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하고 47배 벌 47조의 임장지는 바로
영등포구 신길동!
뉴타운 되었다는 이야기만 들어서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했는데 마침 신길동으로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미니임장이라고 하지만 육아하다 뛰쳐나온 저는 이게 얼마만의 나들이인지…
신난 마음과 달리 약속 시간에 늦어서 엄청 뛰었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유산소 운동 했어요. ㅎㅎㅎ
다녀와서 제가 짠 루트를 보니 저렇게 갔다면 아파트들을 다 못 보고 왔겠네요 ㅎㅎ
조장님이 짠 루트는 신길역에서부터 출발하여 대방역을 거쳐 보라매역, 신풍역으로 이어지는 코스였습니다. 그 사이사이 상권과 주요 아파트들을 살펴봤고요.
우선 신길역 주변은 주거지나 상가가 거의 없고 역만 덩그러니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1호선 신길역이 지상철이고 올림픽대로로 이어지는 길이라 사람보다는 차가 더 많은 느낌?
반면 대방역은 주변에 상가 건물도 새로 짓고 아파트들도 보여서 훨씬 역세권 느낌이 났습니다.
지금 다시 지도를 보니 대방역까지가 신길동이고 대방역 건너편, 저희가 봤던 아파트들은 동작구 대방동이었네요.
같은 대방역 역세권이어도 신길동 분위기와 대방동 분위기가 많이 달랐습니다.
대방역에서 살짝 오르막길로 올라와서 안쪽으로 들어가 본격적으로 신길동 아파트들을 살펴봤는데요.
처음에는 오래된 아파트가 보였고 언덕을 올라가면서 신축 아파트들이 있었습니다.
후문쪽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없었어요.
언덕 끝까지 올라와서 왼쪽으로 꺾어 내려가니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떡! 나타났습니다.
서울 시내에 이렇게 넓은 평지에 들어선 신축 아파트라니. 언덕에 있는 신축아파트보다 확실히 좋아보였습니다.
신축아파트를 쭈욱 따라 가서 서울지방병무청역쪽으로 나갔습니다.
호갱노노에서는 그쪽이 신길동 학원가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학원이 많지 않았어요.
보라매역까지 길을 따라 쭉 내려오면서 호갱노노에서 신길동 상권으로 표시되는 곳을 지나는데 생각보다 상가들이 없었습니다. 신규 상가도 보이지 않았고요.
보라매역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다시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신축아파트들이 뙇!
여기가 신길 뉴타운의 한가운데였습니다.
아파트들이 입구를 마주하고 서로 모여 있었고요. 상가들은 아파트 반대쪽 신풍시장 있는 사거리에 모여 있어서 주출입구에는 차 외에는 오가는 것이 없어서 유모차나 아이들이 편하게 다니고 있었습니다.
아파트들을 돌아 사거리로 나오니 상가들이 밀집해 있고 아파트 반대 출입구쪽에는 신규 상가건물들이 쭉 늘어서 있어요.
길을 따라 신풍역 방향으로 내려오는데 아직 시공 중인 곳이 눈에 띄었습니다.
지금까지 봤던 곳들보다 더 넓은 택지에 평지인데다 신풍역에 바로 붙어있어서 여기가 다 지어지면 대장아파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신풍역을 끝으로 미니임장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신풍역도 인상적이었던 것이 이렇세 대형아파트들이 많은 역 근처인데도 아직 상권이 크지 않았습니다.
어? 어디가 지하철 역이지? 이런 느낌? ㅎㅎ
뉴타운이라 아파트는 들어섰지만 주변은 여전히 개발이 진행 중인 곳이었어요.
앞으로 주변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뉴타운의 영향이 어디까지 미치는지도 궁금해졌고요.
사람들이 왜 좋아할까 생각해봤을 때 우선 서울 중심지에 이정도 대규모의 신축 아파트 단지가 있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일 것 같고요.
게다가 여의도는 바로 옆이고 강남까지도 30분이면 도착이니 더욱 매력적일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학군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투자의 관점에서 가격이 매력적인가는 생각해봐야 할 것 같고요.
첫 임장이라 너무 설레었는데 설렘만큼이나 많은 것을 보고 느낀 하루였습니다.
본래 분위기 임장은 구 단위로 진행한다고 하는데, 또 그렇게 둘러보면 어떤 것들이 보일지 궁금합니다.
조장님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정말 편하게 임장했고요.
혼자 했으면 절대 못했을 일을 조원분들과 함께 하니 더 힘이 나고 재미있었습니다.
또 임장 가고 싶네요 ㅎㅎ
이상 미니 분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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