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43기 53조 꿈이거 지희재] #21 고수의 생각법 도서 후기

  • 25.03.03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고수의 생각법

2. 저자 및 출판사: 조훈현,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025.03.03.

4. 총점 (10점 만점):  10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

  • 정상은 아무나 가지 못한다. 그냥 열심히 한다고 다 가는 것도 아니고 실력이 좋다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운도 있어야 하지만 인성과 인품도 따라줘야 한다. 특히 마음이 강해야 한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정상의 무게를 견뎌낼 만한 인성이 없으면 잠깐 올라섰다가도 곧 떨어지게 된다.  생각은 나무처럼 가지를 뻗으며 자란다. 원칙과 도덕이 쌓이고 쌓여 습관처럼 몸에 배여야 언젠가 큰 선택을 할 때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 깨달은 것: 찰리 멍거의 바이블에서도 정직성과 옳은 것을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잠깐의 성공을 하는 것은 모두가 가능할 것 같지만 정상에 이르고 정상을 유지하는 것은 실력만 있다고 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운은 모두에게 하늘의 비처럼 내린다고 해도 그 운을 받을 그릇을 준비하라는 말이 떠오른다. 운 역시 인품과 인성에 기반한 실력을 갖춘 사람에게 내리는 기회인 것 같다. 

    → 적용할 것: 인성과 인품을 갖춰야겠다. 더욱!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옳다고 생각하는 편에 서고, 그에 대한 기준을 확실히 하자. 거짓을 따르지 않고,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며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먼저, 인사라도 성의껏 제대로 하는 사람이 되자.

 

  • 승패의 감정을 뛰어넘어라. 프로 바둑 기사에게 이기고 지는 건 그냥 밥 먹는 것과 똑같다. 밥은 오늘 하루만 먹는 게 아니다. 승부의 세계에서 감정을 다스릴 줄 모르면 오래 갈 수 없다. 타이틀이 하나도 없다는 건 이제 잃을 것도 없다는 걸 의미했다. 

 

→ 깨달은 것: 삶에서 투자에서 승패의 감정을 느끼는 일은 다반사일 것이다. 프로 바둑 기사가 승부에서 좌절한 다음 날에도 똑같이 삶을 사는 것처럼, 투자에서의 실패, 삶에서의 실패의 순간도 살아있기에, 승부에 참여했기에, 도전하는 일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실패의 순간으로 삶은 끝나지 않는다. 계속 이어지고 또 다시 기회가 주어짐을 기억하고, 어떤 일이 생겨도 매일 밥 먹는 것처럼 다시 도전하고, 다시 시작해야겠다.

→ 적용할 것: 실패하거나 늦어지는 삶을 사는 것 같을 때 스르르 사라지고 싶고, 주눅들어 스스로 존재없는 사람처럼 있었던 것 같다. 그렇다. 이기고 지는 건 그냥 밥 먹는 것과 똑같다. 다만, 프로 바둑 기사는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한다. 나 역시 삶의 순간마다 작품을 만들 듯 작은 것에도 최선을 다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하고, 삶의 경기 속에서 열심히 노력하며 즐기겠다. 그 후의 결과는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다시 뚜벅뚜벅 가야겠다. 그저 최선을 다했던 스스로를 크게 격려하면서 말이다.

 

  • 포기하지 않는 자가 반전을 만든다. 내가 버텼던 이유는 이길 기회가 있다는 희망 때문이었다. 내용과 관계없이 이기는 자가 강하다. 프로의 바둑은 실력보다도 심리가 승부를 좌우한다. 졌다고 포기하면 바둑은 끝난다. 그러나 역전의 기회가 있다고 믿으며 끝까지 수를 찾다 보면 기회가 온다. 이길 수 있다면 이겨라.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싸워라. 반전의 기회는 언제든 온다.

→ 깨달은 것: 언제나 반전의 기회를 기다리며 살았던 것 같다. 학교에서의 성적도, 사회 생활에서의 성공도, 투자 생활에서도 말이다. 실력이 뛰어나거나 빠른 습득력을 갖고 있지는 않기에 늘 기다리면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던 것 같다. 그렇다. 이길 기회는 포기하지 않으면 언제나 온다. 다만, 느린 실력이면 더 시간을 투자해서 탁월함에 이르면 되는 거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서, 이기는 사람이 되겠다.

