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4기 엔디마]

지난 상승장을 지나 이제 하락장이 시작되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투자를 하려는 입장에서는 참 좋은 시기가 오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겠다.

하지만, 보통 하락장에서 사람들은 쉽게 집을 사지 못 한다.

부동산은 심리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대세의 흐름이 집을 사지 않는 분위기가 되면 그것을 거스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예전의 나라면,(공부를 시작하기 전의 나라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처럼 이 하락장의 분위기에 마냥 휩쓸려

아무것도 안 하고 넋 놓고 있었을 것이다.

이 하락장을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하기 위해서

나는 지금도 공부하고, 책 읽으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너바나님이 항상 말씀하시고 강조하시는 부분 중의 하나도 이것이었다.

과거 경제 위기를 되돌아보면, 그 시기가 절호의 기회였다는 것을.

"미래 최고의 예언자는 과거이다" 라는 말씀 한 마디로

모든 것을 설명하는 것 같다.

너바나님의 말씀 중

성장영역과 관리영역도 인상 깊었다.

성장영역은 임보, 독서와 같이 노력해야 하는 것들,

관리영역은 가족,회사 같은 그냥 자연스러운 것들.

성장영역 여러 개를 동시에 하면 안 되고 하나씩 해야 한다.

한 달동안 독서를 한다면, 독서는 이제 관리영역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간다는 것이다.

임보와 독서를 같이 하려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던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누구나 코 흘리며 시작한다."

지금 나는 코 흘리는 시기이지만,

오늘 하루하루가 모여서

언젠가는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나 스스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