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 아침 7시 알람이 울렸을 때,
아주 잠깐 ‘아, 귀찮다. 가지 말까?’ 가 머릿 속에 스쳤다.
왜냐하면 난 오늘 반나절만 임장을 할 계획이었고,
월요일에 친구와 임장지를 다시 오기로 했기 때문.
하지만 언젠가부터 한 번 한 약속을 미루는 습관이 너무도 싫었기 때문에
'생각이란 걸 하지마, 그냥 해"
를 맘 속으로 외쳤다.
결론은,
“안 왔으면 어쩔 뻔 했나!”
나 혼자서는 도저히 용기가 안났던 단지들,
3-4년전 한 번 와봤지만 다시 와보니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내 마음속의 기준이 된 단지,
한강이 보이는 라운지에서의 티타임,
조원분들과의 짧았지만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들이 너무 소중했다.
다시 한 번 복기한다.
갈까말까 머릿속으로 고민할 시간에 움직이고,
고민하는 내 머릿속의 나쁜 습관을 끊어 내자.
보람차고 즐거웠던 단지임장의 하루가 지나갔다.
즐거웠고 신났다.
그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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