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64기 23조_고래거북] 수강후기_"우리의 계절이 오고 있어!!"

 

우리의 계절이 오고 있다

보기 좋은 수탉이 아니라, 알을 낳아주는 암탉을 사라

투자는 상승장에서 하는 게 아니다.

여력안에서 할 수 있을 떄 씨앗을 심어서 상승장이 올 때까지 (그 분이 올때까지) 기다리는 것. 

 

나는 가장 좋은 것을 보는 눈을 가졌고, 나는 가장 좋은 것을 살 수 있는 시기를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무릎에 사고 싶은 욕심, 어깨에서 팔고 싶은 욕망.

이것은 나의 철저한 오만이었다. 결국 이 오만은 하락장을 모두 견디고 견뎌 상승장에서 투자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그래도 하늘은 애쓰는 나를 가엾게 여기셨는지, 다행은 다행이었다. 아주 요상한 걸 고르지도, 삼각형의 꼭짓점을 잡지도 않았다. 하지만 항상 아쉬움은 있었다. 

나위님 같은 고수의 영역에서도 불가한 것을 나는 내가 할 수 있다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도대체 무슨 자신감이 었던가. 이런 것을 보고 근자감이라고 하는 거겠지. 

과거의 나를 복기 해보며 그 어느 누구도 미래는 예측을 할 수도 해서는 안되는 것이고 투자는 ‘여력안에서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이라는 것을 강의를 통해, 그리고 몸소 체험했으니 미래의 나에게 반드시 적용 시켜보고 싶다. 내가 하락장을 맞힐 수 없는데 자꾸 맞힐려고 하지 말고 ‘여력이 되는 시점’에 나의 여력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잃지 않는 투자란?

 

쇠뇌하자, 못하겠으면 외우기라도 합시다!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비교하는 마음, 내가 이 정도 아파트밖에 못산다는 마음은 지극히 감정적이고 주관적인 것!

녹물 나오는 아파트가 내 눈에는 별로인 것 같아도 알을 낳아주는 암탉이 될 수도 있는데, 나의 오만함과 무지로 인해 암탉을 걷어 차버리는 우는 범하지 말자. 

과거의 나는 이런 실수를 한 적이 없었나? 

 

미래의 나는 이런 실수들을 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만 하니, 앞으로 6개월 열심히 달려보겠다.

6개월 후에 만나자. 얼마나 성장해있을지 기대된다! 고래거북아!! 진심을 다해 나 자신을 응원한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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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짱user-level-chip
25. 01. 30. 12:54

성동 마포 강동구 쯔음 함께 임장 갑시다요🩷 자신만의 속도로 오래 걸어가는 고래거북님의 6개월뒤를 계속 지켜볼거에요~~~ 매의눈으로~~~ ㅋㅋㅋㅋ 너어무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