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겨울학기 이제 4랑의 부내진동💕 이건 몽가요❤ 부끌랑] 기브앤테이크 독서후기 2025 #6

  • 25.03.24

 

반갑습니다.

월부학교 겨울학기 이제 4랑의 부내진동💕 이건 몽가요❤

나와 동료의 부를 끌어당기는 사람, 부끌랑입니다.

 

기브앤테이크가 항상 저를 이야기해주는 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매처로서의 생각으로 가득했던 제가 바뀔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호혜의 고리 안에서 전략적 매처에서 기버가 되는 기쁨을 배울 수 있도록 변화해보려고 합니다.

저를 돌아보게 하고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질 수있게 해준 '기브앤테이크' 독서후기를 남겨봅니다.

 

저자 소개

 

애덤 그랜트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의 조직심리학 교수로,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미시간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강의를 시작했으며, 2년 후인 2009년 세계 3대 경영대학원 중 하나로 손꼽히는 와튼스쿨로 옮겨 3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와튼스쿨 최초로 최연소 종신교수에 임명되었다. 그의 강의는 직무설계, 업무 동기와 성과, 내향성과 실적의 연관성을 다루며, 참신하고 재미있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를 증명하듯 그는 와튼스쿨에서 7년 연속 최고 강의 등급 평가를 받았다.
애덤 그랜트는 <비즈니스위크> 선정 ‘올해의 인기 교수’이자, <포춘> 선정 ‘40세 이하 지도자 40인’, 세계경제포럼(WEF) 선정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국심리학회와 경영학회, 산업 및 조직심리학회에서 각각 ‘젊은 학자상’과 ‘우수 학술상’을 수상하며 조직심리학 분야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책 소개

양보하고, 배려하고, 베풀고, 희생하고, 조건 없이 주는 사람이
어떻게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에 올랐을까?

통념에 따르면 탁월한 성공을 거둔 사람에게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타고난 재능과 피나는 노력, 결정적인 타이밍이 그것이다. 세계 3대 경영대학원 와튼스쿨에서 역대 최연소 종신교수에 임명된 조직심리학자, 애덤 그랜트는 이 책에서 대단히 중요하지만 흔히 간과하는 성공의 네 번째 요소를 ‘타인과의 상호작용’으로 규정한다. 그리고 주는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테이커, taker)이나 받는 만큼 주는 사람(매처, matcher)보다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기버, giver)’이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혁명적인 가설을 내놓는다.
이 책은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 즉 강하고 독한 자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는 ‘승자 독식’의 근본 명제를 뒤집는다. 또 착한 사람은 이용만 당할 뿐 성공하기 어렵다는 불문율을 깨뜨리며 ‘바쁜 와중에도 누군가를 돕고, 지식과 정보를 기꺼이 공유하며, 남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양보하는’ 사람, 즉 기버가 성공 사다리의 맨 꼭대기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놀랄 만큼 방대한 사례와 입체적인 분석, 빈틈없는 논리를 통해 체계적으로 입증한다.

 

One Message

모두가 서로 도움을 요청하고 도움을 주고 받는것만으로 성공의 꼭대기에는 항상 기버가 있다.

 

One Action

내가 있는 이 곳에서부터 호혜의 영향을 시작해본다. 나누는 행복을 경험한다.

 

Part 1. 투자 회수 -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Keywords : 기버, 매처, 테이커, 성공의 종류

 

[요약 & 느낌점]

개인마다 선호하는 ‘호혜 원칙’이 다르다는 것, 즉 사람마다 주는 양과 받는 양에 대한 희망에 극적인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선호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 직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호혜 원칙의 양극단에 선 사람들을 생각해보자. 여기서는 그 둘을 각각 ‘기버(giver)’와 ‘테이커(taker)’로 부르겠다.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개인마다 주는 양과 받는 양에 대한 희망이 다르다는 것. 누구는 덜 주고 더 받으려고 하고, 누구는 주는 만큼 받으려고 하고, 누구는 더 주고 덜 받으려고 한다. 기버, 매처, 테이커로 나눌 수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철저한 매처로 지내고 있는 나를 돌아본다.

