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파이어족이온다' 독서 후기 [열중33기 열심히 책19 부자되조 생각이음]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열심히 책19 부자되조 생각이음 독서후기

STEP1. 책의 개요

내가 읽은 책의 개요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세요

1. 책 제목: 파이어족이온다

2. 저자 및 출판사: 스콧 리킨스 지음 / 지식노마드

3. 읽은 날짜: 2023.12.1~12.3(3일) 

4. 총점 (10점 만점): 8점 / 10점

“이대로 괜찮은가?”

주인공 스콧과 테일러 부부는 나름 고소득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한탕주의'로 인해 저축을 전혀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딸 조비가 태어나면서 현실적인 문제를 깨달은 이후 파이어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

FIRE 는 자유를 제공한다. 핵심은 적게 쓰고 많이 저축하고 투자를 해나가는 것. 더 적은 것으로 행복해지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수동소득’을 만들어 우리의 인생에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쓰자는 의미로 자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이다.

STEP2. 책에서 본 것

몇 가지 핵심 키워드와 함께 내가 책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해보세요

#행복10계명 #자유의가치 #소비의가치 #시스템의가치

Ch01. 일하고, 먹고, 자고의 반복

(38p) ”행복을 추구하는 구매에는 지출 한도를 정해두고, 더 이상 행복을 느낄 수 없을 때 소비를 중단합니다.“

▶ 미국판 파이어는 결국 우리가 시행착오를 겪는 일상과 비슷하다.

Ch02. 100만 달러짜리 아이디어

▶ 소비습관에 대한 생각이 다른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돈에 대해 서로 얘기를 안하는 우리 일상의 관계. 누군가는 주변에서 파이어를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 또한 안할 수가 없을 것 같다.

Ch03.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10가지

배우자 설득은 경제적 자유로의 길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다. 배려해서 정중하게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과소비에 자연스러운 테일러의 상황을 보며 우리 누나가 생각이 난다.. 하하 (바로 누나한테 지역도서관에서 이 책을 대출할 수 있다고 정보를 보내줬다.)

부정적인 것보다는 장점부터 공략하라.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중요한 10가지’

▶ 우리의 소비가 우리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하는 효과. 내 삶에서 가장 원하는 것을 지금 당장 명확 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Ch04. 커피 값을 얼마나 쓰시나요?

1) ‘재미’로 하는 지출 줄이기

2) 외식 자제

3) 매달 발생하는 비용 재검토

4) 안쓰는 / 필요없는 물건 팔기

5) 집 임대 계약 끝나면 더 저렴한 집 찾기

(83p) 문득 바닷가 근처 집에서 살면서 최신전자제품을 구입하고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외식하는, 예전에 생각했던 꿈같은 삶의 정의가 진짜 꿈꾸던 삶이 아니었다는 것이 확실해 보였다. 진짜 꿈같은 삶은 이 모든 것을 지불해야 하는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84p)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이 과정을 통해 우리가 실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현명한 소비자자라는 진가가 드러나 몇 가지만 적당히 변경하면 비용을 쉽게 절반으로 줄일 수 있기를 순진하게 바랐다. 그러나 내가 마주한 것은 우리가 이미 궤도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는 잔인한 현실이었다.

▶ 위 두 문장에서 깨달은 부분은 두 가지. 신기하게도 지구안에서 살아가는 나와는 몇만km에 떨어진 곳에 사는 외국인도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고 현실을 깨닫는다는 것이다. 조금은 친숙함이.. 또 하나는 스스로를 아는 메타인지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능력이 얼마나 인생을 살면서 중요한 것인지를..

Ch05. BMW와 보트클럽

(96p) 파이어를 실천하려면 모든 비용을 도마 위에 올려놓아야만 했다.

▶ 이 글을 보자마자 바로 나의 비용 중 하나가 떠올랐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했다.

포기했을때의 은퇴시기 VS 유지했을때의 은퇴시기

▶ 시각적인 효과가 크게 다가오는 방법.

(108p) 돈을 쓸 때 먼저 묻는다. “가치를 더하는가? 우리가 더 행복해지는가?

▶ 이런 생각으로 물건을 사려고 하면 아마 사야만 하는 물건은 몇 가지 안된다. 다 우리의 욕심으로 생기는 물건들이라는 것을 깨달으니 놀랍다. 미니멀리스트라고 생각했지만 그 본질은 몰랐던 것 같다.

