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필사 12/20
본칼럼 : https://cafe.naver.com/wecando7/6135403
[마스터] 내가 30억 이상 벌 수 있었던 단 한가지 이유
안녕하세요 마스터 입니다
다른 해보다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입니다.
모두 비 피해 없길 바라며 출퇴근길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코칭을 통해 아주 다양한 연령대이신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저마다의 사연들과 고민들…
그리고 깊숙하게 들어가보면
각자 다른 아픔들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한 자씩 꾹꾹 써내려간 글을 볼 때면
그 분이 살아온 인생의 무게가 느껴지고 숙연해진 순간들도 있습니다.
부동산 관련 지식이 없어서
당연히 챙겨야할 권리를 챙기지 못해 일어났던 일들
자식으로서 좀더 나은 형편에 부모님을 지원해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시린 마음들
투자라는 걸 알게 되어 너무 기쁘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막막한 마음
이렇게 하면 된다고 선배들이 말해 주어서
고민없이 가고 있다가도
내가 하고 있는 이 방법이 맞는지 걱정이신 분들
미친 구간을 달리다 보니 직장도, 가정도 평온할 날이 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로(도) 못해 벽에 갇혀 버려 고민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되돌아 보니 저도 초보시절 여러분들 마음과 비슷했습니다.
막막한 상황에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고
종잣돈 조금 모은 것을 귀하게 잘 쓰고 싶은 마음만 가득했습니다.
월급날이면 투자 통장에 이체하면서
그 당시 투자지식이라곤 하나도 없었는데
이체메모란에 ‘운이 좋다’라는 멘트를 남기며
이 돈을 모아서 잘 불리고
형편이 좀더 나아지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강의를 듣고 감사하게 이 곳에 머물다 보니
좋은 분들과 인연이 닿아
미친 노력을 하며 엄청난 성과를 내고
시간을 갈아넣고 계신 분들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가진 것 하나 없었지만
감사하게 그 분들과 함께 하게 된 것이죠.
늦게 시작해서 많은 부분이 느리고 부족했지만
그럼에도 마음 한 편으로
그분들과 참 오래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투자 백지 상태에서 제가 실력을 키우고
지금의 자산을 쌓을 수 있었던 방법이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임장하고 임장보고서 쓰고
독서하는 방법 이외에
이곳에서 투자를 배우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투자 경험이 많고 실제 이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사람에게
질문을 통해서 단계별로 인사이트를 쌓아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투자하려고 임장을 엄청 열심히 다녔던 때였는데
그날 임장을 마치고 집으로 가려고 차를 타는 순간
발목이 심상치 않은 걸 느꼈습니다.
다행이 한쪽 발은 괜찮은 상태라 운전을 겨우 하고 집으로 왔지만
그 뒤로 꽤 오랜 기간 발목을 치료하러 다녔습니다.
지역 전체를 열심히 임장하고 다닌 덕분에
그해 그지역에 투자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종잣돈을 모으고
임장을 다니고
매물을 보는 것은 각자 해야만 하는 영역의 일입니다.
하지만 경험이 없는 상태에선
자신이 보고 있는 곳의 입지 가치와 가격에 대한 적정성
그리고 정말 내 투자금에 맞는 좋은 투자처를 찾았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투자 초보였지만 저는
다행히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저보다 시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멘토들에게
제가 지역을 제대로 보고있는지
질문하고 답을 구하면서
투자자로서 실력을 단계별로 계속 다듬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이 투자자로서 좀더 역량을 키우고
좀더 좋은 의사결정을 하고
더 많은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지름길은
멘토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입니다.
내가 생각한 방향과 어느 정도 일치하고
그 지역을 투자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이
그분들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 잘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간극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자산을 쌓아가는 과정에
단계별로 벽을 넘은 사람만이 알고 있는 지점이 있습니다.
도저히 답을 찾기 힘든 부분은
동료들의 위로만으로 해결되지 않았고
혼자 충분히 고민하고 이런저런 방법을 써보아도 안 될 때
어떻게 그 난관을 돌파하셨는지 묻는 게 중요합니다.
그분들의 이야기 안에는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전적으로 멘토에게 의존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투자자로서 역량을 키우는데 필요한 노력을 해 나가고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채워나가되
그럼에도 풀리지 않는 의문과 해법은
좋은 의사 결정을 내렸던 경험이 많고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한 통찰력이 뛰어난 이들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입니다.
제가 벽에 갇혔던 순간
주변에 이 부분에 대해 현명한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이
다른 이들보다 가까이 있었기에
저는 좀더 좋은 선택을 내릴 수 있었고
비슷한 시기에 같은 시간과 돈을 투입한 다른 분들에 비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여러분 주변에
투자적인 부분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부분에서
많은 영감을 주는 이가 있는지 돌아보세요.
없다면 미친 노력과 좋은 분들이 있는 곳으로 일단 가세요.
그리고 그들처럼 한 분야에 시간을 갈아넣는 훈련을 해나가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좀더 비슷해지려고 노력해 보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돈이 담길 것이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크 필사까지 아직 저는 한번도 안 해봤어요 반성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