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2기 1순위로 뽑은 단지 2번엔 내집되조 사천]

안녕하세요 사천입니다

내마 중급반 3강 강의 후기를 남깁니다.

3강에서도 새벽보기 튜터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예전에 들었던 내마기초반과는 또 다른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월부에서 투자 없이(!) 계속 공부만 하면서 앞마당을 넓히는 저로서는

요즘 생각이 참 많아지는데요,

새벽보기튜터님 강의를 들으면서 제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질문으로 채택된 내용을 바탕으로 말씀해주신 것중에

제가 작년에 임장 했던 지역의 아파트를 비교해주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평지에 있기는 했지만 동떨어진 나홀로 아파트 느낌이 나던

그 단지를 임장하면서,

'나라면 여기를 살까?'하는 의심을 했었는데요,

그땐 제가 비교평가라는 개념을 아예 모르던 시절이었네요

물론 지금도 서툴긴 하지만, 주변의 아파트들을 둘러보면서

서로 비교를 해볼 수 있었다면

임장보고서에 좀 더 자세한 단임 내용이 들어갈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6년식 평지에 있는 단지와 90년식에 경사가 있는 단지가

1억 가량 차이가 난다면

당연히 나중을 생각해서 06년식 평지에 있는 단지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

(제 임보를 다시 들춰봐야겠습니다^^)

또 내집마련 단지를 선정할 때

내가 목표 매수 선을 그어 놓되 주변 단지들을 함께 살펴보고

내가 목표하는 단지보다 선호도가 높거나 낮은 단지를 비교해서

비슷하게 떨어진 하락률이면

그때는 용기 내어서 매수해도 된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다주택자가 되었을 때 세입자 관리

다주택시 세금문제와 임대사업자에 관한 설명

법무사님께 싼 가격에 의뢰할 수 있는 팁등을 들으면서

작은 질문도 절대 지나치지 않으시는 튜터님의 세심함에

감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당~

또 제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마음가짐'에 관한 것.

내가 끌어모은 종잣돈에 맞추면

단지들이 너무 구축이고

희망이 없어 보일 때 가져야 하는 마음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돈이 많지 않은 월급쟁이 투자자에게 기회를 주는 건

볼품없는 암탉입니다.

보기 좋은 수탉이 아닙니다.

소액 투자를 해야 하는 현실적인 이유,

나는 종잣돈이 너무 적고

이걸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

그리고 비싼 단지를 척척 잘만 사는 것 같은 주변을 보면서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고

단지대 단지 비교가 아닌

나와 남을 비교하기도 했었는데요

볼품 없이 초라하게 생기긴 했지만

작고 못생긴 암탉이 결국

작은 알이라고 꼬박꼬박 낳아줄 거라는 것을

믿기에

월부방식의 투자 공부를 계속 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힘든 강의 시간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시고 누구보다 재밌게

또 흥미롭게 강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200%가 아닌

제가 볼 땐 1000%이상도 넘을 것 같은

방대한 강의 자료와 인사이트를 나눠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