(109p) 일반적인 의미의 직장인이 되기 위해 당신이 가진 열정을 쏟지 말자. 직원에게 고마워하고 어려운 업무에는 그에 합당한 보상을 지급하는 회사를 찾아라. 남은 인생은 열정을 추구하며 살자.

▶ 지금 나의 회사는 여기에 합당할까? (아니라고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음) 여기서 레버리지를 적용해야 하는 부분이 나왔다. 직장에서의 업무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확보한 시간에 미래를 레버리지 할 수 있는 투자시간으로 활용하자.

Ch06. 안녕, 코로나도

(125p) 가족과 함께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는 파이어의 숨은 개념이 각자 처한 재정적인 상황과 상관없이 사람의 마음을 얼마나 강하게 울리는지 목격한 첫 순간이었다.

▶ 생각보다 세상은 나의 진정성있는 진심을 따뜻하게 받아줄 준비가 되어있을지도 모른다. 오히려 그렇지 않는 사람이 소수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129p) 내 시간과 돈이 실제로 가치 있길 바랐다. 확실하게 살림을 줄이기 위해 도전하는 차원에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크기인 창고에 보관하기로 한 집안 살림을 모두 맡기고 필요한 물건은 모두 차에 실었다. 다음에 우리가 정착할 때 필요 없는 물건들로 집안을 채우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 내가 원하는 미니멀리스트의 다짐이다. 나 또한 그동안 직장으로 인해 13년 간 6개의 지역을 다니면서 내 차에 실을 수 있는 정도의 짐만을 항상 싣고 다녔다. 마음같아서는 더 줄이고 싶은데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없네..

Ch07.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다

(138p) 사실 행복해지려면 작은 것으로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슈퍼마켓에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살면서 어디든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고 서로를 돌봐주는 상냥한 이웃들 사이에 사는 것처럼 말이다.

▶ 오히려 이 책에서는 삶의 태도에 더 깊이 배우는 사례가 많아 보일 정도다.

(146p) 이유가 뭐가 됐든 우리는 앞으로 우리의 열정이 다른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조심하기로 했다. 우리가 파이어 운동에 대해 말하기 전에 먼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지 기다릴 것이다. 파이어는 확실히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민감한 주제였다.

▶ 부동산 투자 또한 마찬가지라는 것을 느꼈다. 주변 사람들에게 “부동산 투자 하려고 공부하고 있어. 강의 결제하고 사람들하고 조모임하면서 해.“ 라고 하면 경계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변에는 거의 얘기하지 않는다. 중요한건 환경안에서 해나가면 될 뿐이다.

(152p) ”살면서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으면서 한번쯤 그러한 상황을 받아들여 보라는 것이 저의 조언입니다. 경제적 자유는 자신을 절벽으로 밀어내는 것과 비슷합니다. 벼랑끝에서 떨어지기 전에 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결코 뛰어내릴 수 없습니다.“

▶ 지금의 나에게 하는 말 같다. 직장을 안정적으로 가지고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나의 소비되고 낭비되왔던 시간들을 모아서 투자되는 시간으로 바꿔가는게 힘든 상황이지만 해내야 한다. 벼랑으로 떨어지기 전에 나는 법을 익혀야 하기에.

Ch8. 인덱스 펀드가 도대체 뭐지?

(174p) 당신이 투자한 돈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또다시 돈 버는 일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수십 년 후에는 그 차이가 기하급수적으로 벌어질 것이다.

▶ 부의 공식과도 같은 복리의 마법이고 구체적으로 우리에게는 시세차익형 부동산투자 시스템의 플로우이다. 단순하지만 가장 중요한 의미. 투자와 재투자.

(178p) 성고의 비결이 뭐냐고 묻자마자 카슨은 바로 대답했다. ”근검절약, 끈기, 배움에 대한 갈망입니다.” 카슨은 언제나 번 것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생활했다. 좋은 매물이 언제 나타날지 몰라 늘 현금을 챙겨뒀고, 그런 근검절약하는 생활습관 덕분에 2008년 경기 침체기를 버틸 수 있었다.

▶ 지출을 최소화해서 저축률을 50% 이상 가져감으로써 종잣돈을 모은 뒤, 매월 앞마당을 만들며 끈임없이 투자물건을 물색하는 끈기를 가지고, 수시로 바뀌는 시장환경에 기본 투자원칙을 지키되 때에 맞게 필요한 기준들을 재정립해나가는 배움이 우리가 직장인 투자자로서 살아가는 과정인 것 같다. 여기에 더해서 역전세를 대비한 리스크 관리까지! 모든 투자의 본질은 하나로 통하는 것 같다.

