다.

또 그릿은 아주 오랫동안 동일한 상위목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매우 다른 상위 수준의 목표들로 활동이 분산되면 갈등을 빚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경로 변경도 필요하다.

그릿의 네가지 지표가 있다. “열정” 항목의 두 가지는 확고한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정도, 단순한 변덕으로 변화를 모색하지 않는 성향이다. “끈기” 항목의 두 가지는 의지력과 인내심의 정도, 포기하지 않는 성향이다. 지능이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상위권이면서 끈기가 강한 사람들이 지능이 최상위권이면서 끈기가 부족한 이들보다 크게 성공할 것이라는 의미다.

그릿도 유전이 될까?

“플린 효과”라는 것이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IQ 검사 평균 성적이 점점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인류의 사고력은 점점 상승하고 있다. 이는 기술 향상의 선순환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사회적 승수효과’는 환경의 차이나 유전적 차이 모두를 통해 증대된다. 이 효과는 우리가 성장해온 시대 문화에 의해 그릿이 결정된다는 것,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그릿이 강해진다는 점으로 종합해볼 수 있다.

성숙한 그릿의 전형들은 공통적으로 관심(호기심), 연습(끈기), 목적(확신), 희망(투지)의 네 가지 심리적 자산을 가지고 있다.



[제2장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0여년 간 “관심”에 대해 연구한 과학자들은 확실한 결론에 이르렀다. 첫째, 사람들은 개인적 관심과 일치하는 일을 할 대 직업에 훨씬 만족감을 느낀다. 둘재, 사람들은 일이 흥미로울 때 높은 성과를 올린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일을 시도했을 때 얼마나 좋은 결과를 얻을지 그 ‘결정권’을 쥐고 있는 것은 열망과 열정, (우리)관심의 정도이다.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는 것은 시작일 뿐, 그 열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심화시켜야 한다. 아동기에는 너무 어리기 때문에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알지 못한다. 그리고 관심사는 자기 성찰을 통해 발견되지 않는다. 관심사를 발견했다면 오랜 시간 주도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관심은 주변 지지자들(부모, 교사, 코치, 또래 등)의 격려가 있을 때 깊어진다. 현실적으로 초반의 관심은 사그라지기 싶고 모호하기 때문에 몇 년간 힘껏 길러야 한다.

열정적 끈기에는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초보자들이 관심사에 전념하고 싶은지 끊고 싶은지 따져볼 때 격려는 매우 중요하다.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 선택하게 해주는 부모를 둔 아이들이 관심사를 발견하고 열정으로 발전시켜 나갈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관심사를 발견했다면 즉, 열정의 대상을 찾았다면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관심이 발전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최고가 되고 싶다면 의식적인 연습을 하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가들은 예외없이 오랜 세월 점진적으로 기술을 향상시켜왔다. 전문가들이 더 ‘오래’ 연습한다는 것이 아니다. 전문가들의 연습은 ‘다르다’는 점이다. 바로 ‘의식적인 연습’이다.

의식적인 연습 즉, 전문가들의 연습 방법은 무엇이 어떻게 다른 걸까?

그들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기술 중에 아주 일부분에 집중한다. 잘하는 부분이 아니라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설정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온전히 집중하고 비상한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피드백을 빠르게 받고 싶어하고, 그 다음에는 반복, 또 반복한다.

투지가 강한 사람은 의식적인 연습을 더 많이 하고 몰입도 더 많이 경험한다. 의식적인 연습은 행동이고, 몰입은 경험이다. 의식적인 연습을 하는 동안 몰입을 같이 경험할 필요는 없다. 의식적인 연습을 하게 만드는 주요 동기는 자신의 기술을 향상시키겠다는 “의지”라 할 수 있다. 투지가 강한 아이들은 의식적인 연습을 할 때 더 열심히 했다고 보고한 동시에 연습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의식적인 연습을 활용하려면 도전적 목표, 완벽한 집중과 노력, 피드백, 반복 이 네가지가 필요하다. 이는 전문가들의 연습 방법과 동일하다.

투지가 강한 사람들의 성숙한 열정은 흥미와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겠다는 의도 두가지에 의해 결정된다. 자신의 노력이 궁극적으로 타인에게 유익을 가져오기 때문에 수고, 좌절과 실망, 고군분투, 희생 등 모든 것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그릿의 기초가 되는 동기는 이타성이다. 장기간 열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심도 중요하지만 타인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돕고 싶은 욕구 또한 대단히 중요하다고 본다.

