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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월부에 온지 2개월차, 내집 마련반 강의를 듣고 나서 본격적으로 투자자로서 준비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처음으로 열반 기초반을 수강했습니다.
내집마련반과 달리 강의의 지향점이 ‘투자’에 맞춰져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투자자로서의 마음가짐, 목표, 준비해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래의 친구들에 비해서 투자공부도 열심히 하고 독서도 많이 했다고 생각했지만 강의를 듣고 나서 아직 투자자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서, 강의 듣기는 꾸준히 하고 있지만 소비를 줄이는 것, 임장을 주기적으로 나가는 것은 아직은 제가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그거이 아직 제가 투자자로서 절실함이 부족하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나이에 누릴 수 있는 것들도 분명히 있겠지만 제 인생을 100년이 넘는 오랜 기간으로 봤을때는 당장의 행복한 10년보다 평생 행복할 이후의 삶의 가치가 더 클것입니다. 투자자로서 준비하고 노력해야하는 당장의 시간이 이후에는 큰 보상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이번 열기반을 통해 ‘비전보드’를 처음 작성해봅니다. 평소에 이런저런 상상과 비전을 많이 그리는 편이나 이렇다고 할 뚜렷한 목표는 부족했었습니다. 자기계발서들을 보면 자신이 정말 이루고 싶은 것을 노트에 여러번 쓰고 생각하다보면 그것이 이루어질 확률이 높아진다는 이야기가 있곤 합니다. 처음에는 저렇게까지 내가 궁상맞게 해야할까 싶었지만 돌이켜보면 그것이 너바나님이 말하는 비전보드의 원형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과제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비전보드를 작성하는 것이 기대가 됩니다. 정말 바라고 원하는 삶을 구체적으로 짜다보면 힘든 시간이 왔을 때 그것을 버틸 수 있도록 해주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투자자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더불어 이번 열기반을 통해 투자 동료를 얻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제 부족한 식견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주고, 서로의 상황을 공감하며 위로해주고, 포기하지 않도록 이끌어주는 동료! 좋은 동료를 만나기 전에 나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기버’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조원들과 함께 격려하고 발전해나갈 4주가 벌써 기대된답니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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