(181p) 같은 여정을 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 역시 깨달았다. 파이어의 목표는 돈을 모아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것이지만 훨씬 차분하고 신중하게 자기주도적으로 사는 인생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며, 내가 만난 전문가들은 모두 이 사실을 구체화하고 있었다.

“초조하거나 두려울 때, 내가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였을 때 기분이 한결 나아집니다.”

▶ 투자라고 해서 정말 투자! 이렇게 저렇게 해! 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투자도 결국 삶의 일부이다.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상황이나 관계에 대한 통찰력 또한 중요한데 그 과정에서 침착함을 유지하고 할 수 있는 것을 한다는 것은 그사람의 그릇을 보여주는 것 같다.

Ch09. 파이어에서 배우다

(189p) 이 ‘돈만 아는 괴짜’ 집단이 파이어 운동의 본질에 상당히 철학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보니 놀라웠다. 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이 공동체에 속했다는 사실과 다큐멘터리를 통해 이 대화를 널리 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 괴짜라는 표현에 웃음이 났지만(하하) 너무나도 공감했다. 부동산투자공부하러 왔다가 오히려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와 감사하는 마음을 더 많이 배우고 있는 요즘이다. 독서와 강의를 통한 멘토의 조언, 동료와 함께하며 느끼는 감사함이 내 인생의 궤도를 바꿔놓은 것 같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Ch10. 가족과 절약

(219p) 테일러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나는 공포와 의심이 빠른 속도로 커져가면서 우울한 혼란 상태에 빠졌다. 우리 중 누가 급히 병원에 갈 일이라도 생기면 어쩌지? 가족 중 돈이 급하게 필요한 일이 생겨도 우리가 도와줄 수 없으면 어쩌지? 직업이 없으면 조비의 대학 등록금을 어떻게 모을 수 있지?

▶ 내가 월부를 시작하게 된 가장 근본적인 걱정이었다. 부모님이 아프거나 급하게 써야 할 목돈이 필요하면 그 모든 것을 지금의 내 소득으로 도와 줄 수 있는가? 그럼에도 나는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가?

(290p) 우리 인생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거나 스트레스가 생기는 어떤 절약 방식은 파이어 원칙에 어긋난다는 것을 깨달았다.

▶ 처음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 우리는 몰입되어 있고 상기되어 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걸 빨리 처음부터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고민한다. 하지만 우리가 우려하는 극단적인 걱정의 상황은 당장 코앞에 와있지 않는 경우가 많고, 와있다고 한들 짧은 시간안에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아니다. 충분한 목표설정 기간에 맞는 장기적인 전략과 행동으로, 그리고 유지할 수 있는 의지,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들) 이런대도 계속 할거야?" 라는 악마의 유혹을 이길 그 의지만이 중요할 뿐이다.

Ch11. 꿈꾸던 집인가 아니면 꿈꾸던 삶인가?

(244p) 이건 그냥 집이 아니라 우리 집이야! 우리가 언제나사고 싶고 꿈꿔온 영원한 우리 집이라고. (중략) 더 높은 가격을 제안하고 한 시간이 지난 후에 나는 실수를 했다는 걸 깨달았다. 돈을 쓰는 데 있어서 예전 사고방식으로 슬그머니 돌아간 것이다. 여전히 '최고'를 누릴 자격이 있으니 원하는 것을 얻을 때 타협을 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중략) 캘리포니아에서 작성한 우리의 인생 목록을 꺼냈다. 목록 어디에도 커다란 창문이 있는 아름다운 집은 없었다.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중 아치형 천장이나 새로 꾸민 주방은 필요하지 않았다.

▶ 그들의 행복 10계명에는 저런 호화스러운 '집'은 없었다. 뒤에 나오겠지만 스콧과 테일러는 그 어떤 집이나 차, 가전제품도 완벽한 인생을 사는 것보다 가치 있는 '완벽한 소유물'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유독 이 책에서는 지출 최소화에 중점을 두는 것 같다. 물론 그들의 삶에서 가장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 지출이기에.. 나에게 적용해보면 1인가구로서 50% 이상의 저축을 하고 있다. 절대적인 금액이 적은지에 대해서는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 '노후생존'을 위한 목표자금 달성과 반대로 흘러가는 나의 일상을 점검하고 지출을 재검토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

Ch12. 파이어 친구 찾기

(256p) 주류 사회의 흐름을 거스르는 기분이 들어서 힘들때, 규칙적으로 집에서 식사하고 근처 저렴한 상점에서 물건 사는 것을 매우 당연한 듯 여기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언제나 마음이 놓였다. 게다가 파이어 공동체 사람을 만날 때마다 우리는 파이어에 대한 새로운 것을 배웠다.

