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기초반 14기 93조 미음] F/G지역 투자는 어떻게 해야할까(부제:지도 보느라 1시간 지남)

  • 23.12.03

너나위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지도와 친해져야 한다. 내가 김정호가 되었다고 생각해야 한다"


물론,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저는 지도도 어렵고

강의 내용도 어렵습니다.

단 한번도, 쉽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복습해야지 하면서도 매일 쫓기고, 루틴화 되지 않은 제 생활에 밀려서

2번째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제주바다님이 진행해주신 지방투자기초반의 마지막 강의!

첫번째 시간에는 1~3강까지의 강의를 전체적으로 정리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어떤 점은 생각나고 어떤 점은

이런 내용이 있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 제가 너무나 부족한 것이겠지요)


강의에서 진행해 주신

F/G 지역은 저에게도 익숙한 지역입니다.

하지만, 인구가 얼마인지 직장이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지는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점!

F/G 지역의 입지에 대해 강의를 듣는데

도저히 여기가 어디인지를 모르겠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3강까지 듣고 강의를 스톱했습니다.

그리고 카카오맵 지도를 켜서

생활권 나눠주신 부분들을 일일이 찾아가며

"아, 이 부분이 거기를 말하는 거구나"

"아, 이 부분이 그래서 좀 연결성이 떨어진다고 하는 거겠구나"라고

다시한 번 짚으며 넘어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도를 보는데 1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ㅠㅠ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렇게라도 해야 강의를 따라갈 수 있다는 마음에

다음 강의에서도 지도를 열심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 후기>

제주바다님의 시원시원한 강의, 감사합니다.

F/G 지역이 왜 발달했고, 어떻게 발달했고

무엇이 발달했는지 명확하게 정리해서 알려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망구님의 강의와도 마찬가지로, 입주 캘린더를 만들어서

리스크를 관리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공급파트에서는 부동산 지인의 부분만 캡쳐하고

그 부분이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전세 세팅 등) 잘 생각해 보지 않아서 그 부분들을

놓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F지역과 G지역의 특징이 뚜렷하게

선호도가 있는지역과, 핵이 여러곳으로 나눠져 있는 지역이

어떻게 인구가 이동흐름이 있는지

시장의 수요가 달라지는지를 비교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단지장표 정리할떄

전용 59, 전용 84만 기준으로 정리를 많이 했는데

개중에 낀 평수들이 기회를 줄 수 있다는 말씀도

새겨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59/84 만으로도 벅차지만

임보갯수가 5개, 6개가 넘어가면

낀평수도 비교해 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자란>

그리고, 투자자는 100% 확신을 가지고 할 수는 없다.

또한, 머리 꼭대기에서도 팔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내가 알수 있는 것을 통해 가치를 판단하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리스트 대비하라.


<오늘의 미음>

오늘은, 왕복 9시간의 친정을 다녀와

많이 지치기도 하고 힘든 하루였습니다.

금요일 오후부터 오늘까지 월부와 잠시 멀어져 있었더니

다시 월부로 돌아와 강의듣고 복기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왜 내가 속해있는 환경이 중요한지 다시한 번

깨닫는 하루입니다.

외투를 입지 않고 밖에서 일을 했더니

몸살이 올것 같아 오늘은 감기약을 먹고

자야 겠습니다. ^^

내일은 월부인의 삶으로 또 다시

풍덩 들어가야겠지요.



B.M 할 점

1) 공급 캘린더 만들어 보기

2) 임장할때 입주할 곳들도 방문해서 지도와 위치, 거리등이

얼마나 차이나는지 확인해보기

3) 전고점에 집착하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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