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갸입니다! 😊
너나위님의 내마기 준비 강의를 듣고 난 후,
짧은 시간 동안 이렇게 알차게 핵심을 전달해주신다고?하며
너나위님 강의력에 다시 한 번 감탄했습니다.
(월부 튜터님들은 다들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참 잘해주시는 것 같아요..)
내 집 마련에 대한 고민과 인사이트를 한가득 다뤄주신 이번 강의
한마디도 놓치지 않도록 함께 정리해볼게요!
요즘 부동산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바로 나오는게 바로 ‘인구 감소에 대한 걱정’인데요.
이전 강의를 통해 "인구가 줄어드는 건 사실이지만,
좋은 곳에 대한 수요는 줄지 않는다."라는 내용을 머리에 남겨뒀었는데요.
이번엔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미 감소한 대표적인 대도시 A지역을 보고
서울과 수도권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어요.
A지역은 젊은 층이 빠져나가면서
지역 내 아파트의 가격 변동이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이었고요.
a(OO OOO) vs. b(OO OOOOO)
같은 지역, 두 단지가 멀지 않음에도 아파트마다 가격 차이가 극명했어요.
a단지는 10년 넘게 가격이 그대로이거나 하락
b는 2억에서 6억까지 약 4억 상승
→ 인구 감소 지역이라도 가치 있는 입지의 단지를 선택하면 여전히 상승할 수 있다는 점!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막연히 "인구 감소 지역=부동산 하락"이라는 단순한 공식이 아니라,
입지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투자 시에는 더욱 더 개별적으로 접근해야 함을 리마인드할 수 있었어요.
또, 생활권과 임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는데요.
두 단지 사이의 거리는 차로 약 10여분 떨어진 단지였거든요.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지도로만 보면 절대 인지하지 못했겠지만
두 단지 간 차이는 반드시 현장에 있었겠다고 예상했습니다.
임장 때 도로 하나를 사이로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상황을 자주 봤었어요.
위 예시를 보면서 임장 때의 기억이 떠오르며 단순히 지도와 손품으로 알 수 없는
발로, 눈으로 느껴지는 것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다시 깨달았답니다.
유행처럼 만연한 ‘얼죽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해주셨어요.
"신축이면 다 오를 거야"라는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지,
실제 사연자 분의 사례를 통해 아파트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었는데요.
2019년, 어떤 아파트든 다 올랐다는 그 시기에 신축을 샀음에도
걱정에 가득한 사연을 들으니 좋은 시기라는 말에, 오르는 호가에,
마음만 급했던 제 모습을 반성하게 됐던 것 같아요.
OO OOO OOOOOO(c단지,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의 신축)
신축이었지만 가격이 거의 그대로 유지된 상태였습니다.
반면, 같은 시기 같은 가격이었던 d단지(서울)은 1억 상승,
1억 더 저렴했던 e단지(경기도)는 무려 1.5억이 상승했습니다.
d,e단지 모두 구축이었는데요.
→ 신축이냐 구축이냐보다 입지가 더 중요하다!
→ 서울이 경기보다 무조건 좋다가 아니라, 그 안에서 어떤 단지를 선택하느냐가 수익률을 결정
: 서울 아파트도 서울 아파트 나름이다!
‘눈에 좋아 보인다고 무조건 좋은 아파트는 아니다’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어요.
결국 아파트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
즉, 남들도 좋아할 만한 요소를 가진 곳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
“전세로 살면서 모을까요, 바로 매매할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
막연히 매수하세요!가 아니라 수입과 지출을 기준으로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대출의 범위를 계산하여 정답을 알려주셨어요.
수업에 더 자세히 나올테지만 이번 사례에서 같이 다뤄주셨는데요.
→ 월 300만 원 이상 저축이 가능하다면 4억 대출 실행, 매매를 추천!
→ 대출액이 크더라도, 매월 추가 저축이 가능하면 부담이 아니다!
단, 너무 좁은 시각으로 특정 지역만 보지 말 것! 이 부분이 정말 와닿았어요.
물론 투자로 접근하고 있어 대출은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지만
저도 자꾸 한 지역에만 꽂히며 시각이 좁아지고 있어서,
비슷한 가격대에서 더 나은 입지를 찾기 위한 노력(공부)을
더 시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애정을 가득 담아 꼰대의 말씀(?): 인테리어 하지마라!!
너나위님이 강조하신 부분 중 하난데요,
제가 지금 관심깊게 보고 있는 단지가 완전 기본 집이었는데요.
올수리 3천 생각하고 보니 예산이 너무 늘어나더라고요.
부사님의 말에 홀라당 넘어가서 당연히 올수리를 생각한 나..
내가 사는 것도 아닌데 내 집이라는 생각에
사기도 전부터 애정이 들어가서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결혼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들이
인테리어, 가전가구에 몇 천만 원씩 쓰는 것보다,
더 좋은 집을 사는 게 중요하다는 조언을 보고
불필요한 투자금을 줄이고 더 좋은 집을 찾아야함을 절대 잊지 말자 생각했어요.
