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채 입니다.

 

지난번 너바나님 강의도 그렇고 이번에 주우이님 강의도 그렇고

월부 멘토님들의 강의에는 진짜 진짜 진심과 열정이 담겨 있어서

들으면서도 감동입니다. 

저처럼 초보도 멘토님들이 하는 방법대로 우직하게

따라하기만 하면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기면서

동기부여가 팍팍 됩니다.

오늘도 너바나 님의 `Not A But B`를 상기하면서 

3강` 돈 버는 투자의 모든 것` 후기 작성 해 봅니다.

 

 

누가 아파트 투자를 해서 얼마를 벌었대.

나도 그들처럼 투자해서 돈을 벌고 싶은데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

오를만한 아파트는 어떻게 찾아?

저평가된 아파트를 사라는데 저평가됐다는 걸 어떻게 알아?

지금 이 가격이 싼 거야, 비싼 거야?

A가 나은 건지 B가 나은 건지 도통 모르겠어.

내가 사는 지역에서 인기 있는 아파트는 찾아낼 수 있는데 그럼

내가 모르는 지역에서는 어떻게 찾아내?

 

그 모든 해답을 완벽하게 풀어 준 강의였습니다.

우리가 투자하는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해서죠.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기준과 원칙이 필요하다는 사실.

그리고 그 막연하기만 했던 ‘기준’을 이번 강의를 통해서 배웠습니다.

 

 

같은 가격으로 어떤 아파트를 사는지에 따라서 수익이 결정된다

같은 가격이면 더 좋은 아파트를 사라.

 

그럼 좋은 아파트인지는 어떻게 알아?

물건 하나만 놓고 보면 이게 비싼지 싼지, 적당한 가격인지 도통 감이 안 왔어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비교 평가하는 방법.

주우이님 따라 입지분석 5개 항목(일자리, 교통, 학군, 환경, 공급)을 놓고 

 하나하나 대입해 보니 좋고 나쁜 게 확연하게 드러났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입지가 좋은 것 만을 살 것인가?

그건 아니더라고요.

물론 입지가 중요하지만 "그 물건이 향후 나한테 얼만큼의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느냐" 더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입지 분석을 하고 나면 해야 할 것이 바로 수익률 분석.

입지를 분석하고 수익률 분석까지 하고 나니

 이 물건이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좀 더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가격에 이 아파트보다 더 좋은 곳이 있지는 않을까?

여기가 최선일까?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 아파트를 다른 단지의 아파트와 비교하니

열위인 경우가 있는 것을 보고,

 비슷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다른 단지의

저평가된 물건 찾아내기 위해서는 앞마당이 많이 필요하겠구나. 

임장의 필요성을 절감 했습니다.

 

토너먼트 식으로 끊임없이 비교하고 평가해서 그 중 제일 가치있는 것을 찾아내는 것.

이것이 잃지 않는 투자법었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벌써 부동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다고 하니

 지금 너무 늦은 거 아닌가 조급한 마음도 있지만 

 지역별로, 단지별로 회복 속도가 다르기에 아직도 기회가 있는

 시장이라는 말씀이 다소 위안이 되었습니다.

 

결국은 잃지 않는 투자.

조급해하지 말고 조금 더 냉정해지자.

월부 공부는 평생 돈 버는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다.

조금 늦더라도 배운 대로 행하고 정석대로 공부해 보자.

부동산 시장은 계속 있고 등락은 반복되니까. 

중요한 것은 내 실력을 만드는 것이 먼저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강의 마지막에 말씀하신 유리공과 고무공 이야기도 마음 깊이 들어왔습니다.

한번 깨져 버리면 다시 회복하기 어려운 유리공.

언제든 다시 튀어 오를 수 있는 고무공.

무엇이 중요한지, 공부하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지금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을 놓치고 지나가는

우는 범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스마트한 강의도 멋지지만 이런 인간적인 따듯함도 참 좋습니다.

진정한 멘토이십니다.

 

 

<나에게 적용할 점>

 

 

 1. 꾸준 임장하기(주 1회, 우선 내 주변부터)

 2. 월 1회 임장 보고서 쓰기(배운 다음에 ㅎㅎ)

 3. 임장 가면 사진 꼼꼼하게 찍기(지역을 내 미리 속에 이미지화하기)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이다. 

 -주우이님-

 


댓글


육삼에프
25. 03. 24. 23:30

과채님, 글을 너무 잘쓰시네요ㅠ 잘 읽었습니다! 많은 반성을 하면, 한편으로 또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