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투기21기 23조 맘다해] 1강 자음과모음님 강의 후기

  • 25.03.11

안녕하세요, 맘다해입니다^^

 

23년부터 서투기 강의를 들었어요. 

2019년에 실준을 시작으로 열기까지 2개의 강의를 듣고 사라졌다가 4년만에 다시 돌아온 수강생이었습니다. 

23년부터 해마다 한 번씩 들었으니 서투기는 3회차 수강입니다.

 

23년에 서울 수도권이 싸보여서 지방에 투자했던 물건들을 하나 둘 정리한 현금을 들고,

또 지방 신축도 하나 매도를 하고 서울 투자를 위해 강의를 들었어요.

 

월부의 방식대로 하나의 구씩 앞마당을 늘려가지는 못했지만 

수 년간 서울에 일이 있을 때마다 조각 임장이라도 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도 그 정도의 노력 + 23년 수강 시 만들었던 1개의 앞마당과 그 다음달 자실 1개의 앞마당. 

 

지방 투자에 익숙했던 저는 2개의 앞마당으로는 서울 절대가에 익숙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또 흐지부지 1년의 세월이 흐르고 24년 9월 재수강을 합니다.

대출규제가 나오면서 시장 흐름이 약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강의를 수강하면서 하나의 앞마당을 더 만듭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복직한 직장에 업무가 휘몰아치면서 또 투자로 연결되지 못했어요.

찬바람 불 때 급매를 노리자! 했지만 또 나태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환경 안으로 들어와서 투자를 마무리 하고자 이번에 3회차 수강을 하게 되었어요.

 

자음과 모임님은 강의의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투자하기 전 고민되는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투자를 못 한데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는 말씀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절대가가 비싼 서울 아파트 12%의 취득세의 허들. 그것이 일단 저의 첫 장벽이었어요.

 

두번째는 냉정하게 공부가 덜 되었습니다. 

공부를 덜하고 하는 투자의 끝을 아니 더욱 망설였던 것 같아요. 

경험이 있으니 더 잘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1등 뽑기 그만하시라.”는 말씀이 마음에 콕 박혔어요.

 

 

좋은 단지들을 많이 놓쳤지만 조금 더 공부에 박차를 가하지 않은 댓가라고 생각합니다.ㅠㅠ

 

그렇지만 꼭 그 단지들이 아니어도 싸게 산다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도 알지만 

약 1억 가량의 입장료를 내고 4,5급지 서울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지방 신축 투자보다 더 나은 수익을 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많았습니다.

 

3회차 강의를 수강하면서 장기 보유의 관점으로 ‘서울 자산을 살 수 있을 때 사자’쪽으로 기울어갑니다. 

이제 그 간의 조각 임장과 몇 개의 앞마당이 조금씩 조각이 맞춰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번 강의를 마치고 올 상반기 안에는 꼭 서울 투자를 실행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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