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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 독서후기(2025.03)
진심을담아서
[내용 정리]
29p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왜 그렇게 끈덕지게 자신의 일에 매달렸을까? 그들 대부분이 사실상 달성이 불가능해보일만큼 큰 야망을 품고 있었다. 그들의 눈에는 자신이 늘 부족해보였다. 그들은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들과는 정반대였다. 그럼에도 불만을 가지는 자신에게 정말로 만족을 느꼈다. 그들 각자가 비할 바 없이 흥미롭고 중요한 일을 한다고 생각했고, 목표의 달성만큼 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만족을 느꼈다.
▶ 문득 이전에 유디튜터님이 해주신 이야기가 기억에 났습니다. ‘낙관주의자는 10명 중에 3등까지 할 수 있겠지만, 비관주의자는 1~2등까지 할 수 있다’는 말씀이었는데 그 안에 핵심 메시지는 ‘내가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도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 이 말씀을 들었을 때는 무작정 ‘부족한 점을 집요하게 찾는’ 비관적으로 되야지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드는 생각은 그 과정을 괴롭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개선하고 발전하는 과정이 괴로운 적이 많았습니다. 반면에 개선되는 과정에서 괴롭지 않았을 때는 의미를 알고 개선할 때였습니다. 그래서 개선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건 의미와 이유를 알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81p 내가 제대로 계산했다면 재능은 두 배로 갖고있지만 노력은 절반만 하는 사람은 보통 사람과 같은 기술 수준에 도달할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내놓는 결과물은 훨씬 작을 것이다. 노력형은 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이를 활용해 도자기를 만들고 책을 쓰고 영화를 감독하고 연주회를 한다.
▶ 저는 이 문장을 통해 ‘소통’이라는 정성적인 측면에서 성장도 노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에 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월부에서 어려운 게 투자, 그리고 소통이었습니다. 투자의 경우 여전히 배울 게 많지만 월부에 온지 1년 반정도 지난 후 독서, 강의수강, 임장, 투자와 복기를 통해 꾸준히 해나가면 어느 수준 이상의 결과를 만드는 것은 가능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월부에서 정말 많은 기버를 만나고, 말도 안되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누군가의 인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분들을 만나면서 ‘나도 저런 사람처럼 되고싶다’라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소통을 하며 가장 어려운 것은 먼저 다가가는 것 자체였습니다. 시간을 뺐는 건 아닐지, 너무 의도적으로 보이진 않을지 등이 제 행동을 망설이게 했습니다. 실전/지투 조원일 때 ‘나는 과연 기버일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움츠러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운영진이라는 기회로 정말 많은 분들께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월부에서 운영진이라는 자리를 준다는 것은, 실전/지투 튜터의 기회를 준다는 것은 어떻게보면 누군가의 삶에 관심을 주도적으로 갖게 해주는 매우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번학기에서 제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끼는 점은 많은 훨씬 많아진 소통의 양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어려운 점들을 이해하고 그 어려운 것에 대해서 벽 없이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용기를 낼 수 있을까’ 관점에서 같이 고민할 수 있던 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2년동안 임장보고서를 벽으로 느낀 반원분이 임장보고서로 인정을 받으시거나, 투자를 어려워하시는 분이 결국 5억대 투자를 해내신 분을 보면서 두배의 노력을 계속 기울이는 것은 대부분 영역에서 결과로 이어지게 한다는 것을 이번학기 정말 많이 느낍니다.
112p 그릿: 멀리 목표를 두고 일하고 이후의 삶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며 확고한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정도 / 단순한 변덕으로 과제를 포기하지 않음. 새로움 때문에 다른 일을 시작하지 않으며 변화를 모색하지 않는 성향
▶ 삶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기: 스스로 비전보드 설정 +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더 환경에 뛰어들고 깊게 경험하기 + 정해진 목표 중 하위 목표를 바꾸더라도 최종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기
125p 또한 우리는 소설가 존 어빙이 그랬듯이 '어떤 일을 아주 잘하려면 능력이상으로 노력해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타고난 재능이 없는 일도 거듭하다보면 천성처럼 된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며, 마지막으로 그 정도로 열심히 하는 능력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는 현실을 배우게 된다.
▶ 기질도 바뀔 수 있다는 점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월부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배운 것은 흔들릴 때 쓰러지는 게 아니라 기울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법 같습니다. 예전에 회사에서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때는 무작정 퇴사하고 싶고, 감정적으로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었습니다…(부끄럽습니다)
최근 6개월 동안 회사에서도 쉽지 않은 시간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비슷한 경험을 가진 월부/회사 내 동료에게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묻고, 탓이 아니라 개선할 점을 찾게 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앞으로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내가 부족한 것을 인지하게 되더라도, 삶에 닥친 어려움이 너무 크다고 느껴지더라도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은 있다는 마인드로 살고, 그것을 재능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138p 첫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개인적 관심과 일치하는 일을 할 때 직업에 훨씬 만족감을 느낀다. 둘째, 사람들은 일이 흥미로울 때 높은 성과를 올린다.
148p 관심사는 자기 성찰을 통해 발견되지 않는다. 오히려 외부 세계와의 상호작용이 계기가 되어 흥미가 생긴다. 관심사의 발견과정은 혼란과 우연성이 존재하는 비능률적인 과정일 수 있다. 당신의 관심을 사로잡을 일과 그러지 못할 일을 확실히 예측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 구절을 통해서 어떤 것을 잘하는지를 알기 이전 ‘내가 이것을 좋아하는지’를 아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좋아하는 것은 한번에 발견되는 게 아니라 많은 경험 속에서 생기는 것 같습니다. 강의도 튜터링도 돈독모도… 한두번 해볼 때는 해내기 급급했던 시간들이 쌓이면서 어떤 부분에서 흥미가 더 생기는 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내가 내 마음을 잘 모를 때는 더 해보는 게 정답 같습니다.
