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 후^^

2만 5천보^^ 3만보를 넘기지 않으려 했는데 근육이 붙었는데 다음번엔 3만보도 가능할듯하다. 

 

양천구 목동 같은 단지 같은 아파트에서만 벌써 12년째 살고 있어서 그런지 우물안 개구리였구나 하는 깨달음이 있었다. 

너무나 당연한 상가 학원이 누구에겐 낯설고 신기한 것이였고 거리 사람들의 분위기도 구별로 같은 구내에서도 단위별로 확연히 다름이 느껴졌다. 그동안 아무생각없이 걸었던 길을 이제는 한번더 생각하며 걷게 될거 같다. 

 

젊은 나이의  삶을 시작하는 분들의 화이팅과 열정 ~~ 희망을 이야기 하는 것은 언제나 희망적이다. 

뒤돌아서  효율성과 기회비용을 따지며 몸을 사리는 나이의  나에게 신선한 자극제도 되고 배울점도 많은 모임이다. 

 

혼자가면 늦게 가고 힘빠지고 결국 주저 앉게 된다.  

전망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 25년 . 

나의 실력과  현장 연구와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지닌 거시적인 메타인지만이 

자신감과 선택의 용기를 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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