기버의 성공에는 어떤 특별한 점이 있을까? 일단 기버든 테이커든 매처든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두자. 물론 기버의 성공은 폭포처럼 쏟아지며 멀리 퍼진다는 점에서 다른 두 유형과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테이커가 승리를 거둘 때는 그 반대쪽에 패자가 있게 마련이다.

기버든, 테이커든, 매처든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성공의 결과를 두고 본다면 분명 차이점이 있다. 기버의 성공은 주변에 선한 영향을 미치며 성공이 퍼져나간다. 하지만 테이커의 성공에는 패자가 항상 존재한다. 같은 성공이라면 나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이로운 세상이 훨씬 더 좋은 결과가 아닐까?

 

[깨]

사람마다 주는 양과 받는 양이 다르다. 기버, 매처, 테이커는 좋다 나쁘다로 접근하기 보다. 사람들의 성향으로 먼저 분류해보는 접근접이 좋았던거 같다. 감정을 빼고 내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먼저 생각해볼 수 있었다. 무조건 기버가 되야한다는 주입식이 아니라 기버가 어떤 사람들이고 기버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천천히 생각해볼 수 있었다.

 

Part 2. 공작과 판다 -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Keywords : 인맥, 약한 유대관계, 기버의 호혜원칙

 

[요약 & 느낌점]

인맥은 상호작용과 관계에 바탕을 두기 때문에 행동양식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당신은 대인관계에서 인맥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당신이 인맥을 쌓는 목적은 무엇인가? 단지 ‘무언가를 얻을 목적’으로 인맥을 쌓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인맥이 주는 혜택은 의미 있는 활동과 관계를 투자한 결과로 따라오는 것이지, 그것 자체를 ‘추구’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인맥이 있는 사람이 인맥없는 사람보다 더 성공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인맥을 목적의 수단으로만 이용하려고 한다면 그 인맥은 오래 갈 수도 없고 선순환되는 관계가 될 수 없다. 목적을 가지고 다가가는 사람은 의도를 그렇게 오래 숨길 수 없다. 좋은 인맥을 쌓으려고 노력해보자.

 

내 인맥은 천천히 구축되었습니다. 나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인생을 살아가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일상생활의 소소한 부분에서 친절한 태도와 행동을 지속하다 보니 시간이 흐르면서 인맥이 구축된 겁니다.

좋은 인맥을 쌓는 방법이 아닐까? 나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인생을 살아가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소소한 부분부터 도와주는 것.  그렇게 빠르지 않지만 천천히 선순환의 인맥이 되어가는 것

 

강한 유대관계는 결속감을 주고, 약한 유대관계는 새로운 정보에 보다 효과적으로 접근하도록 다리가 되어준다. 강한 유대관계는 같은 사회적 테두리 속에서 맺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이 아는 기회는 이미 다른 사람도 알고 있을 확률이 높다. 반면 약한 유대관계는 그 범위가 넓어 다른 인적 정보와 접할 기회를 주거나 어떤 실마리를 발견하게 해준다.

친구와 동료 같은 신뢰가 쌓인 강한 유대관계가 아니어도 우연히 만난 약한 유대관계에서도 잠재력이 있다는 걸 알 수가 있다. 약한 유대관계는 더 넓고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5분의 친절을 기억하자. 그저 소소한 도움으로 시작하면 된다.

 

전통적인 호혜 원칙에서는 서로 대가를 주고받는 매처처럼 행동한다. 나를 도와준 사람만 돕고 내가 무언가를 되돌려 받고자 하는 사람에게만 손을 내민다는 얘기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리프킨 같은 기버가 보여주는 형태의 호혜가 더 큰 힘을 발휘한다. 리프킨은 가치를 교환하는 게 아니라 그냥 가치를 더한다. 예를 들면 그는 ‘5분의 친절’이라는 단순한 규칙에 따라 행동한다.

