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쁘신 와중에도 월부 멘토님, 튜터님, 선배님 질문 답변해주셔서 미리 감사합니다. ^^
질문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저는 대구 중구 임보를 쓰고 있습니다.
학군에서
중학교 학업 성취도와 고등학교 서울대+의치한약수 합격자를 봐야 된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질문)그런데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아실을 보니
고등학교를 클릭하니 학업성취도 평가가 나옵니다. 여기 평균은 의미가 없는 걸까요?
2.월부 안에서 꾸준히 투자공부를 하시면서 투자를 하시는 선배님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멘탈이 더 강해질 수 있을까요? 그동안 강사님들께서 독서라 생각하여 꾸준히 독서를 하는 중입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이 반대하거나 제가 생각하는 방향대로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때(온전히 투자공부에 몰입하고 싶은 환경이 되지 않았을 때)이것을 어떻게 헤쳐나가셨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답변은 할 수 있는 최선을 찾아서 하는게 답이고, 그 안에서 가족과 조율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견이 부딪히고 다툼이 있으면서 그 날 감정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가 많아서 해야 될 루틴을 못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많이 답답하고, 제가 너무 감정적으로 대하는 것 같아서 정서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추천해 주실 책이라든지 어떤 조언해주시면 가슴에 꼭 새기겠습니다!!! 지금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고 있고, 최근 멘탈의 연금술, 보도 섀퍼의 돈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등을 읽었습니다.
질문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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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BEST | 부이자님 안녕하세요 ^^ 1. 고등학교도 의미가 엄청있습니다!! 서울대 의치한을 얼마나 많이 보냈는지가 참 중요한데요. 입지분석에 영역에서 학군은 임보를 쓰면서 그 지역을 알기위한 용도로 쓰이기 때문에 2017년 하학교도 의미가 엄청있습니다!! 서울대 의치한을 얼마나 많이 보냈는지가 참 중요한데요. 입지분석에 영역에서 학군은 임보를 쓰면서 그 지역을 알기위한 용도로 쓰이기 때문에 2017년 학교알리미 중학교 학업성취도 기준으로 수도권 비교평가 및 전국을 비교를 하기위해 이렇게 하고 있어요~ 그래서 중학교학업성취도와 학원가 정도로 그 지역의 학군의 위상을 알 수있습니당!! 거기서 내가 조금 더 욕심이 난다면 서울대 및 의치한까지 해보시는 것도 좋은 것같아요~~ 2. 부이자님 먼저 1년이란 시간동안 월부에서 고군분투하며 해내심에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ㅎㅎ 정말 수고 고생 많으셨어요!! 10명중에 9명은 떠난다는데 그 중에 1명이 되시다니!!!!!!!!!!!!!!! 부이자님의 상황은 정확하게 모르지만... 제 이야기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월부 경력과 제 아들의 나이가 같습니다. 아들이 만3세인데요 ㅎㅎㅎ 이제 둘째 출산을 올해 6월에 앞두고 있습니다. 3년간 아내의 희생으로 임장을 다닐 수 있었고, 아내는 정말 많이 힘들어했으며 하루하루 고통속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아내는 돈 다 필요없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로요 ㅎㅎㅎ 하지만 현재의 아내는 올해 11월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이기적인 마음으로 아내보고 "이 때 까지만 기다려달라..." "나 이날 서울 좀 다녀올게..." "나 이날 좀 늦을 것 같아..." "지방에서 기차를 놓쳤어" "티켓이 없어.." "버스를 놓쳤어" 매번 이런 이유를 대면서 기다리게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타놓고 강의후기나 임보를 쓰기위해 이야기하지도 도착시간을 이야기하지 않은적도 있습니다. 갖은 변명, 핑계로 아내를 그동안 정말 많이 괴롭혔는데요.... 싸우기도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그랬던 아내가 처음으로 "고맙다"라고 최근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학교 첫달 학교에 왔는데 한번만 이해해주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오래도록 투자생활을 이어나가기위해 학교 중간인 2월달 아내를 위해 임장을 포기하고 임보를 포기하고 산부인과 진료 모두 , 아들 어린이집 OT ,졸업식을 다녀왔는데요. 오빠가 그렇게 하고 싶어한 학교 중간에 이렇게 시간을 내줘서라고요... 부이자님 이야기를 하다보니 길어졌는데요... 이런 상황속에서도 멘탈을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저의 상황에서만 말씀드리자면... '대안이 없었습니다.' 투자가 아니고서야 우리 가족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너무나도 불안했고, 강의를 듣고 임장을 다니는걸 하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투자를 해냈고 올해 11월에 전세금을 8천만원을 올려받습니다 드디어 성과가 난 시점인데요 ㅎㅎ 이 때 아내에게 한번 더 "고맙다"라는 이야기를 듣기위해 포기하지않고 2호기, 3호기까지 해내고 시스템 투자를 해보고 싶습니다. 부이자님 상황은 모르지만.... 저의 이야기를 한 번 해보았는데요!! 저희 열기를 들으면서 가졌던 그 목표 꼭 이루기위해 한번 힘내보아요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부이자님 파이팅입니다!
