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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최고의 아파트를 찾는 내집마련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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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마련 3번 들으면서 질의 응답으로만 강의를 한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아프리카 코칭같은 양식이면 좀 아쉬울 것 같다고 미리 걱정을 했었다. 사실 아쉽긴 했다. 3주차 밖에 안되는데 질의응답만 하다니 ㅠㅠㅠㅠ 게다가 난 싱글인데 싱글 관련해서 질문이 적은것도 아쉬웠다. (이건 당연할 수도 있겠다.) 그래도 아프리카 코칭과 다른 점이라면 자료가 제공이 되고 질문이 깔끔하게 정리된게 좋았다. 또한 내가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항상 고민했던 점에 대해 어느정도 답을 정할 수 있었다.
난 항상 내집마련과 투자의 개념을 항상 같이 생각하고 헷갈려했던 것 같다. 질문 중에서 평촌 구축과 부천 상동을 고민하는 사람과 같이 어디로 갈아타야 적은 돈을 들일지를 고민했는데 그 전에 내가 완전 투자로 갈 것인지 아님 몰빵해서 내집마련을 할 것인지부터 제대로 방향성을 정해야한다.
내가 확실히 이번 강의를 통해 정한 것은 투자와 거주 분리다. 이렇게 해야 내가 가진 돈으로 확실히 점프할 수 있는 기회와 범위가 넓어진다. 귀찮으니깐 몰빵해야지 이런 생각이 위주였는데 이번에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이번 강의를 통해 얻은 것은 위로다. 난 항상 왜 쓰레기 같은 집을 샀을까 자책을 많이 했었다. 그래도 새벽보기님이 뭐라도 1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게 위로가 됐다. 나의 작고 소중한 쓰레기 같은 집을 내 자산을 불리는 스타트 발판이라도 마련될 수 있음에 감사해야겠다.
강의에선 내집마련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제시해주었다. 이제는 향후 내가 어떻게 공부하고 노력하냐에 달렸다.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그렇다고 너무 게으르진 말고 내 종잣돈 범위안에 좋은 집이 들어올 때 그 타이밍을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월부환경에서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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