그릿을 좌우하는 희망이 있다.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바탕이 된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제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아이들에게 그릿을 길러주는 두가지 방식이 있다. 엄격한 양육방식과 자유로운 양육방식이다. 엄격한 양육방식은 엄격하지만 전폭적 지원이 있다. 부모가 나를 잘 알고 있다는 맥락이 중요하고, 부모의 이기심이 끼어들지 않는다. 그렇기에 통제가 가능하다.

반면 자유로운 양육방식은 전적인 믿음을 전제로 한다. 무조건적인 사랑이 있으므로 희망이 없어보일 때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다.

이 두가지 양육방식의 공통점은 균형을 잘 잡고 있다는 점이다. 부모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보다 자녀가 수용하는 메시지가 중요하다. 지지와 존중, 높은 기대 속에서 성장할 때 바로 그릿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많은 그릿의 전형이 부모와 매우 유사한 관심사를 갖게 되었고, 이들 그릿의 전형들은 부모를 흉내 냈을 뿐 아니라 본받으면서 성장했다.

그러므로 자녀에게 그릿이 생기길 바란다면 먼저 부모 자신이 인생의 목표에 얼마만큼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있는지 질문해보라.

그러나 꼭 그릿의 기반을 반들어주는 사람이 부모일 필요는 없다. 교사일 수도 있고, 멘토일 수도 있으며, 룸메이트일 수도 있다.

그릿을 완성하는 데에는 특별활동도 매우 중요하다. 발레나 미식축구, 혹은 바이올린 등 특별활동은 흥미롭지만 어렵기 때문에, 그릿을 키우기 적절하다.

그릿을 키우는 데에는 완성을 경험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떻게 하든 결승선까지 가도록 독려하고, 힘든 일을 완수하도록 하여 열정과 끈기를 키워주는 것이다. (그래서 특별활동이 그릿의 완성에 중요하기도 하다.)

자녀가 스스로 진로를 선택할 기회를 말살하지 않으면서 그릿을 기르도록 장려하고 싶다면 어려운 일에 도전하기 규칙을 권해보라. 투지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릿이 넘치는 문화에 합류하라. 소속감과 문화는 인간의 기본 욕구인 동조 욕구를 활용하는 것이고, 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본인도 더 투지 넘치게 행동하게 된다.

천재가 아닌 우리도 그릿을 기를 수 있다. 관심사를 계발하고 현재의 기술 수준을 능가하는 도전 과제를 매일 연습하는 습관을 들여라. 또한 부모나 교사, 멘토 등등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라.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두번째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확실히 처음보다는 와닿는 구절이 많아졌다.

열정은 잠시 잠깐 확 불타오르는 것이 아니라 ‘지속성’이 중요하다는 것.

최상위 목표는 하위 목표들의 나침반과도 같다는 것. 그래서 그릿은 최종 목표를 유지하는 데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하위 목표를 위한 행동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라는 것.

아이들에게 그릿을 길러주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는 것.

그릿과 몰입의 상관관계를 이해했다는 것.

그릿의 성숙도는 이타적인 자세와도 연관성이 깊다는 것.

그리고 이 모든 것은 궁극적으로 우리의 행복 추구를 위한 일이라는 것.

결국 목표를 향해 가는 우리의 열정과 행동은 우리의 행복을 위함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그에 따른 시간 분배를 통해 행동하자. 게으름 피우지 말자. => 목실감시금부

목표는 독강임투 안에서, 복기는 무조건. BM은 3개 이하로 꼭 적용하기. => 올해 목표 독서, 시세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88 열정을 측정하는 문항에서 시간이 흘러도 얼마나 ‘꾸준히’ 목표를 고수하는지 묻는 것이다.

P.151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 선택하게 해주는 부모를 둔 아이들이 관심사를 발견하고 열정으로 발전시켜 나갈 가능성이 높다.

P.182 의식적인 연습은 준비 과정에서, 몰입은 실제 수행 중에 필요하다.

P.183 도전 과제를 능가하는 기술 수준에 도달하겠다는 목표로 수년간 연습한 결과가 실전에서 이를 달성하는 몰입의 순간으로 이어진다는 견해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너무나도 수월하게 기량을 발휘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P.327 그릿은 특정 상위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열정 그리고 이를 완수하는 끈기로 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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