이게 내가 생각하던 기브앤테이크였다. 내가 주었다면 돌려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내왔는데 이는 예전 방식의 호혜의 원칙이라고 한다. 기버가 보여주는 호혜의 원칙은 가치 교환이 아니라 가치를 더허는 것이다. 점점 가치를 쌓아서 키워하는 것. 이게 기버의 호혜 원칙이다.

 

누군가가 호의를 되돌려줄 거라고 믿기 때문에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 모임의 목적은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는 데 있습니다. 사업적으로 행동할 필요는 없습니다. 호의를 거래할 필요도 없습니다. 당신이 모임에 참가한 누군가를 도와준다면, 당신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또 다른 누군가가 당신을 위해 무언가를 해줄 것입니다.

내가 누구를 도와준다면 나도 도움이 필요할 때 누군가 나를 위해 도움줄 것이다.
 

[깨]

사람과의 관계로 이루어지는 세상은 인맥이 가지는 힘이 확실히 있다. 하지만 신뢰로 확고한 관계에서만 기회가 생기는게 아니라 약한 유대관계에서도 우리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약한 유대관계는 그저 먼저 연락하고 소소한 도움을 주는 것만으로도 먼저 다가갈 수 있다. 주고 받아야만 유지되는 관계가 아니라 정말 내가 도움을 받아야 할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버의 호혜 원칙을 잘 이해하기가 어렵지만 내가 절실할 때 누군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처럼 누군가 절실히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작은 행동으로 가치를 쌓아갈 수 있다는 걸 기억해놓자. 작은 도움으로 가치를 쌓아가는 것부터 해보면 된다.

 

Part 3. 공유하는 성공 - 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Keywords : 협업

 

[요약 & 느낌점]

기버는 상호의존성이 나약함의 상징이라는 관념을 거부한다. 오히려 상호의존을 힘의 원천으로 보고 여러 사람의 능력을 이용해 더 훌륭한 결과를 낳는 방법으로 여긴다. 상호의존성에 대한 이러한 생각은 메이어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방식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는 만약 자신이 조직 전체에 효과적으로 공헌할 경우 모두가 더 좋은 결과를 내리라는 것을 알고 자신을 희생해 동료들을 지원했다.

우리는 누구나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고 이런 사실을 인정해야한다. 도움을 주고 받는 다는 건 당연한거다. 그렇다면 상호의존 인정하고 어떻게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해야하는게 맞다. 조직 전체에 하는 공헌이 결국 개인에게도 이득이 된다.

 

[깨]

혼자서 모든 걸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결국은 도움을 받는 것도 잘해야하고 도움을 주는 것도 잘해야한다는 생각을 한다. 매처의 성향이 강한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신세라고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이런 생각이 나를 더 작게 만드는 생각이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내가 투자활동을 해오면서 받아온 도움만큼 다른 사람에게 돌려줄 수 있고 그 도움은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

 

Part 4. 만들어진 재능 - 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Keywords : 재능

 

[요약 & 느낌점]

지도자와 스승의 역할을 맡은 기버는 먼저 재능을 찾으려는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기버는 누구나 재능을 꽃피울 수 있음을 알고 동기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블룸의 연구팀에 따르면 테니스 세계 랭킹 10위 안에 든 선수의 첫 번째 코치는 대체로 ‘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쏟았다. 그 이유는 선수에게 특별한 신체적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동기를 부여하면 선수가 열심히 하리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재능이 있고 잠재력이 있는 사람을 고르는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다고 믿기만 한다면 분명 할 수 있다.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은 성장할 수 있다.

 

[깨]

기버의 마인드처럼 모든 사람에게 재능이 있고 동기부여만 해준다면 성장할 수 있다. 내가 나에게 가지는 생각도 이래야하지 않을까? 나에게도 잠재력이 있고 나 스스로 해낼 수 있다고 믿고 행동한다면 결국 해낼 수 있다. 모든 사람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잊지 말자.

