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너나투] 독서후기 『그릿』

  • 25.03.04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젤라더크워스 / 비즈니스 북스

3. 읽은 날짜: 25.02.24~25.02.28

4. 총점 (10점 만점): / 8점

 

STEP2. 책에서 본 것

 

[P.29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왜 그렇게 끈덕지게 자신의 일에 매달렸을까?

           그들 대부분이 사실상 달성이 불가능해 보일 만큼 큰 야망을 품고 있었다.

           그들의 눈에는 자신이 늘 부족해 보였다. 그들은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들과 정반대였다. 

           그럼에도 불만을 가지는 자신에게 정말로 만족을 느꼈다.]

 

 성공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끈기가 있어야 한다. 실패는 누구나 겪지만, 겪은 후가 바로 성공의 길로 끈덕지게 

 매달리느냐, 포기 좌절하며 실패로 가느냐가 판가름난다.

 이를 결정하는 것이 그릿이다. 물론 목표가 있어야한다는 전제이다. 

 달성하기 버거운 목표를 놓고, 열정과 끈기로 나가는 것이 바로 그릿이다.

 

[P.37 그릿과 재능이 별개라는 사실은 아이비리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다시 드러났다. 

            우리가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과, 그 잠재력의 발휘는 별개이다.]

 

 그릿과 재능이 다른 별개이기에, 재능이 뛰어나지 않은 우리에게도 희망은 충분히 있다.

 

[P.68 하지만 무엇 때문인가? 마크스피츠가 우수한 기량을 노력으로 얻는 것이라고 우리 스스로를 기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왜냐하면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우리 자신과 비교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신적인 존재로 부르면 우리는그와 경쟁할 필요가 없어진다.]

 

 사실 투자를 시작하며 "너바님이니까, 너나위님이니까 저런걸 다 할 수 있어" 라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 

"나는 조금 덜해도 괜찮겠지, 그분처럼 뭐 목표가 100억대가 아닌데 조금 천천히, 조금 쉬어도 괜찮아. 적당히 하자" 

 라는 마음들이 바로 이 책 본문에 있었다. 너나위님이 같이 시작한 동기가 여러명이었다고 하셨다. 너나위님같이 힘들어  도 너바나님을 롤모델로 삼고 꾸준히 달려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너바나님은 초월적인 존재야, 나는 안되나보다 라며 포기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언제까지 내 자신을 "저사람과 다르기에 나는 안돼" '라고 하며 적당히, 적당히만 이야기 할 것인가..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나의 목표를 원싱에서 배운 것과 같이 확실히 잡고 그릿(끈기와 불굴의 의지)로 가다보면, 나도 언젠가 저 자리에 올라가 있을 것이다.

 

[P.88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과 면담하면서 성공의 조건을 물었을 때, 그들이 언급한 열의는 다른 종류였다. 

            그들의 발언에서는 열정의 강도보다 시간이 흘러도 한결같은 '열정의 지속성' 이 자주 언급됐다.

            중요한 점은 열의는 흔히 볼 수 있지만, '지속적인 열의'는 드물다는 것이다. ]

 

 고3 수능을 마치고 학교를 나오며 제일 먼저 했던 생각이 ' "1년 더하자, 1년 더해서 내년에는 이런 망한기분 다시는 느끼고 나오지 말자 " '라는 생각을 했다. 초반3개월은 열심히 하다가 결국은 또 느슨해지고… 결과는 당연히 내년시험에도 같은 기분을 느끼면서 나왔다. 도전 정신과, 열의는 좋다. 하지만 성공을 하려면 지속성이 있어야 한다. 나도 결국은 월부 커리큘럼을 따라 가지만, 이 열정이 식지 않게 지속적인 나에게 푸쉬가 필요하다. 

 

 

[P.92   수많은 다른 그릿의 전형들과 마찬가지로 제프리 게틀먼에게 열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한다면, 

              소위 열정이 폭죽과 같다는 비유는 적절하지 않다. 폭죽은 순식간에 찬란한 불꽃이 사라지고 쉬익 소리와 몇줄기 

              연기, 화려했던 기억만 남긴다. 반면에 게를먼의 여정은 나침반과 같은 열정을 보여준다. 나침반을 만들고 방향을

              맞추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제대로 맞춰지면 길고 구불구불한 길에서 원하는 곳으로 끝까지 길을 안내해준다.]

 

 P.88에서 봤던 지속성의 문제이다. 길고 구불구불한 길에서 원하는 곳으로 길을 가는 건 그릿의 문제지만, 그거를 향한 전제가 나침반을 만들고 방향을 맞추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이걸 원싱으로 본다.

목표가 뚜렷한 사람과, 막연하게 나는 50억을 벌꺼야 라는 사람은 포기할정도로 힘든 순간이 오면 그때 갈린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비전보드를 만들며, 나은 삶을 꿈꾸고, 달려가지만, 내가 정말 비전보드를 심사숙고해서, 내 상황에 맞춰서 

만드는 것이 나침반을 만든다는것과 같이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더 중요한 것은, 방향을 맞추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유튜브를 보면, 0일만에 끝내기 등등 현혹하는 말들이 많이 나온다. 투자도, 어느것도 단 시일내에 내가 평소하던대로 조금 시간을 낸다고 배워지는 것이 아님을 유튜브에서 수도없이 들었지만, 우리 마음은 아직도 그런 삶을 꿈꾼다.