158p 어떤 일이든 한참이 지나면 싫증을 느끼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지만 불가피한 일은 아니다. 그릿 척도를 다시 보면 문항의 절반에서 관심이 얼마나 유지되는지 질문한다는 사실이 보일 것이다. 이는 그릿의 전형들은 자기가 즐거운 일을 발견하고 그 관심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심화하는 법을 배운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 관심있는 어떤 일도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릿을 잘 지키기 위해서 내가 어떤 포인트에서 잘 지치는 사람인지 이해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육체적으로 지친 것인지, 정신적으로 지친 것인지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피로한 것은 의미를 잃은 것과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피곤하다는 이유로 의미를 퇴색시키기도 합니다.
196p 대부분의 사람은 먼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끌리고 나중에야 개인적인 관심사가 어떻게 타인에게 유익할 수 있는지 인식한다. 다시 말해 상대적으로 자기중심적인 관심에서 출발해 절제하며 연습하는 법을 배우고 마지막으로 타인중심의 목적으로 통합되는 순서가 일반적이다.
216p 일을 즐길 때에만 타인을 돕고 싶다는 바람이 더 큰 노력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친사회적 동기(내 일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기 때문입니다)와 함께 자기 일에 대한 본연의 관심(일을 즐기기 때문입니다)을 밝힌 소방관들이 다른 소방관들보다 주당 초과 근무 시간이 평균 50퍼센트가 많았다.
▶ 과거에 책을 읽을 땐 그릿은 ‘스스로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수준으로만 이해했었는데, 즐기고 좋아하는 일로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을 바랄 때 더 큰 노력으로 이어진다는 구절이 이번에 와닿았습니다. 한편으로 이런 것은 바라기보다는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즐기는 것도 돕고 싶은 것도 의식적으로 매번 노력한다면 되려 억지로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이것을 즐기고 있는지, 과정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289p. 모든 그릿의 전형이 현명한 부모 밑에서 자라는 혜택을 누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내가 면담했던 모두의 인생에는 적저란 순간에 적절한 방식으로 목표를 높게 잡으라고 격려해주고, 그들에게 절실히 필요했던 자신감을 복돋아주며 지지해준 사람이 있었다.
▶ 이 문장을 읽으며 주어진 환경에 그저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원래 환경이었으면 30대 초중반 나이에 이런 자산을 결코 마련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보는 눈도 더 좁고 답답했을 것 같습니다. 월부라는 환경에서 정말 감사한 기회로 계속 저를 계속 잡아주시는 멘토/튜터님들 덕분에 적절한 방식으로 목표를 높게 잡으면서 성장할 수 있었고 그 과정속에서 결과보다 더 중요한 단단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라고 할지라도 그릿이 끝난 게 아니라 그 때 만나는 사람들이 누구냐에 따라 그릿의 전형이 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358p. 뛰어난 성적 등 학업 성취에 대한 예측력이 가장 높은 것은 그릿을 포함한 내적 품성이다. 하지만 친구의 수 등 긍정적인 사회적 기능에는 대인 관계적 품성이 더욱 중요하다. 그리고 학습에 대한 적극적이고 독립적인 자세에는 어느 덕목보다 지적 품성이 가장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결국은 ‘최소량 법칙’처럼 그릿 하나만으로 좋은 성과를 내기 보다는 그릿도 성공하기 위한 수많은 필수조건 중 하나였습니다. 내적 품성인 그릿을 기반으로 주변에 관심을 두면서 관계적 품성 역시 성장시켜야 합니다. 내 성장에만 집중하기보다는 타인의 성장을 도우면서 성장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즉시 적용할 점]
- 나침반 적어보기: 투자자 > 월부 > 튜터 관점에서 스스로 왜 되고 싶은지 적기(완료)
[꾸준히 적용할 점]
-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쭙기
- 좋은 환경에 머물 수 있게 멈추지 않고 더 나은 사람 되기
[발제문]
95p 이런 식으로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고 “왜냐하면…”이라는 답변을 계속 해나가다 보면 목표의 위계에서 최상위 목표에 이르게 된다. 최상위 목표는 다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목적이다
→ 여러분들이 월부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신가요? 그것이 인생의 꿈과 어떻게 연결이 되어있으실까요? 최근 에이스반을 하기 전과 후 달라지신 마음이 있으시다면 어떤 것인지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233p 셀리그먼은 곧 나쁜 일을 맞닥뜨리는 데는 낙관론자나 비관론자나 마찬가지라는사실을 깨달았다. 그들의 차이는 그 일을 설명하는 방식에 있었다. 낙관론자는 으레 자신의 고통에 대해 일시적이고 구체적인 이유를 찾는 반면에 비관론자는 영구적이고 전반적인 원인을 탓했다. 당신이 비관론자라면 “나는 모든 것을 망쳐놔.”라거나 “나는 실패자야.”라고 말할 것이다. 이는 영구적 원인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당신이 바꿀 수 있는 상황은 별로 없다.
→ 월부를 하다보면 힘든 시기가 있었다면 무엇이었고 어떻게 대처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진단한 문제점은 무엇이었고, 극복이 된 경험이라면 어떻게 극복하게 되었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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