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뚱땅 대충대충 넘어갈 수 없게 만드는 조모임

그동안 나는 강의를 들으면서

새로운 정보도 많이 배우고 

생각지도 않던 인사이트도 얻은것 같지만

뭔가 당장 나를 움직이게 하지는 않았던것 같다.

투자~~ 해야지~~~!!

언젠간 하겠지~~~!!

남들은 조급하다고 하는데

나는 왜 그리도 한없이 여유가 있는건지

사실 내 투자금이 어느정도나 되는지도

알아보지도 않고~~

대략 이정도 되지 않겠어~~~~라고

생각하니~ 투자하고 싶은 물건이 있을턱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3주차쯤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하는둥 마는둥~~

결론~~그게 뭐하는건데~

굳이 결론을 내야하나??

나 한달동안 나름 열심히 했는데~라며

자기위안으로 마감하기 일쑤였다.

생각해보면 정확한 목표가 없어서 더 그랬던것 같기도 하다.

섬세하고 다정한 조장님.

내 단점을 어떻게 이렇게 잘 알고 계시지??

사람 보는 눈이 어마어마한 조장님을 만나

어쩌다보니 목표라는 걸 정해버렸다!!!

(늘 목표는 있었다. 수치로 확인하기 힘든 목표.

아주 멀리 있는 목표. 안해도 티안나는 목표 ㅋㅋㅋ)

이번에는 대충 넘어갈 수 없을것 같다.

한명 한명에게 맞춤형 목표 제작!!!

도망갈 구석이 없을 정도로 디테일하게 목표를 정하도록 해주신다.

왠지 꼭 지키고 싶은 마음!!!

(왜지?? 왜 안지키면 안될것 같은 느낌인거지?? ㅎㅎ)

이번에는 꼭!!!!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