▶ 열중반을 통해 하는 조모임, 그리고 이전 클래스에서 함께했던 조원분들과 대화하는게 즐거운 근본적인 이유인 것 같다. 이제 더이상 친구들이나 직장동료와 하는 대화에서 내 목표와 일치하는 흐름의 대화를 찾기가 어려워졌다.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너왔다.(웃음)

(261p) 가치 있는 것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생략하며 남보다 뒤처지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현재 상태에 의문을 품자는 파이어 원칙을 건강이나 웰니스, 불굴의 정신력 같은 인생의 다양한 부분에 적용하는 것을 보며 감탄했다.

(263p) 처음 여정을 시작했을 때 우리는 단지 돈을 좀 더 계획적으로 쓰고 싶었을 뿐이었지만 지금은 이를 계속 넘어서고 있었다. 우리는 과거보다 더 의식적으로 시간을 쓰고, 사람들과 교류하고, 우리의 인생에 대해서 대화했다. 이것은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 흥미로운 변화였다. 우리는 우리가 되고 싶었던 사람으로 변하고 있었다.

▶ 표현하는 방식만 다를 뿐 본질이 같은 인생을 추구하는구나를 느꼈다. 오늘 조모임에서도 느꼈고 매번 독서와 강의를 들으면서도 느끼지만 부동산투자 공부를 해나가고 실전에 뛰어드는 모든 과정이 어쩌면 인생의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진짜 타이탄의 도구라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되고 싶은 나는 어떤 사람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Ch13. 파이어가 번지고 있다.

(269p) '이 구매가 내 자유만큼 중요한가?'

▶ 간단하고 짧은 완벽한 문장.. 행복 10계명과 이 질문을 생각하면 소비생활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276p) 누구나 느끼는 불안감, 의견 불일치, 타협, 예측되거나 두려워하는 실수 등 전형적인 파이어 여정을 보여주고 싶었다. 구글 수석 부사장이든 조그만 커피 전문점 바리스타든 간에 자기 재정 규모에 맞게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당신도 깨닫길 바란다.

우연히 파이어 공동체에 몸을 담았던 일이 내 인생에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이었다. 힘들었지만 굉장한 한 해를 보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돌아보더라도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었기에 오늘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다.

▶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응원과 힘든 여정에 필요한 공동체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준다. 어쩌면 우리 선배들이 써내려온 10억 달성기를 긴 호흡으로 책을 통해 읽어내려가는 느낌이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새롭게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1. 파이어족과 월급쟁이부자들의 공통점은 두 가지가 있는 것 같다. 돈이 일하게 하는 시스템과 복리의 효과를 통해 본인의 가치에 부합하는 삶을 살도록 한다는 것.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여정을 함께 하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 그만큼 우리가 제대로 가고 있다는 것을 지구 반대편너머의 파이어족을 보며 다시 한번 느낀다.

2. 현명한 소비란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내가 생각하는 자유와 행복에 대한 가치와 저울질해봐야 한다는 것을 책을 통해 선명하게 알게 되었다. 덤으로 나의 네이버쇼핑장바구니에 담겨 있는 일부를 삭제하는 효과도 있었다.

3. 비전보드를 다시 한번 손봐야겠다는 것을 또 한번 느낀다.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중요한 10가지'가 무엇인지를 염두해서 수정해봐야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1.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중요한 10가지' 작성해서 출력해서 냉장고 문에 붙여놓을 것!

2. 소비를 해야 할 일들이 생기면 '이 구매가 내 자유만큼 중요한가' 생각할 것

3. 월급쟁이부자들을 내 중요한 직장, 직장인 투자자라는 정체성을 내 중요한 직업으로 생각할 것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적어보세요

(152p) ”살면서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으면서 한번쯤 그러한 상황을 받아들여 보라는 것이 저의 조언입니다. 경제적 자유는 자신을 절벽으로 밀어내는 것과 비슷합니다. 벼랑끝에서 떨어지기 전에 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결코 뛰어내릴 수 없습니다.“

(164p)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인생을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마음에 들었다. 모두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쓰는 방법과 자신을 더 행복하게 해줄 집, 자신의 가치에 어울리는 소비 형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 오랜 시간 신중하게 생각했다. 행복하고 따뜻하며 긍정적인 사람들이었다.

(269p) '이 구매가 내 자유만큼 중요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