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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평화로운 노후를 맞이하고 싶은 크림비어입니다.
어느덧 지투기초 마지막 강의인 4강이 끝났습니다.
이번 강의는 제주바다님이 7개 중소도시 투자에 대해 정리해주시면서
F,G 지역에 대한 지역분석과 함께 아직 투자기회가 남아있는 지역에서
투자우선순위를 어떻게 판단할지에 대해 강의해 주셨습니다.
지방투자의 핵심은 각 지역의 개별성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전체 도시를 뭉뚱그려 하나의 기준으로 판단하려 하지 말고
각 지역의 특징을 파악하고 그 지역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며 지방도시중 1등으로
구축도 땅의 가치를 인정받는 도시입니다.
지난 여름 부산 동래구와 진구를 임장하며 어마어마한 언덕에 놀라고
학군지 구축의 가격에 놀랐고, 단지 선호도에서 엄청 헤맸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산은 신축 선호와 더불어 역세권, 학군지, 직주근접의 수요가 있는 도시라는 것을
임장, 전화임장, 매물임장까지 모두 끝내고서야 알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이번 강의에서 배웠던 중소도시들은
광역시의 배드타운 역할을 하기도 하고
공업도시로서 학군지의 수요가 있는 지역,
같은 공업도시이지만 특별한 학군지 없이 신축 선호도가 큰 도시 등
각 도시별로 선호하는 요소가 모두 다르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방도시들 중 월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F,G 지역은
지리적으로 가깝기도 하고, 인구수나 대기업 산단이 있는 등
비슷한 면이 많아 줄곧 비교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두 지역 모두 제 앞마당이다보니 강의의 집중도가 더 높아지고
알고 있는 생활권 단지들에 대해 설명해주실 때는
그지역을 임장하며 보았던 모습이 떠오르면서
투자로 어떻게 접근할지 저 나름대로 판단했던 것과
멘토님의 설명을 접목해서 들을 수 있어 더욱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두 지역은 수도권 접근성이 높고 대기업 일자리를 끼고 있어
좋은 일자리가 늘고 있어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입니다.
1등 생활권이 확실한 F지역에 비해 G지역은 전체 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처럼
택지가 만들어지거나 신축이 들어오면 도시 전체의 이동이 생기기도 합니다.
두 지역 모두 대기업이 많고 제조업 비중이 높으며 고소득자들이 많은 편입니다.
선호 생활권의 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수 30명이 넘는 과밀학급인 경우가 많지만
아파트가 없거나 구축 택지 생활권은 20명이 채 안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지방 중소도시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공급의 경우
입주 예정 물량 뿐만 아니라 착공 물량을 봐야하는 이유도 설명해 주셨고
가급적 년도별 공급캘린더를 만들어 정확한 물량을 체크하고
위치까지 확인해야 투자물건에 대한 리스크 파악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투자우선순위에 대한 설명입니다.
각 생활권 별 대장단지의 시세를 살펴보고
비슷하게 가격이 움직이는 생활권을 주시해야 한다고 합니다.
선호도별 시세를 묶어보고 우선순위로 봐야하는 생활권과
어중간한 가격의 준구축 대신 어떤 단지를 봐야하는지도 설명해주셨습니다.
지방 임장을 하다보면 헤매는 구간을 만나게 됩니다.
구도심의 균질성 떨어지는 생활권에 대단지 신축을 만났을 때,
선호도 높은 생활권의 입지좋은 구축을 만났을 때,
중심지에서 떨어져 있지만 균질성 좋은 택지지구를 만났을 때,
랜드마크보다 가격이 높은 신축 단지를 만났을 때 등
선호도 순서도 잘 모르겠고 같은 조건이라면 어디를 우선순위로 해야하는지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답이 나오지 않는 구간이 있습니다.
제 앞마당인 F,G 지역에서 저 역시 그런 단지들을 많이 만났는데요,
이번 강의로 그동안의 제 궁금증이 모두다 싹 해결되었습니다.
같은 조건 같은 가격일 때 투자우선순위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위에서 언급한 헤매는 단지들의 선호도 순서는 어떤지
명확하게 정리해 주신 덕분에 앞으로 임장할 다른 지역에도
충분히 적용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리뉴얼 된 지방투자기초반 강의에 대해 엄청 큰 기대가 있었는데요
그 기대보다 더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엄청 뿌듯했습니다.
좋은 강의 준비해주신 자음과모음멘토님, 게리롱튜터님, 망구튜터님, 제주바다 멘토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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