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쉬었다가 강의를 다시 시작하니 설레는 마음으로 조모임을 참석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사는 곳 광주가 아닌 경기도에서 조모임을 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지난 신투기 때는 일정이 엇갈려서 오프라인 조모임을 한번도 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었는데 이번엔 분임도 같이 하고 조모임도 같이 하니 너무 좋았다.
서울 투자는 전국의 모든 부동산 투자자들의 목표라 그런지 나를 제외하고도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다. 파주에서 온 사람, 부산에서 온 사람, 천안에서 온 사람 등이 있었다. 조원들이 광주에서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며 놀라는 반응들이 있었는데 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고 했다.. 토요일 새벽에 버스 타고 수도권을 임장 하는 것이 처음엔 나 스스로도 미친 행동 같았지만 몇 개월 하다 보니 점차 익숙해져서 인지 다른 사람들의 놀라는 반응이 다소 어색하게 느껴졌다.
비슷한 목표와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니 임장지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위로를 받고 힘을 얻어가는 시간이었다. 월부 생활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다들 해야만 하는 각자의 이유가 있었다. 어릴 때 가난을 겪은 조원, 퇴직 할 나이가 되어서야 투자를 알게 되었다는 조원 등 모두 목표한 바를 이뤄서 상처를 치유하고 성취감을 느꼈으면 좋겠다.
그리고 월부학교 경험까지 있는 조장님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투자 실행을 가로막는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나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던 조원이 있었는데 조장님에게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조원들이 모두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라 다음주 임장과 조모임이 또 기다려지고 다음 만남에선 내가 나눌 수 있는 것이 있으면 나누도록 해야겠다.
댓글
킴님 넘나 따수워요🧡 저도 이번주말 기다려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