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1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기초반 21기 4반 50조 씨세븐]

  • 25.03.11

1년전에 서울투자기초반을 들을 때 서울을 1억대로 접근 가능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시장은 훨씬 높은 가격이라 나의 자본이 제자리에 있는 사이에 시장은 앞으로 뛰어가버렸습니다. 자모님 설명처럼 지나가 버린 과거를 생각하며 회한을 갖기보다는 앞으로의 시장 전개에 맞춰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하는 것이 후회를 막는 방법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야했습니다.

 

서울 시장에서는 주춤할지언정 소폭씩 상승한 흐름이 느껴졌었는데 자세히 보면 어느새 전고점들을 모두 돌파한 좋은 단지들, 상급지들을 확인하게 되고 이는  22년 가을부터 이어진 이번 침체장이 계속되지 않을 것이며 그 와중에도 좋은 것은 어떻게든 수요가 몰린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임팩트있게 강의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자음과모음님의 1강의 특징은, 

 

'나의 뇌를 꺼내서 보여줌’과 ‘120%’

 

라고 설명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기초반을 처음 수강하는 사람에게는 낯설지 모르지만 이런 접근이 필요한 이유는 시장이 이미 좋은 것은 올라버렸기에 아직 안 오른 좋은 단지를 찾아내려면 그만큼 옥석을 고르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고 그에 맞춘 강의로 준비해주셨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수강생들은 자기 수준을 120% 향상시킬 좋은 강의가 되어 감사하네요.

1강에서 느꼈던 점과 적용할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실 그래프 볼 때의 착안점

이미 좋은 것은 다 올라버렸다면 아직 안 오른 것들중에 좋은 것이 전저 이후 아직도 횡보하고 있다면 잘 분석해보아야 한다. 기회가 될 수 있다. 저평가 상태에 있기에 그래프를 볼 때 좀더 예리해질 필요가 있었습니다. 

 

시세조사 후 선호도를 좁혀가는 법에 있어서의 유의점

전수조사를 진행하되 배열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가치와 선호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것들이 정열 순서에 우선을 점해야한다는 당연한 이유였습니다. 

웬만한 초보자들은 이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운데 가치를 알아내는 것에 늘 아리송한 인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 하나가 흔히 전고점을 기준으로 정렬하는데 그와 같은 방식은 비록 매수하더라도 보유하는데 확신을 주지 못하는 단점을 돌려줍니다. 늘 찜찜한 것이죠. 본연의 가치에 따른 접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강의에서 소개된 순서는,

 

선호도 높은 동별 순위/ 선호도 높은 단지들순(위치, 연식, 구조 등) / 매매가 순 / 하락율 / 전고점 / 투자금

 

이런 방식으로 선호도를 좁혀볼 것과 전고점과 투자금은 본질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설명들으며 욕심과 편의주의를 내려놓고 진정한 가치를 알아가는 노력을 시세조사에서 적용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높은 텐션으로 수강생들이 지금 서울에서 어떤 접근과 이해를 가져야 하는지, 주의해야 할 선입견과 오류는 무엇인지 친절하게 샤우팅에 가까운 열정을 담아 강의를 해주신 자음과모음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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