 

Part 5. 겸손한 승리 - 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Keywords : 힘을뺀의사소통

 

[요약 & 느낌점]

기버는 타인의 관점과 이익에 높은 가치를 두기 때문에 대답하기보다 질문하고, 대담하기보다 신중하게 말하며, 힘을 과시하기보다 약점을 시인한다. 또한 자기 생각을 남에게 심어주려 하기보다 조언을 구한다. 이처럼 힝을 뺀 의사소통 방식은 정말로 힘을 얻을까?

때로는 권위를 드러내는 방식의 말하기 보다는 스스로 취약점을 드러내고 상대를 높여주는 힘을 뺀 의사소통으로 상황을 진척시킬 수 있다. 확신의 찬 강압적인 어조보다 조언을 구하는 방식의 접근도 가능하다. 부동산 사장님을 대할때 이런 방식의 말하기 효과를 경험했다. 나보다 현장에 가까운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저 조언을 구하는 말하기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

 

스스로 약점을 드러내면 능력과 상관없이 명망을 쌓을 수 있지만, 이것은 기버가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출발점일 뿐이다.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영향을 끼치려면 덕망으로 사람들이 태도와 행동을 바꾸도록 해야 한다. 이 점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분야가 세일즈다.

기버로서 힘을 뺀 말하기가 영향을 미치려면 사람들의 신뢰를 얻어야한다.

 

 

[깨]

힘을 뺀 말하기의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겸손함이라는 단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파트이다. 조언을 구하는 수용적인 태도가 없다면 힘을 뺀 말하기가 가능할까? 조언을 구하는 것 자체라 상대방에게 권위를 넘기고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방식적인 장점 뿐만 아니라 정말로 조언을 구하고 수용하는 자세도 필요하지 ㅇ낳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Part 6.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Keywords : 성공한기버, 실패한기버, 회복력

 

[요약 & 느낌점]

성공을 거둔 기버는 단순히 동료보다 더 이타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성공한 기버는 테이커나 매처 못지않게 야심이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버에게도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가 있다. 주는 것에만 매몰되어서 자신의 이익을 챙기지 못하는 기버는 결국 진이 빠져서 오래 버티지 못한다. 성공한 기버는 다른 사람들만큼이나 야심이 컸던 것이다.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곧 살펴보겠지만 기버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면서 타인을 배려해야 연료를 완전히 소진하는 일 없이 더 크게 번영할 수 있다.

자신의 이익을 놓치지 않는 기버는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다. 기버 역시도 성공을 위한 전략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졌다. 기버이기 때문에 더 줘야한다가 아니라 내가 더 성공하고 행복하기 위해서 기버로 살아가기를 원한다는 게 솔직한 나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커다란 대가를 원하지는 않지만 나의 성공을 위한 방법이라는걸 부인하고 싶지않다.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게 나쁜 것이 아니라는 걸 배운다.

 

자신의 행복을 고려하지 않고 계속 베풀기만 하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음을 밝혀냈다. 타인에게 관심을 쏟는 만큼 자신의 행복도 돌보면서 베풀면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

준다는 것이 나의 에너지를 쏟아내기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많은 영향을 주고 더 많이 베풀면서 나의 에너지를 채울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나눈다는 것만으로도 내가 오래해나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 나의 에너지를 뺏기는게 아니라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나눔이라는 걸 이해하고 싶다. 아직은 부족함을 더 많이 경험한다. 너나위님의 말씀처럼 오래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즐겁게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 지내는 환경이 있다는게 나에게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도 해본다.

 

회복력이 매우 뛰어난 이 의료 전문가들은 성공한 기버였다. 그들은 남을 돕는 걸 즐기고 때론 스스로를 희생하지만 필요할 때는 거리낌 없이 도움을 요청한다고 대답했다. 성공한 기버는 계속해서 기여할 에너지를 유지하지 못한 매처와 테이커보다 훨씬 더 낮은 에너지 소진율을 보였다. 이 연구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한 가지 가능성을 시사한다. 매처와 테이커가 실패한 기버보다 에너지를 덜 소진할 수는 있지만, 회복력이 가장 뛰어난 사람은 성공한 기버라는 점이다.

