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새롭고 웅장하게 새웅입니다.
이번 2주차 강의는 월부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원칙’과 ‘기준’에 대해
너바나님의 인사이트를 어깨넘어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였습니다.
‘저환수원리’
1년동안 정말 귀에 딱지 나도록 듣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던 단어이지만
막상 실제로 투자를 하려거나, 모의 투자를 할때면
Not A but B가 잘 되지 않음을 인정해야했습니다.
너무나 단순한 원칙이지만
그 원칙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기준과 주변 환경요소로
원칙이 흐려져 정작 1등뽑기 할때 남은건 ‘투자금’ 뿐이였다는 이야기가
사실 너무나도 많고 아마 앞으로도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열기 기초반을 꾸준히 들어 원칙의 중요성을
매번 되새김질 하는게 중요함을 재수강함으로써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왜 그렇게 너바나님께서 재수강하시는 분들에게 Not A But B를 강조하시는지
‘다 아는 내용인데~’ 에서 ‘나는 정말 올바른 투자자로 선택을 하고 있나?’에 강조를 하시는지
2주차 강의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자가 된다는 것
처음엔 정말로 쉬워보였습니다.
‘원칙’과 나만의 ‘기준’이 확실하다면
잃지 않는 투자자로 성장 할 수 있을거라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잃지 않는 ‘투자’자에 ‘투자’가 빠지면 안되는걸 알기에
진짜 투자를 해야할 시기가 오니 정말 어렵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소액투자자들의 전장은 ‘지방’입니다. 어쩔 수 없죠 투자금이 안되는걸요
그런데 지방에서 가장 많이 했던 질문과 시선은 ‘투자금'과 ‘수익률’이였습니다.
이 단지 수익률 200% 가능할까? 100%만 되어도 투자를 해야하나?
이 질문을 가장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에서 너바나님께서 딱 잘라 말해주셨습니다.
첫투자는 ‘잃지 않는 투자’입니다. 돈 많이 벌 생각하지 마세요.
머릿 속의 안개가 걷히는 면서도
정말? 그래도 돼? 라는 의문이 들면서도
제가 얼마나 욕망에 차올라서 투자를 가볍게 했는지 반성했습니다.
심지어 투자 10년차가 되어서야 수익률 20%를 욕심내도 된다는 가르침에
아 이게 번트를 대어서라도 출루를 하라는거구나라는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싸게 : 절대적 또는 상대적 저평가인 단지를 최선을 다해 찾아서
사서 : 투자한다.
비싸게 : 내 투자 기준에 맞도록 버티고 버텨서
판다 : 예술의 경지에 올라 매도한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그리고 무릎이하에 사서 어깨에 판다
부동산 공부할 때 뿐만 아니라 주식공부할 때도 정말 많이 들었던 문구였지만
그 문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저 ‘당연한거 아냐?' 라며 흘려보냈지만
정작 저는 싼 단지를 얼렁뚱땅 찾았고, 사지 않았으며, 사지 않았기에 비싸게 팔 수도 없는
상황임을 메타인지 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하는 행동은 싸게 사는 것
그중에서도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행동인지
너바나님의 투자 사례와 (사기만하면 5채, 10채..!!) 월부커에서 나눔글로만 봤던 서킬스 님의
서울 투자 사례까지 들으니 정말 실감도 되고 동기부여가 많이 됬습니다.
이번 상반기 꼭 1호기 투자해서 비싸게 판다는 의미까지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재수강생인 저도 너바나님 강의에서 아는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배운대로 행동하고 있는가..에 대한 여러 중요한 일들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조장님 상반기 목표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