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기초반 85기 165조 홍톨] 대구 중구 분위기 임장 후기

대구 중구 대구역에서 만나 분임을 시작하였습니다. 

대구역에서 바라본 태평로는 작년 2월에 공사 🏗️ 모습으로 회색빛이었던 것과는 딴판이 되어 있었습니다. 

신축이 완성된 직후와 입주가 완료되고 상가까지 또 다 들어왔을 때 모습은 얼마나 달라질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장은 내가 생각하고 기억한 것을 사실로 믿는 것이 아니라 변화한 것을 직접 눈과 발로 마주하면서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봤었는데 이런 분위기였어 하는 것을 너무 고정시켜두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대구에 살면서도 참 잘 안돌아다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기와 집에만 있다가 

우리 조원분들과 함께 날씨 좋은 날 임장을 하게 되니

너무 기분이 낳아갈 것 같았네요 ㅎㅎ

이렇게 첫시작이 좋아 임장이 즐겁고 오래할 수 있는 발판 된 것 같아 감사하고 기쁩니다. 

개인 사정으로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지만

반틈 정도는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하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