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힌트 줬다! 대놓고 수혜받는 주식, 지금 당장 선점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재정석입니다.

요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 인해 전세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돈 벌 수 있는 주식, 있긴 해?”

“흔들리지 않는 것 없나?”

싶으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 트럼프 관세와

오히려 상승한 주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모두가 망할 거라고 했던 철강 산업에 왜 기회가 있는지 이유와

트럼프 정책에 휘둘리지 않고 돈 벌 수 있는 주식들을

챙기실 수 있습니다.

트럼프 관세 전쟁에 휘둘리지 않고 돈 버는 주식은?

트럼프의 관세에 대한 태도

사실 트럼프는 취임하자마자

다른 국가의 보복따위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태도를 일관했습니다.

오직 미국을 위대하게! 만 생각하며

취임 첫날부터 멕시코, 캐나다에 관세를 매겼죠.

심지어 트럼프는

‘관세는 사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다.’

‘관세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

이라고 말할 정도로 관세를 좋아하며

관세에 자신이 있고

관세를 건들면 미국보다 다른 나라가 피해 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취임 전, 트럼프가 말한 것들이 전부 현실화 되는 가운데

한국도 관세를 피해갈 수 없었어요.

2025년 2월 10일, 미국에 수입되는 철강, 알루미늄 예외 없이 25% 관세 부과를 발표했습니다.

한국에는 수출 물량 제한하는 대신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었는데

이런 예외조치도 모두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세 부과는 곧 다가오는 3월 12일부터 적용돼요.

이러한 철강, 알루미늄 관세 부과 소식에

다음은 자동차, 반도체가 아니냐며 걱정이 일었습니다.

특히나 2024년 반도체 수출도 대미 수출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기 때문에 예측은 확신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죠.

(트럼프 1기 때는 쿼터제로 70% 무관세 혜택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아예 쿼터제 폐지로 갑니다..)

트럼프가 철강에 관세를 부과한 이유는?

다시 철강 관세로 돌아가서

트럼프가 철강에 관세를 부과한 이유는 단순해요.

첫째, 관세 부과를 하면 미국 내 철강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수입하여 들어오는 철강에 관세가 붙기 때문에 더 비싸겠지요?)

둘째, 단일 국가로는 전세계에서 미국이 철강 수입 최대국입니다.

(역시 미국 덩치…)

결국 미국 우선주의로, 자국 내 철강업체를 보호하고,

이미 자급자족이 가능할 수 있기에

외국땅이 아닌 미국에서 철강과 알루미늄을 만들 것을 강조하죠.

그래서 한국 철강 업계는 관세 부과 소식에 비상이 걸렸어요.

미국에서 한국은 최대 철강 수출국이기 때문입니다.

한국보다 미국에서 철강 가격이 20% 더 높아서 수익성도 좋았거든요.

실제로 통계를 보면, 철강이

미국 수출액 비중 중 4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심지어 우리가 흔히 “많이 수출할 거야!” 라고 생각하는

그 반도체보다 약 2배 수출액 비중입니다.

(그만큼 철강 산업은 큰 수익성과 수출 비중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예요.)

그런데…

관세 발표 이후 시간이 조금 지난 지금, 한국 철강 회사 주식은 오히려 올랐습니다. 

대체 왜일까요?

오히려 한국 철강 회사 주식이 오른 이유, ‘이것’입니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 이걸 먼저 봐야하는데요.

아래는 2025년 주요 철강 회사들의 주가 수익률이에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떤 회사는 떨어졌지만, 어떤 회사는 또 오히려 올랐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걸까요?

한국은 일명 “고로”를 이용하여 용광로로 철을 만들어요.

원재료를 넣어서 녹이는 방식으로 철을 만들기 때문에

불순물도 다 제거하고 결국 고품질 철광 제품이 탄생합니다.

하지만 미국은? 철을 만들 깨 전기로 녹여 만듭니다.

그리고 원재료가 아닌 이미 한 번 불순물이 섞인 폐철을 사용해요.

그러니 조금 품질이 낮을 수 밖에 없고 낮아도 괜찮은 곳에 사용해요.

예를 들면 건설같은 곳이요.

진짜 고품질 철강 제품을 써야하는 곳은 석유(원유) 시추 할 때

바다 속, 땅에 10km씩 관을 넣는데 바로 그 관입니다.

에너지용 강관에는 저품질을 쓰면 원유가 새거나 깨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결국 철광 관세가 부과된다고 하여

모든 철광 산업 전부가 안 좋아지는 건 아니고,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으면 보이는 것이죠. :)

고품질 철강이 쓰이는 곳이 따로 있고, 저품질 철강이 쓰이는 곳이 따로 있으니까요!

트럼프가 힌트 줬다! 특히 주가가 오른 회사는?

그럼 그 중에서도 특히 오른 곳은 뭘까? 보면 주로 세 곳입니다.

바로 세아제강, 넥스틸, 휴스틸인데요.

첫째, 이 3곳은 에너지 관련 철강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이고

둘째, 이 3개 기업은 미국 내 현지에 공장이 있어서 관세를 물지 않아요.

결국 철강 회사이지만 수혜를 입는 거죠.

그러면 한 번 더 생각해서

미국 내에서 저품질 철강을 만드는 회사 중

가장 수혜를 입을 가능성 높은 주식은 어디가 있을까요?

바로 누코아(NUCOR)가 있어요.

누코아는 미국 최대 전기로 기반 철강업체로 저품질 철강 생산 대표 기업이에요.

실제로 주가가 오르기도 했어요!

오늘 글을 정리하면

결국 이러니저러니 악재다! 라고 해도,

개별 기업에 따라 차별화된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다음에 또 악재가 오면

아~ 이번에도 잘 찾아보면 기회가 되는 종목이 있겠구나! 알 수 있겠죠? :)

투자를 할 때 중요한 건 경험이란 사실을 알 수 있네요.

이런 하나의 투자 마인드셋을 가져가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배움이라고 재정석은 생각합니다.

그럼 재정석은 다음에 또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마지막 작성일 : 2025년 3월 5일 (수)

*이 글은 2025년 2월 16일 방송된 월부TV 구해줘월부 주식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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