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전혀 몰랐던
제가 공부 시작한지 4개월만인
2022년 4월 충남 당진지역 원당동
터미널과 가깝고 주변에 학원가가 있는
입지괜찮은 구축 갭 3천으로 매수했는데
현재 매가 6천, 전세가 8천 내려갔습니다.
당진 수청지구에 입주가 많아서 전세가 내려갈거 예상했지만
부동산 하락장 맞으면서 이렇게
많이 빠질줄은 몰랐네요...
2024년 12월 전세입자 계약만기라
나가실거같은데 ..역전세 최소 7~8천예상...
22년 4월 매수당시 굉장히 저평가라고 생각하고 매수한거라 매매가 내려간건 상관없는데, 전세가가 내려가니 역전세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여.. 대출이라도 받아서 전세금 돌려드리고 시세에 맞게 전세 맞춰야 할지 ㅠ
참고로 저는 인천 부평구에서 전세 2.9억(전세대출 1.8억) 거주중인데 24년 7월에 만기여서 보증금 돌려받으면 월세로 갈 예정입니다....
보증금 1.1억 + 그동안 모은 현금 조금해서 앞으로 2년정도 안에 열심히 공부하고, 현금도 모아서 거주와 투자를 분리해서 할 생각입니다..!
전문가분들의 의견 듣고싶네요 ㅠㅠㅠ
당진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네요
댓글
보리아빠님 안녕하세요, 우선 공급이 많이 있는 상황에서도 임차인 분에 따라 재계약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나가고자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1차적으로 역전세를 대응 하시는데 있어 나갈것 같은데... 라는 추론이 아닌 확실한 의사를 물어보셔야 합니다. 나간다는 사실이 확실시 되는게 두려워 미루고싶은 마음 공감이 됩니다. 예상치 못하게 더 살고자 하실 수도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임차인분의 의사를 물어보시고. 만약 나가신다고 하시면 임차인을 새롭게 구할때 드는 추가 전세금액을 대비하셔야 합니다. 이때 기존 임차인 분에게 신규아파트 계약을 먼저 하지는 말아달라고 말씀드리고 임차인을 빠르게 구할 수있게 광고및 부동산 사장님들과 소통하기길 바랍니다. 공급이 많은 시점에는 더 임차인을 구하는게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무에 빠르게 의사결정 물어보셔서 이어가시길 응원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보리아빠님~ 해당 물건 역전세와 매매가 하락에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투자에 대한 공부 의지가 엿보이는데 첫번째 집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판단이 서시지 않는 상황이신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일단 내년 12월 전세만기이기 때문에 내년 6월달까지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의외로 시장 상황이 좋아질 수도 있고 세입자분 상황도 아직 모르기때문에 당장 무엇인가를 정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다만 그 때 까지 보리아빠님께서 열심히 공부하시고 코칭도 받아보시면서 합리적인 선택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