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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책 제목: 기브앤테이크 / 애덤 그랜트
읽은날짜: 250314-250318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10점
p29. 나는 우선 기버는 반드시 친절하고 박애주의적일거라는 믿음의 오류를 밝히고, 그들이 성공 사다리의 밑바닥으로 추락할 위험을 어떻게 피하는지 설명한다. 우리에게는 개인적으로 성취하고자 하는 어떤 목표가 있으며 성공한 기버도 테이커와 매처 못지않게 야심을 품고 있다. 다만 그들은 목표를 다른 방식으로 추구할 뿐이다.
p29. 벤처 투자자 랜디 코미사르의 말처럼 “모두가 당신의 승리를 원할 경우 승리는 더 쉬워진다. 적을 만들지 않으면 성공은 더 쉽다.”
→ 요즘 회사에서 뼈아프게 느끼고 있는 것. 동기한테도 그렇게 들었었는데, 유독 맞지않거나 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 채 꺼냈던 말 때문에 그게 다 나한테 돌아오는 것을 느끼며 앞으로라도 말없이 내가 품어줄 수 있는 그릇이 된 사람이 되어야 함을 다시 느꼈습니다. 그릇이 커져야 한다. 그러려면 내가 성숙해져야 한다. 귀는 열고 입은 닫기
p45. 목록1 (테이커) 부(돈,물질적 소유) / 권력(지배력, 타인을 통제하는 힘) / 쾌락(인생을 즐기는 것)/성취(남들보다 더 나아지는 것)
목록2(기버) 유익함(타인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것)/책임(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사회적 정의(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것)/동정심(타인이 겪는 어려움에 반응하는 것)
기버는 목록2를 더 중요하게 여겼다.
→ 튜터님 멘토님들이 제자분들한테 대할 때 느껴지는 것들,, 이번 너나위멘토님께서 해주신 이야기 중에 어느 곳에서 개인사까지 이야기하고 들어주겠냐고 하시는데 정말 맞는 말이라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함이 느껴졌습니다.
[2장. 공작과 판다 :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p63. 링크드인 창업자 리드 호프먼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상식과 반대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타적으로 행동할수록 관계에서는 더 많은 이익을 얻습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면 금세 평판이 좋아지고 가능성의 세계가 더 넓어집니다.”
p78. 애덤 리프킨이 인맥을 쌓을 수 있었던 이유: 그는 진실한 기버로 행동했다. “내 인맥은 천천히 구축되었습니다. 나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인생을 살아가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일상생활의 소소한 부분에서 친절한 태도와 행동을 지속하다 보니 시간이 흐르면서 인맥이 구축된 겁니다.”
p82. 호혜 원칙 (니가 나를 해치면 나도 너를 해친다. 니가 나를 도우면 나는 너에게 빚진 셈이며 보답할 의무를 느낀다‘
호혜원칙→ 보편적으로 지지하는 거의 모든 사회에서, 테이커와 매처는 그런 일반적인 습관을 이용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p107. 키이스 페라지는 “성공의 열쇠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관용‘” 이라며, “당신이 관용이라는 규칙에 따라 다른 사람을 대하면 당신도 똑같은 보상을 얻을 것” ’주는 자가 얻는다(givers gain)‘
→베푸는 것이 곧 내 자신의 껍질을 깬다.
[3장. 공유하는 성공 : 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p128. 기버는 상호의존성이 나약함의 상징이라는 관념을 거부한다. 오히려 상호의존을 힘의 원천으로 보고 여러 사람의 능력을 이용해 더 훌륭한 결과를 낳는 방법으로 여긴다.
p129. 그들은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 가장 큰 이익을 주는 일을 맡아서 한다. 넓게 보면 시간과 지식을 동원해 규칙적으로 동료를 돕는 사람이 더 많이 벌고 더 빨리 승진한다는 연구
p130. 탐험행동이란 집단의 목적과 사명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과 타인에게 똑같은 정도로 관심을 쏟는 것을 말한다.
기버는 자신의 이익보다 전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자신의 제1목표가 조직을 이롭게 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p131. 미네소타대학 연구자는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스스로 반감을 사고 남을 화나게 해 배척당하며, 타인의 질투를 유발해 자기 기반을 약화시키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 하지만 재능 있는 사람이 이타적일 경우에는 등 뒤에 적을 두는 일이 없다. 오히려 기버는 조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는다.
p133. “자신보다 남을 더 배려하는 사람이라는 명성을 얻으면 일종의 마법 같은 힘이 생깁니다. 그 혜택은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에게 되돌아가지요.”
p141.. 책임편향’ 에는 보다 강력하고 설득력 있는 요인이 또 있다. 그것은 바로 정보의 불일치다. 우리는 남들의 공헌보다 자신의 공헌을 더 잘 알고 있다.
p148. ‘인식의 공백’ 이라고 불리는 현상이다. 인간은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무언가 강렬한 상태를 당장 경험하고 있지 않으면, 그것이 자신에게 끼칠 영향을 엄청나게 과소평가한다.