1. 고등학교도 중요하지요^^ 다만 고등학교같은 경우 평균이 높은 고등학교면 당연히 좋겠지만, 대부분 지역 관계없이 1~3순위까지 다른 지역에서 배정을 받을 수 있는 수요도 있고 거의 일명 뺑뺑이에 가깝기 때문에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 학군이 좋다!라고 할 수는 없기에 대체적으로 투자적으로는 어느 생활권에 사느냐에 따라 확정되는 초등학교 배정과 중학교 배정 및 중학교 학업성취도를 더 주요로 보고 있어요! 2. 가족들과의 관계로 많이 힘드시겠어요..ㅠ 주변에서 아무래도 육아맘분들도 많이 계시고 가족과의 관계에 있어서 많이들 힘들어하시는데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꾸준히 하시는 분들을 보며 많이 반성하게 되기도 한답니다.. 멘탈이 강해지는 방법으로는 튜터님들의 조언대로 독서도 굉장히 중요하구요. 무엇보다 비전보드에 적으셨을 목표가 뚜렷해야 사실 가장 멘탈적으로 가장 큰 효과가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이 목표가 흐릿한 분들은 대게 중간에 포기를 많이 하시기도 하는 것 같아요..ㅠ 무엇보다 왜 투자공부를 하시는지에 대해서 목표를 뚜렷하게 세우셨다면 그 목표를 계속해서 생각하고 달려나가시는 게 필요해보입니다..! 다만, 가족분들의 의사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지라 일주일에 1-2회라도 꼭 팸데이를 가지시면서 소중한 시간을 가족분들과 충분한 시간도 가지시길 바랄게요. 투자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족분들도 직장도 너무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읽을만한 책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부자의 언어>도 추천드려요🤍 너무 힘드신 시간이시겠지만, 진짜 꾸준히 열심히 무언가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가족분들도 충분히 이해해주시고, 특히나 진짜 투자를 하셔서 작은 성과라도 보여줄 수 있다면 그 이후로는 조금 더 많은 이해를 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힘드시겠지만, 가끔 힘들 때는 곁에 있는 소중한 동료분들께도 손을 내밀어 보세요~ 부이자님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부이자님 안녕하세요. ~~ 질문 감사합니다 :) 1. 고등학교 학업성취도 학군이 유명한 지역들도 다 확인해보았는데 저 수치를 보는 것 보다 대학 입결을 보는 것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 (호갱노노, 맘카페)를 듣는게 훨씬 수요와 연결되는 임보를 쓰는 데에 용이하더라고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ㅇㅇ구 학군, ㅇㅇ구 고등학교를 검색해서 맘카페를 잘 찾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 질문을 올린 말씀은 담담하지만 얼마나 그 과정에서 많이 힘드시고 외로우셨을지도 함께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너무 힘든 감정들이 들 때, 그걸 분리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회사는 회사, 가정은 가정, 투자는 투자를 별개로 두고 회사의 힘듦을 가정으로 가져오지 말자. 가정의 힘듦을 투자생활로 가져오지 말자. 이런 마음으로 분리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음처럼 안 되겠지요. 가끔은, 천천히 가도 되니 부이자님도 마음을 챙기고 가족을 챙기면서 행복한 투자 생활을 하는게 더 오래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는 방법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화를 더 많이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내 가족이 원하는건 사소한 것인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조급한 마음도 들겠지만 이자님의 마음, 가족의 마음도 잘 챙겨보면서 하시면 좋겠습니다 ♡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