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로 나아가는 명랑쏜님입니다.
매년 마스터님의 특강으로 연말을 마무리했는데
작년 말에는 강의를 하지 않으셔서 아쉬웠던 만큼
이번 강의가 더욱 기다려졌었습니다.
역시나 멘토님의 인사이트가 꾹꾹 눌러 담겨있던 강의 내용 중
개인적으로 현재 수도권 시장을 살펴주시면서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1.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는 의미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단지에서
가격을 만들어서 사겠다라는 마음으로 움직여야 해요.
네이버 호가만 보고 있으면 안되요.
일단 가서 보고 조정될 물건을 찾아야 해요.
주인이 버티고 있어 호가를 내리지는 않았지만
급한 물건이 현장에는 있을 수 있어요.
2주째 매코를 매일 광탈하는 동안
조용하던 단지에 사람들이 하나 둘 찾아오고
문의하려던 물건이 하나 둘씩 사라지며
조급해지고 낙담하고 있었는데
멘토님의 말씀에 정신이 든 것 같습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
언제올지 모르나 반드시 잡을 매코 기회에
언제든 갖고 갈 수 있는 살아있는 물건을 손에 쥐고 있는 것이
지금 할 수 있는 ACTION임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2. 직업적으로 투자에 몰입한다는 의미
1호기를 진행했다면 그 다음 투자는
실력을 더 향상시켜 하겠다는 생각을 해요.
이 쯤 하면… 이 정도면…
충분히 최선이라고 타협하며
2호기를 마무리 지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며 다시 한번 생각하니
이번 투자는 지난 1년반 동안
힘들게 모은 투자금과
꾸역꾸역 쌓아올린 시간의 결과로
앞으로 또 한동안 하지 못할
연봉 이상을 지불해야 할 수 있는
손꼽아 기다리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투자금을 장전한 채
몰입할 수 있는 환경까지 세팅된
감사한 이번 한달
직업적으로 죽을 힘을 다해
투자자로 좋은 습관을 만들겠습니다.
멘토님, 변함없는 북극성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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