버튼은 그를 “자기가 ’선한 행동‘이라고 믿는 것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의 위험성을 가르쳐준 사람”으로 기억한다고 했다.
테이커는 공동 작업에서 이러한 인식의 공백을 여간해서는 뛰어넘지 못한다. 기버는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할 목적으로 상대의 관점에서 생각하려 애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4장. 만들어진 재능: 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p172. 기버는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그들이 최고의 능력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했을 뿐.
p177. 지도자와 스승의 역할을 맡은 기버는 먼저 재능을 찾으려는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기버는 누구나 재능을 꽃피울 수 있음을 알고 동기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p188. 사람들은 일단 시간과 에너지, 자원을 투자하면 일이 틀어져도 투자를 늘리는 위험을 감수하는 경향이 있다. ’매몰비용 오류‘라는 개념으로 설명함. 우리는 미래의 투자 가치를 계산하면서 과거에 투자한 비용을 쉽게 무시하지 못한다.
p190~ 테이커는 실패로 돌아간 투자에 책임감을 느꼈으며 자존심을 지키고 체면을 세우는 데 심하게 매달렸다. 반면 기버는 다른 사람과 조직 보호를 일차적인 목표로 삼으므로 처음에 저지른 실수를 인정하고 몰입 상승을 피할 확률이 높다.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한 상태에서 결정을 내리면 자아 위협감을 느껴 흔들릴 가능성이 크고, 또한 가급적 이상적인 선택을 찾으려고 끊임없이 고뇌하기 십상이다. 또한 가급적 이상적인 선택을 찾으려고 끊임없이 고뇌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기버처럼 다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고 결정을 내리면 자아 위협감이나 다른 사소한 것을 염려하는 일이 줄어든다. 더불어 전체를 바라보고 다른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우선시한다.
→ 스승의 역할을 맡은 기버는 재능을 찾지 않고 동기부여에 초점을 맞춘다고 하여 놀랐습니다. 그
부정적인 피드백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테이커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무시하고 자신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렸다고 믿기를 거부함으로써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기버는 비판을 받아들이고 충고를 따랐다. “테이커는 성과에 대한 피드백과 사회적 정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기버는 개인적 가치를 깊이 따지지 않고 사회적 정보를 순순히 받아들여 행동한다.”
p198. 근성과 기버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나는 연구를 통해 기버가 테이커와 매처보다 더 열심히, 오래 일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습은 그다지 즐거운 일이 아니지만 기버는 팀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많이 베푸는 사람이 많이 얻는 법입니다. 베푸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죠.”
“내가 눈여겨보는 자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헌신적으로 나누는 태도입니다.”
마이클조던에게 없는 것
p201. 테이커는 자기 지식을 내세우는 데 집중하지만, 기버는 자신의 신념과 충돌할 때조차 다른 사람의 전문적인 지식을 적극 받아들인다.
p207. “뛰어난 재능을 지원해주기로 마음먹었다면 당신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인도적인 일을 선택한 셈이다. 특정 시점만 놓고 보면 즉각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사람이 돈도 더 많이 벌고 인정도 받는다. 그러나 그것은 한순간일 뿐이다. 시간이 흐르면 그 관계는 뒤집힌다.”
[5장. 겸손한 승리: 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p217. 상대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일 때 그를 압도하려 하면 상대는 더 심하게 저항한다. 상대가 순응적일 때조차 ‘지배’는 제로섬 게임이다. 내가 힘과 권위를 더 많이 가질수록 상대는 적게 갖는다. 따라서 테이커는 자기보다 더 지배력이 강한 사람을 만날 경우 영향력을 잃을 위험이 있다. 반면 ‘명망’은 제로섬게임이 아니다.
