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제목: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극단의 시대, 견고한 믿음에 균열을 내는 설득의 과학)
2. 저자 및 출판사: 데이비드맥레이니 , 웅진지식하우스
3. 읽은 날짜: 3월 22일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p39 사실 자체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무언가가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p43 객관적 사실 앞에서 그는 생각을 바꿨지만 나머지 음모론자들은 그렇지 않았던 이유를 알 수 있다면, 사람들이 어떤 사실에는 저항하고 어떤 사살은 받아들이는 이유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p66 스티브는 객관적 사실은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점을 제일 먼저 설명했다 뛰어난 논거나 확실한 정보로는 사람들의 마음을 바꿀 수 없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바꾸는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그들 스스로 마음을 바꾸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되돌아보고 전에는 전혀 고려해보지 않던 측면을 생각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다른 관점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P71 사람들은 자신이 왜 현재의 견해를 갖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그런 견해가 아무 이유없이 생겨난 것이 아님을 깨닫곤 한다
P95 자신의 관점을 잠시 접어두고 타인의 입장에 서보는 것은 어려운일이다 그것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관점 전환에 대한 이런 연구가 있었다
p108 우리가 경험하는 현실은 실제 현실을 일대일로 완벽하게 반영하지 않는다는 사실 말이다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는 뇌 안에서 실행되는 일종의 시뮬레이션이다 우리 각자는 끊임없는 상상과 스스로 만들어낸 착각으로 이뤄진 가상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 그 착각은 우리의 감각과 사고의 의해 형성되며, 다시 감각기관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학고 자신이 느낀 것에 대한 새로운 사고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P123 진실이 불확실하면 뇌는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가장 옳다고 느껴지는 현실을 만들어냄으로써 그 불확실성을 해결한다
p135 불확실성을 만났을때 자신이 불확실함을 느낀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프레임경쟁이라고 부른다 사실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하지만 그 사실에 대한 해석은 일치하지 않는 것이다
p138 사람들은 모든 면을 보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화를 내지 않지만 틀렸다는 말을 듣기 싫어한다 뇌는 불확실한 세계를 경험하고 처리하기 위해 수많은 가정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파스칼은 말했다
P171 충격적 사건을 겪은 후에는 믿음과 태도와 가치관이 무너진다 삶의 읨에 대한 감각을 잃고, 주체할 수 없는 혼란을 느끼며 벌거벗은 채 세상앞에 서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우리안에서 불가피하게 자아의 완전한 재부팅이 일어난다
P183 우리가 틀렸을 가능성을 인정하는 것보다 변화를 거부하는것이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 올 수 있다
P220 우리는 어떤 정보가 틀렸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그 정보를 얻는 출처에 오류가 있을 가능성을 깯다는다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는것이 체벌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P234 세상에 대한 불만으로 똘똘뭉친 채 책임을 전가할 희생양을 찾는 젊은이를 상상해보세요 인생이 무의미하게만 느껴져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보잘것없는 존재에요 그런데 갑자기 엘리트 세계의 일원이 된 기분이 들어여 뭘좀아는 사람이 된 기분이요
P243 사회적 존재인 우리는 남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쓸 수밖에 없다
P245 인간의 내면에는 집단을 만들고 집단에 들어가고 그 집단에 계속 소속되고 다른 집단을 경계하려는 선천적 욕구가 있다
P249 신뢰하는 집단에서 자신의 위치가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느끼면, 즉 마음을 바꿀 경우 믿을 수 없는 구성원으로 낙인찍힐지 모른다고 생각되면, 우리는 마음을 바꾸지 않으려 한다
P252 우리는 내 머릿속 모델이 틀리는 것도 싫어하지만 새로운 정보를 거부하는 무지한 사람이 되는것도 싫어한다 그래서 새로운 정보를 나의 모델에 맞추는 식으로 그 문제를 해결한다 그렇게 나의 모델과 과거 경험에 의존하는 것처럼 우리는 집단 구성원들에게도 의존한다 그들이 마음을 바꾸기를 거부하면, 그것은 나의 변화를 막는 무엇보다 큰 장애물이 된다 같은 동기를 공유하는 집단의 울타리에 갇힌 사람은 마음을 바꾸는 것이 옳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객관적 정보를 접해도 마음을 바꾸기 힘들 수 있다