→ 적용할 것: 부동산 투자의 실력은 임장과 임보에서 나온다. 그리고, 투자를 하는 실행력에서 나온다. 그동안 평가받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임장과 임보를 객관적 기준에서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매달 업그레이드 하자. 그래서, 투자 시장에서 이기는 사람이 되자. 그리고, 기회를 잡기 위해 더 절실하게 아끼고 저축하고 부수익을 늘려 투자금을 만들자. 그래야 이길 수 있다.

 

  • 세상에 너의 영토를 확장하라. 항상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기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이왕이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1등이 되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가능성의 최대치까지 올라가봐야 한다.

 

→ 깨달은 것: 자신의 가능성의 최대치까지 올라가봐야 한다는 말에 가슴이 떨린다. 올라가봐야겠다. 스스로를 제한하는 선긋기는 그만하자.

→ 적용할 것: 2025년 실전반, 월부학교에 도전하기, 2025년 앞마당 10개 만들기

 

  • 자신감을 가지려면 무엇보다 자신감을 기를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여러 종류의 시험과 테스트에 도전하는 것, 낯선 일에 도전하는 것, 어려운 업무를 수행하는 것 등. 이런 경험을 반복해야만 더 노련해지고 영리해진다. 이런 경험이 반복되어야만 자신감을 쟁취할 기회, 즉 성취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기기 위해서는 먼저 수없이 져야 한다. 따라서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만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 깨달은 것: 자신감을 기를 기회를 많이 갖고 반복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야 한다.

→ 적용할 것: 전임이나 매임 도전 많이 하기. 3월 전임 20개 이상, 매임 10개 이상 하자. 그래서, 선호도 파악과 비교평가의 실력과 자신감을 갖추자.

 

  • 판을 읽는 능력을 길러라. 고수는 자기 돌의 리더가 되어 바둑판을 컨트롤할 줄 알아야 한다. 초보들은 우왕좌왕하다가 순식간에 통제력을 잃는다. 오만에 빠진 사람은 결코 고수가 될 수 없다. 자신이 부족하다는 걸 알고 계속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고수가 될 수 있다. 고수가 되고 싶다면 그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매사에 배우는 자세로 고수의 옆을 열심히 따라다녀야 한다. 우리는 늘 초보의 마음으로 고수의 지시와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

 

→ 깨달은 것: 고수 옆에서 고수의 모든 것을 배우는 것이 고수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 적용할 것: 월부안에서는 많은 멘토님과 튜터님, 배울점이 너무 많은 선배 투자자분들이 계시다. 배울 수 있는 사람들이 가득한 이 곳에서 강의를 통해, 임장을 통해, 조모임을 통해 많이 배우고 내 투자에 적용해서 나도 고수로 불려지는 날이 오도록 만들겠다.

 

  • 승부의 세계에서 복기는 기본이다. 승자에게도 패자에게도 괴롭기만 한 복기. 그럼에도 우리는 복기를 해야 한다. 복기를 해야 무엇을 잘했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정확히 알고 넘어갈 수 있다. 승부의 세계에서 복기는 기본이다. 복기의 의미는 성찰과 자기반성이다. 실패를 극복하되 무엇을 잘못했는지, 그 진단만큼은 반드시 해야 한다. 그래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실수는 우연이 아니다. 실수를 한다는 건 내 안에 그런 어설픔과 미숙함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실수를 인정하고 바라보자. 날마다 뼈아프게 그날의 바둑을 복기하자. 그것이 나를 일에서 프로로 만들어주며, 내면적으로도 어른으로 성장시켜줄 것이다.

 

→ 깨달은 것: 솔직히 복기는 그동안 하고 싶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 무언가를 이루고 나면 소진되었다는 느낌과 결과만 받아들이고 누리고 싶지 또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았었다. 하지만, 더 이길 수 있기 위해, 실패를 예방하기 위해, 복기는 중요하다. 하기 싫은 마음을 이겨보자. 그래야, 정상에 서는 실력을 갖추게 될테니까!!

→ 적용할 것: 1호기 복기글을 써야겠다. 그리고, 매 달이 마치는 날, 목표 성취여부를 확인하고 평가해야겠다. 또, 목실감으로 하루를 복기하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216p. 고수는 날마다 복기한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모물
25. 03. 04. 00:42

'고수 옆에서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라는 말이 공감되는 게, 저도 지희재님 옆에서 한 달 동안 열심히 배웠던 것 같아요 ^^ㅎㅎ 물론 튜터님들이나 멘토님, 그 동안의 조장님이나 조원 분들도 많았지만 제 입장에서는 모두가 고수 처럼 느껴져서 감사하게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 저도 언젠간 고수가 되어보길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지희재님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