우리가 나눌 수 있는 존중과 존경의 총량에는 한계가 없다. 이 사실은 명망에 더 지속적인 가치가 있음을 의미한다.따라서 우리는 명망을 얻는 법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p226. “당신은 그 사람들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게 되었는가? ” 논리적으로 생각할 때 주변 사람을 얼마나 많이 아는가는 그들의 이야기에 얼마나 귀를 기울였는가가 좌우한다. 적게 이야기하고 많이 들을수록 주변 사람을 더 많이 알 수 있다.
p237. 힘을 뺀 의사소통
테이커는 단정적이고 직접적으로 강하게 말하는 경향이 있다. 기버는 힘을 뺀 방식으로 머뭇거리며 말한다.
p247. 조언을 구하는 것은 권위는 없어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는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모든 산업 분야에서 조언을 구하는 것은 동료나 상사 혹은 부하직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p259. 기버는 테이커나 매처 못지않게 야심이 컸다. 성공을 거둔 기버는 단순히 동료보다 더 이타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p261. 빌 게이츠: 인간에게는 이기심과 타인을 보살피고자 하는 두 가지 강한 본성이 있으며“, 그 두 가지 동력이 뒤섞이 사람이 가장 큰 성공을 거둔다. 자신의 이익과 타인의 이익을 상충하는 것으로 보지 않고 그 둘을 융합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덕분에 좋은 일을 하면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테이커가 이기적이고 ‘실패한’기버가 이기심이 전혀 없다면, ‘성공한’기버는 타인과 더불어 자신의 이익도 챙길 줄 안다. 그들은 남을 이롭게 하는 데 관심이 있지만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한 야심찬 목표도 세운다.
자기보존본능과 이기심없이 베풀기만 하면 정도를 지나치기 십상이다.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p284. 일주일에 두 시간씩 자원 봉사를 하는 사람은 1년 후 행복감, 만족도, 자부심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영역에서 일주일에 두 시간씩 봉사하는 것은 우선순위에 있는 다른 일을 희생시키거나 무리하는 일 없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스위트스폿 이다.
-돈을 포기했더니 돈이 내게로 왔따
p293따언제나 남을 돕고자 자신의 이기적인 충동을 억눌러온 까닭에 정신적 근육이 단련돼 의지력을 떨어뜨리는 고통스러운 임무를 수행하고도 완전히 지치지 않았던 것이다. 기버는 자신의 생각, 감정, 행동을 통제함으로써 생기는 장점을 축적한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여러 연구도 같은 결론을 지지한다.
p298. 다른 사람을 위해 돈을 쓴 사람은 자신이 많이 행복해졌다고 대답했다. 이것이 성공한 기버의 베풂이다. 경제학자들은 이 현상을 ‘베풂의 따듯한 빛’이라 부르고, 심리학자들은 ‘돕는 사람의 희열’이라고 칭한다.
베풂은 삶에 의미를 더해주고 골칫거리를 피하게 해주며 자신이 더 가치 있는 사람으로 여기도록 도와준다. “삶의 중요한 의미는 테이커보다 기버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p301. 성공한 기버가 왜 에너지 소진에 강한지 설명해준다. 그들은 베풂으로써 테이커와 매처가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행복과 삶의 의미를 비축한다. 물론 실패한 기버는 그 비축량을 모두 소모해 탈진하고, 때론 성공 사다리의 밑바닥으로 추락하기도 한다.
[7장. 호구 탈피: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행동이라는 껍데기
p314. “친절한지 아닌지는 자기중심적인지, 타인중심적인지와는 다른 문제입니다. 정반대라는 뜻이 아니라 별개 문제라는 말입니다.” 무뚝뚝한 기버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p321. 협상테이블에서 상대방의 감정이나 느낌에 집중해 감정이입을 하면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할 위험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반면 상대방의 생각이나 이익을 고려하는 등 관점을 바꿔 생각하면 자기 이익을 희생하지 않고 상대도 만족할 만한 결론을 이끌어낼 방법을 찾기가 쉽다.
p323. ‘팃포탯’ 받은대로 갚기 혹은 맞대응
이라고 부르는 이 태도는 순수하게 매처의 전략이다. 협력으로 시작할 때는 상대가 경쟁적으로 돌변하지 않는 한 그 태도를 유지한다. 상대가 경쟁적일 때는 똑같이 경쟁적으로 대응한다. 이것은 다양한 게임 이론 토너먼트에서 승리를 거둔 효과적인 전략이다.
너그러운 팃포탯은 선행은 절대 잊지 않되 악행은 더러 용서하는 것이다. 협력으로 시작해 상대가 배신할 때까지 그 자세를 유지한다. 상대가 배신할 때마다 똑같이 대처하는 대신 약 3분의 2만 경쟁적으로 행동하고 세 번에 한 번 정도는 협력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전략이다. 너그러운 팃포탯은 지나치게 가혹해지는 일 없이 베푸는 행동에는 보상하고 테이커의 행동은 억제하는 균형을 이룬다.
p335. 짧은 기간에 한 가지 주제로 협상을 벌일 때는 기버가 테이커보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기버는 다른 누군가를 대변해 협상을 벌일 때 더 뛰어난 협상가가 된다.
p337. “그렇게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스스로 대리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p339. 기버가 다른 누군가를 대변할 때는 타인의 이익을 보허하고 향상시킨다는 자신의 가치관에 가깝게 행동하면서도 강하게 밀어붙인다.