현재 자신의 사회적 정체성에 만족하는 사람들은 음모론의 내용에 즉 음모론의 구체적정보와 내러티비에 끌린다 한편 자신의 정체성을 아직 찾 못했으며, 주변 이들에게 특별한 존재로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음모론의 특성에 끌린다
일단 개인이 음모론자라는 집단 정체성에 묶이면 그의 사고는 변화를 받아들이기 몹시 어려운 상태가 된다 그런 사람은 믿음에 대한 위협을 자아에 대한 위협과 동일시한다
음모론자들은 자신의 믿음과 반대되는 증거를 만나면, 그것이 자신을 진실에서 떨어뜨려놓기 위해 음모를 꾸민 쪽에서 만든 증거라고 결론 내릴 수 있다
p273 확증편향탓에 우리는 항상 진실에 가까운 방향으로 추론하지는 않는다
P281 우리 뇌는 편향되고 게으리기 때문에 자기 자신과 토론을 벌이면 대게 승리한다 자신의 독특한 경험과 동기를 토대로 자신에게 편리하고 이로운 결론을 내린다
P283 사람들은 타인의 근거를 조목조목 비판하는데 매우 뛰어나다 반면 자신의 근거를 엄밀하게 비판하는데 서툴다
P302 동일한 메세지가 어떤 사람은 설득하지만 어떤 사람은 설득하지 못하는것이다
개인의 머릿속에서 정교화가 일어날 가능성은 여러 조건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P407 만일 당신 바라는 변화가 상당히 큰 변화하면 평생 두드려야 할지도 모른다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시도하는 이들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예전에 읽었던 인스타브레인이라는 책이 떠올랐습니다 원시시대 인간은 혼자서 살아가기에 너무나 위험했기에, 집단생활을 추구했고, 거기서 오는 만족감이 있었다는 부분이 , 이책을 읽으면서 생각났습니다 나의 생각과 다른이를 존중하지 않고 적으로 간주하고, 나와 같은 생각에 서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내가 안정감을 느끼고, 나의 주장이 맞다는 사실을 인터넷으로 확인하면서 불안함을 이겨냈던것 같습니다
최근에 알고리즘이라는 용어로 내가 보고 싶은것만 보고 내가 듣고 싶은것만 듣다보니, 정치적으로 양 극단의 의견을 들을때에는 너무나 답답하고 화가났을때가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역시 확증편향이 치우쳐 있고, 나역시 저들과 다르지 않구나를 한번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보고 싶은 유튜브만 보고 그리고 그걸 믿고, 혹시라도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 정보가 있으면, 그런 불안함을 이겨낼 수 있는 유튜브를 찾고 그런 사이트를 찾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코 객관적인 사실일지라도 그 분들의 마음까지 바꿀 수 없다고 합니다 다만 나도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좀 더 마음을 열고 경청하고 배워야 겠다라고 생각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나는 점점 더 좁은 시야와 편협된 생각을 가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에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타인의 근거를 조목조목 비판하는데 매우 뛰어나다 반면 자신의 근거를 엄밀하게 비판하는데 서툴다’, 이제 중년의 나이로 가는 나역시 꼰대가 될 수 있다는 걱정이 드는 문장이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아우 답답해 이런 생각보다는 내가 틀릴 수 있으니, 좀 더 경청하자라고 다짐해 보았습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P123 진실이 불확실하면 뇌는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가장 옳다고 느껴지는 현실을 만들어냄으로써 그 불확실성을 해결한다
=> 내가 알고 있는 것이 그리고 나의 행동이 부정당한다면 아마도 무너질 것이고, 나의 진실이 확실하다는 걸 증명해 내기 위해 이상한 행동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의 나의 경험이 모두 옳을 수 없고(예를 들면, 열심히 회사를 다니면 노후가 보장된다 → 열심히 회사도 다니고 재테크도 해야한다) 현재의 상황이 변하는데 어찌 내가 모든걸 다 안다고 할 수 있겠는가?
P183 우리가 틀렸을 가능성을 인정하는 것보다 변화를 거부하는것이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 올 수 있다
=>이부분이 어려운것 같다 틀림을 인정한다는 것은 아마도 받아들이기 정말 어려운 현실과 같다 계속 거부하고 현실을 인정하지 않다보면, 아마도 꼰대가 되겠지
P220 우리는 어떤 정보가 틀렸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그 정보를 얻는 출처에 오류가 있을 가능성을 깯다는다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는것이 체벌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 이 책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부분같다 상대를 공감하고 경청하면 되는것이지, 꼭 그의 생각을 바꾸어야 하는것인가? 바뀌지도 않을것을, 남의 단점을 들쳐내는데 에너지를 쏟지말고, 그 상황을 보고 나에게 도움이 되도록 타산지석삼아야 하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p273 확증편향탓에 우리는 항상 진실에 가까운 방향으로 추론하지는 않는다
P281 우리 뇌는 편향되고 게으리기 때문에 자기 자신과 토론을 벌이면 대게 승리한다 자신의 독특한 경험과 동기를 토대로 자신에게 편리하고 이로운 결론을 내린다
P283 사람들은 타인의 근거를 조목조목 비판하는데 매우 뛰어나다 반면 자신의 근거를 엄밀하게 비판하는데 서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