인테리어 3천~5천만 원 들일 바엔 더 좋은 입지의 집을 사라
시간이 지나면 인테리어는 힘을 잃더라고요.
매임할 때 보면 5년만 지나도 올수리가 올수리가 아닌 느낌이 들었어요.
하지만 입지는? 집값 상승에 영향을 주고 추후 가격에 더 큰 차이를 만든다!
실제 사례로, 집을 여러 번 갈아타며 자산을 키운 동생 이야기도 들려주셨어요.
이 부분을 듣고 나니, 감정적으로 집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
미래 가치를 고려하는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ETF가 우상향한다는 관점처럼, 부동산도 비슷하다.(EBS 자본주의!!!😏)
무엇이 더 나을지는 모르지만 장점과 단점을 비교하여 상상해보는
너나위님의 생각 프로세스를 그대로 따라가 볼 수 있었습니다.
너나위 님은 어떻게 의사결정을 했을까요?
집을 살 때와 사지 않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의사결정에 대한 장단점을 나열해보고
그에 따른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셨는데요.
특히 단점을 어떻게 대비하면 될 지에 대한 부분도
먼저 생각함으로써 더 철저히 실패의 확률을 줄일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예를들면, 조정에 따른 멘탈 관리를 위해
단기가 아닌 장기적 관점을 갖도록 노력 등의 방안을 미리 상상해보고 접하는 것과
안 좋은 상황에 닥쳐서 급히 방안을 찾는 것에는 차이가 크겠다는 것!!
두 가지 상황 중 더 감당하기 어려운 것은 무엇인지,
본인의 상황에 따라 선택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데요.
그렇기에 내 상황을 모르는 누군가에게 러프한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가지고 결정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느 쪽이든 본인이 감당해야 하기에 책임질 수 있는 결정하는 게 중요!!
그럼에도 같은 분야에서 성공한 경험이 많은 고수의 어깨를 빌리는 일은 불가피하기에
굉장히 구체적으로 질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너나위님의 겸손한 말씀으로 시작하여 진지하게 답변해주신 마지막 질문!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정말 찰떡같은 비유를 말씀해주셨는데요.
내가 싫어하는 연예인이 인기가 많은 것과 같다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실보다
다수에게 인기 많은 현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명하게 행동하자!!
사연자분의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방향을 알려주셨어요.
부동산은 단순히 "내가 살 집"을 구하는 걸 넘어
"미래 가치"를 고려해야 하는 투자이며
그렇기에 그 과정에서 중요한 건 “부동산 공부”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으며, 단순히 집을 사야 한다는 게 아니라
어떤 집을,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 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다시 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전체를 통해 반복적으로 강조된 핵심은 입지를 볼 줄 아는 능력이었어요.
기억에 남는 이야기
무조건 신축이 아니라, 수요가 많은 입지가 핵심
대출이 부담되더라도 감당 가능한 수준을 알고 적극 검토해야 함
단순히 가격이 낮다고 좋은 게 아니라, 오를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택
부동산 공부는 필수, 발품을 팔고 직접 조사하는 것이 중요
핵심요약
✅ 단순히 "집을 사야 한다"가 아니라 "어떤 집을 사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함.
✅ 부동산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입지 분석, 미래 가치 예측, 적절한 대출 활용이 필수.
✅ 감정적인 판단이 아닌 철저한 분석과 전략이 필요
🎯 남들도 사고 싶어 하는 집을 사자, 그러려면 입지와 가치를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사실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 사례를 보면 늘 잊혀져있던 사실이 더 와닿는 것 같아요.
내가 좋아 보인다고 사는 게 아니라, 남들도 사고 싶어 할 만한 집을 사자.
부동산 시장이 변하고 인구가 줄어든다 해도
가치 있는 입지는 살아남는다는 점을 잊지 말고
앞으로도 매수할 매물이 확정되는 그 날까지 공부 또 공부!!
예산은 정리해뒀는데 부모님께서도 급한 경우
여윳돈을 지원해주신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하고 든든합니다!💪🔥
가족들의 믿음과 지지에 실망을 안겨드리고 싶진 않은데
자꾸만 집순이 내향인이 되는..
그래도 책과 강의보니 다행이긴 하지만
지금은 행동해야하는 시기라는 걸 계속 되새겨보았습니다.
오늘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입지를 잘 파악해야 하기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계속 현장으로 가야겠죠!
상반기 내에 조금이라도 더 앞마당을 넓히고
한 곳이라도 더 직접 발로 밟고 눈으로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비교평가할 때마다 튜터님들의 시각을 따라가볼 수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이번에도 늘 어려운 비교평가를 많이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강의도 너무 기대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갸님 강의 화이팅!!!
감사해요 베비슈우님!!! 저 이번에 오프라인으로 너나위님 뵈러가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