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주차 강의를 수강했네요
이번 2주차에서는 입지를 더 세밀하게 분석하는 걸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나에게 특히 인상깊었던 점
- 소득을 거주지와 원천징수지를 나눠서 볼 생각은 안 했었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어떤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추측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평균 소득이 많은 동네로 수요가 몰리겠다는 편견이 깨져서 좋았습니다.
- 역세권이라고 다 같은 역세권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블, 트리플 역세권이라면 무조건 좋은 줄 알았는데 그게 ‘왜’ 좋은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걸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 학군으로 중학교를 보는 이유를 정확하게 몰랐었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앞으로 변하게 될 교육 정책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려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부동산은 사람을 이해해야 한다는 게 점점 피부로 와닿네요.
- 서울에서만 살았기 때문에 주소지가 서울이냐 경기도냐까지는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라 1등 뽑기의 기준이 하나 더 늘어나서 좋았습니다.
- 시세 트래킹만 해야 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그 외 다른 정보가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엑셀로 가격만 보다간 어떤 오류를 범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 이렇게 강의안으로 나오기까지는 단순 암기가 아니라 깨달음의 연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깨달음은 ‘왜 그럴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임장보고서를 작성할 때 어떤 정보를 접하면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하는 습관을 들여보고 싶습니다. 1주차에 조장님이 임장보고서를 쓰는 걸 도와주셨는데 궁금한 점을 여쭤봤을 때 정답이 아니라 그게 왜 그런지 알아보라고 답변해주셨던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