내 임계점을 돌파하기 위해서, 힘들지만 평소 하던 습관들 다 버리고, 부자들의 습관을 익히며, 체득하는 시간, 그리고 투자지식이 하나하나 쌓여 체득되는 시간, 이 후 투자를 하며 투자기술이 하나하나 쌓이는 시간이 분명 필요하다는 것이다.

조급해하지말고, 포기만 하지말자, 그리고 무한한 낙관주의가 되지 않게 주의하자. '오늘을 힘들게 살아가고,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다보면, 그런날은 반드시 온다.

 

 

[P.92   수많은 다른 그릿의 전형들과 마찬가지로 제프리 게틀먼에게 열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한다면, 

              소위 열정이 폭죽과 같다는 비유는 적절하지 않다. 폭죽은 순식간에 찬란한 불꽃이 사라지고 쉬익 소리와 몇줄기 

              연기, 화려했던 기억만 남긴다. 반면에 게를먼의 여정은 나침반과 같은 열정을 보여준다. 나침반을 만들고 방향을

              맞추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제대로 맞춰지면 길고 구불구불한 길에서 원하는 곳으로 끝까지 길을 안내해준다.]

 

 P.88에서 봤던 지속성의 문제이다. 길고 구불구불한 길에서 원하는 곳으로 길을 가는 건 그릿의 문제지만, 그거를 향한 전제가 나침반을 

 

 

[P.94   하위 수준의 목표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하위 목표를 달성하려는 이유는 단지 우리가 원하는 

             또 다른 목표를 얻게 해주기 때문이다.]

 

 비전보드를 만들고, 잘 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이, 너무나 추상적이라는 것이다. 결론은 화려한데 중간에 가는 다리가 부실하다. 너바나님이 비전보드를 이야기하실때에는, 중간다리를 하나씩 하나씩 밟다보면 끝에 도착하겠지 이런 생각이셨을텐데, 나의 행동은 끝의 화려함만 보고, 오늘은 별반 다르지 않게 살아가는건 아닐까?

 

 

[P.101  성공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할 일을 정하기 위해 하지 않아도 될 일부터 결정해야 할 때가 있다.]

[P.168  그들은 이미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기보다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새로운 방법이다. ~를 해야할까? 라는 조급함들을 가져서 찾기 바쁜데. 실상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다. 그럴때에는 그럼 "무엇은 하지 말아야 할까?" 라고 '거꾸로 생각해보고 줄여보는 것도 성장으로 향하는 좋은 길인 것 같다.

 

 

[P.103  자신의 상위목표가 무엇인지 알 만큼 인생을 어느정도 살고 고민도 거친 후에 상위 목표는 잉크로 쓰더라도, 

               하위 목표는 연필로 써야 한다. 그래서 때에 따라 수정하거나 혹은 전부 지우고 새로운 하위 목표를 쓸 수 있어야 

               한다.]

 

 비전보드를 지속적으로 평가해야할 이유를 여기에서도 준다. 내가 비전보드를 세워 '나가지만, 시간이 조금씩 흘러 평가를 해봤을때, 이대로는 내 목표에 갈 수 없다면, 갈 수 있는 다른 길, 그에 따른 하위목표수정이라는 일련의 행위들이 몇차례 반복이 되면서 꾸준히 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P.149  "적극적으로 개발할 필요 없이 열정이 계시처럼 단번에 찾아오지 않는다는 점이 짜증나는가?"]

 

 나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들을 하는것 같다. 꿈은 원대하지만 오늘은 피곤하고, 힘들어서, 내일해도되겠지 이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간다. 오늘을 보낸다고 해서, 내일이 피곤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내일 없던 열정이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늘이 다져져서 내일이 된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자

 

 

[P.227  그릿을 좌우하는 희망은 이와 다른 종류다. 이 희망은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바탕으로 

               한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뼈를 때리는 말이다. 내일은 느낌이 아닌 결심이 되어야 한다. P.149에서 봤던 말이 여기서도 구체화 된다. 

 내일은 '그럴거야'가 아니라, '그렇게 만들겠다' 라는 자세로 맞이해야 한다. 그래야 내 내일이 오늘과는 달라져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내일은 매일 '그럴거야''잘될거야''할 수 있겠지' 로 시작되고 있다. 그래서는 몇 년이 지나도 나는 그자리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변화할 방법들을 내 삶 구체적으로 하나씩 살펴봐야겠다.

 

 

 

[P.258  실패했는데 낙담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있어요? 나는 낙담이 되던데요.'나는 실패해도 오랫동안 낙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다'로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낙담으로 포기를 하고 쉬운길을 찾아나간다. 근데, 낙담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었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내 열정이  식어갈 때, 해도해도 변하지 않을 것 같이 패배감이 나를 사로잡을 때 이걸 꼭 기억해야겠다. 너바나님도, 너나위님도 낙담이란건 무조건 했을 것이다.그 낙담을 어떻게 맞이하고 나가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나의 미래가 변할 수 있다라는 사실을 말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 누구나 똑같고 간단하다. 그런데 이걸 해내지 못한다. 변하지 않는 큰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각각의 세부목표를

   이루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찰.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겨내는 방법. (정량적인 평가+가시적인 목표)

 - 해야할일이 복잡하면,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규정을 해보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01  성공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할 일을 정하기 위해 하지 않아도 될 일부터 결정해야 할 때가 있다.]

[P.168  그들은 이미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기보다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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