자신이 타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임을 보여주는 것은 기버라는 이미지와 사회적 평가를 유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p346. 가장 효율적인 협상가는 스스로를 돕는 기버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도 큰 관심을 기울인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과 타인을 모두 이롭게 할 기회를 찾는다.
p348. 성공한 기버는 기본적으로 타인을 신뢰하는 데서 출발하지만, 상황을 살피고 잠재적인 테이커를 가려내는 데도 주의를 기울인다. 테이커의 마음에 감정을 이입하기 보다 생각을 분석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있다.
[8장. 호혜의 고리: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p409. “영리한 협상가는 상대에게 진정으로 이익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듯하다. 그들은 자신은 적은 비용을 들이면서 상대가 이익을 얻는 쪽으로 협상을 진행한다.”
-기버독식시대, 기버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
p413.다나는 당신이 일하는 곳에서 사람들의 호혜 성향에 깊이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하면, 언젠가 수많은 기버가 당신이 가절히 원하는 대로 성공을 거두었음을 발견하게 되리라고 믿는다.성공을 거둔 사람들 중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이들은 모두 기버다. 나는 그들로부터 배운 것을 실천하고 또 널리 전하는 것이 내 의무라고 생각한다. (********)
p415. 기버의 머릿속에서는 성공 자체가 다른 정의로 자리 잡는다. 테이커는 성공을 남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것이라고 본다. 매처는 성공을 개인적 성취와 타인의 성취와의 균형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기버는 성공을 피터처럼 정의한다. 그들은 성공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인 성취로 특징 짓는다.
*기버로 거듭나기 위한 실행 도구
1.자신의 기버 지수를 평가하라
2.호혜의 고리를 실천하라
3.남들이 자기 일을 더 잘해내도록 돕거나 스스로 더 많이 베푸는 사람이 돼라
4.러브머신을 도입하라
5.5분의 친절을 실천하라
6.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을 연습하고 다른 사람을 대변하라
7.기버의 모임에 참여하라
8.개인적으로 너그럽게 행동하라
9.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을 도와라
10.도움을 더 자주 구하라
필독임에도 두꺼워서 안 읽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읽게되어 감사했습니다.
시간에 쫓겨 읽어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다시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더 감사합니다.
단순히 친절하고 나눠주는 사람들이 기버라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본인거를 챙기는 사람이 제 생각엔 그 사람이 부러워서 탐탁치 않아했던 부분도 있는데 저의 오만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기버가 진짜 그냥 주는 사람이 성공하는 게 아니란 것을,
그리고 너나위님께도 질문하며, 아직 실력을 키우고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는데
내가 실력을 더 키우지 않아도 남들이 자기 일을 더 잘해내도록 돕거나 그냥 스스로 더 많이 베푸는 사람이 되는 것 자체가 기버라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댓글을 받고 힘을 받듯 누군가에게는 그런 작은 사소한 것 하나로도 힘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이번 학교 생활을 하면서 저에게 부족한 점을 많이 알게 되었지만, 그런 피드백을 과감히 주신 게리롱 튜터님께 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제가 더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감동도 받고 진짜 더 잘해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6강 너나위님 강의를 듣고 기브앤테이크를 또 보다보니, 월부라는 환경 자체가 어떤 곳인가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내면에 항상 남아있던, 제가 월부 덕분에 죽이되든 밥이되든 자산형성을 했고, 이런 것을 저는 알리고 싶다는 생각을 학교에 가서 알려야지, 학교에 가서 이런 행동을 해야지 싶었는데 그것 마저 제 오만이었음을 깨닫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잘하는 것은 디폴트이며, 제 성장을 도모하며 타인의 성장도 같이 도모해낼 수 있도록 하려합니다.
또한, 도움을 구하는 것이 또다른 호혜의 고리를 만들 수도 있다는 점도 깨닫고 조언을 구해야 하는 때에 혼자 있지 않고 주변에 조언을 구할 수 있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환경 안에서 저도 작게나마 좋은 기회를 받아 나눠볼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제가 어느정도 인지에 대해 메타인지도 하게 되고, 제가 경험했던 것들을 나누며 어떤 한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되게 크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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