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22기 5직 가치있는 아파트만 살 우2조 부자그릇] 유디님 2강 강의후기

벌써 서투기 2주째를 지나고 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른 듯 ㅠㅠ

 

2강에서는 권유디 튜터님께서

서울 소액투자 전략을 알려주시고

ㅇㅇ구 지역분석까지 해주셨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인상깊었던 부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아직은 대세상승장이 아니다!

 

요즘 상급지를 중심으로

전고점을 뚫고 올라가며

불장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갈아타기를 준비하던 분들은

왠지 모를 허탈감과 박탈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디님께서는

아직 대세상승장이 아니며

현재 분위기는 언제든 반전될 수 있기에

현재 비싸지 않은 것을 사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너무 오른 것은 보내주고

지금 가치 대비 싼 것 중에서

좋은 것을 투자하려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2. 매물임장 열심히 하기

(어디서 연락올지 모른다)

 

매임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서울 물건을 매수하고 난 이후에는

앞마당 넓히기용 매임만 하고

물건을 제대로 털러 다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를 반성하며

동료들의 투자를 돕는다는 명목 하에서라도

물건을 털러 다니는 부자그릇이 되어야겠습니다.

 

 

3. 수요! 수요! 수요!

 

부동산 투자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수요파악!

사람들이 여기 왜 살려고 하는지를 면밀히 파악하겠습니다.

 

부촌 이미지, 강남 접근성, 택지, 역세권, 평지, 신축 등등

사람들이 그 지역, 그 단지에 가고자 하는 이유를 파악하고

더 많은 교집합이 있는 단지를 우선순위에 놓겠습니다.

 

 

4. 학급당 학생수, 고학년 학생수 증가는

단지 가치에 미치는 영향 1% 정도로 미미

 

이건 약간 충격(?!)이었던 부분인데요…

그동안 학급당 학생수가 많은 동네,

고학년으로 갈수록 학생수가 증가하는 동네를

좋은 동네라고 평가하고 투자 우선순위로 놓아야겠다고

생각해 왔었는데요.

 

튜터님께서는 학군지로서 유의미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학급당 학생수나 고학년 학생수 증가 추이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입지!

 

같은 조건일 때 무엇이 더 낫지를 비교하는 정도에서만

이 요소를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5. 남들이 많이 보지 않는 지역을 보자

 

이건 예전부터 선배님들께서

많이 말씀해주셨던 부분인데요.

 

강의나 투자자들 사이에서 많이 언급되는 지역이 아닌

남들이 많이 보지 않는 지역을 가야

고요 속에서 물건을 골라 깎아 투자할 수 있다!

 

명심하고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6. 수도권은 공급물량과 매매가, 전세가 정비례 X

 

작년 서울 물건을 매수할 때

제가 했던 가장 큰 패착 중 하나는

올림픽 파크포레온 1.2만 세대 입주가 있으니

서울이 빠르게 오를 일이 없다고 안심한 것이었습니다.

 

서울이 기다려줄 거라고 생각하고

이 지역 저 지역 앞마당 더 넓히고

이것 저것 재고 따지다가

결국 2급지 신축에 투자할 기회를 놓치고

3급지 구축에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정말 슬프지만 이 경험을 발판삼아

수도권은 공급물량이 매매가, 전세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님을 알고

내가 돈이 있고 상급지 물건을 살 수 있으면

어느 정도는 과감히 매수하는 용기도 낼 줄 알아야겠습니다.

 


시장에 머무르며

역동적인 시장 변화를 직관하며

강사님들의 강의까지 들으니

제가 대한민국 부동산 역사의 한 페이지 속에

살아 숨쉬고 있음을 느낍니다.

 

다음 강의도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제 삶도 잘 챙기며 3주차도 열심히 보내보겠습니다!

 

모두 퐈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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