에너지를 쏟는건 기버가 매처나 테이커보다 더 많을 수 있지만 나눔으로서 높은 회복력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기버이다. 근시안적인 시야로 나누는 행위에만 집중하는게 아니라 나누는 행위로 내가 얻을 수 있는 회복력을 생각해본다면 기버 활동은 꼭 필요한 활동이다.

 

[깨]

기버에게도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가 있다는 생각은 처음해보았다. 성공한 기버는 단순하게 자신의 이익을 챙기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는 기버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나누는 행위 자체가 내가 지속하는 투자자가 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나누는 행위만으로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듣는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고 싶다. 선배와의 대화를 하면서 얻었던 감사함이 고민이 많던 나에게 새로운 에너지가 되는 경험은 정말 새로웠다.

 

Part 7. 호구 탈피  -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함 사람이 되지 않는 법

Keywords : 무뚝뚝한기버, 너그러운팃포탯(받은대로갚기),윈윈협상

 

[요약 & 느낌점]

친절한지 아닌지는 자기중심적인지, 타인중심적인지와는 다른 문제입니다. 정반대라는 뜻이 아니라 별개 문제라는 말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내면의 의도를 짝지어볼 때, 상냥한 기버와 무뚝뚝한 테이커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네 가지 조합 중 단 두 가지일 뿐이다. 우리는 종종 무뚝뚝한 기버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기버는 친절해야한다는 생각을 부술 수 있었다. 무뚝뚝한 기버도 있다. 자신의 해야하는 말을 직언으로 하면서 다른 사람을 일깨우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도 기버이다. 왜 기버는 친절해야한다고만 생각하고 있었을까? 오히려 달콤한 말만 하는 사람을 경계해야하는다는 말을 기억하자. 누군가가 듣기 좋은 이야기만 하는 사람은 기버가 아닐 수 있다. 오히려 기버의 탈을 쓰는 테이커일 수도 있다. 항상 좋은 말만 하고 싶어하는 내가 고민하는 부분이 이런 것이었다. 사람들의 평판을 얻기 위한 행동이 아닐까? 분명 친절함이 나에게 가장 편안한 행동이지만 친절함과 자신중심적인지. 타인중심적인지는 분명 다른 문제라는 걸 알아야 한다.

 

신뢰를 쌓기는 어려워도 무너뜨리기는 쉬우므로 처음에는 기버로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지만 상대가 테이커라는 것이 분명해지면 기버는 행동양식을 매처의 전략으로 바꿔야 한다. 피터가 리치에게 회사에 어떤 공헌을 하도록 요구한 것처럼 말이다. 피터는 자신의 변화를 들려주었다.

나에게 기버로서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면 그건 분명 내가 취해야하는 행동이다. 하지만 상대방에 따라서 나의 전략이 바뀌어야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너그러운 팃포탯, 선행은 절대 잊지않되 악행은 더러 용서하는 것. 돌려받지 못하더라도 한번은 협력해주는 것. 이것만으로 기버는 자신의 이익을 보호할 수있다. 

 

한 가지 주제로 협상을 벌일 때는 기버가 테이커보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기버는 상대에게 파이의 더 큰 부분을 떼어주려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기버가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매달리면 이런 약점은 사라진다. 즉, 기버는 다른 누군가를 대변해 협상을 벌일 때 더 뛰어난 협상가가 된다.

기버가 협상에 약하다는 것을 착각이다.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협상에서는 기버는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할 수 있어도 자신이 아니라 가족, 조직을 위한 일에 관해서는 기버는 훨씬 뛰어난 협상가가 된다. 기버는 다른 사람이 피해보는 걸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게 투자 활동을 오래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서 최상위 목표를 찾아야 하지만 최상위 목표에 나에게 소중한 사람, 나의 가족들이 포함되어있다면 기버도 충분한 협상가가 될 수 있다.

 

가장 효율적인 협상가는 스스로를 돕는 기버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도 큰 관심을 기울인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과 타인을 모두 이롭게 할 기회를 찾는다. 따라서 더 복잡한 방식으로 생각하는 실패한 기버와 테이커가 놓치는 윈윈의 해결책을 발견한다. 그들은 실패한 기버처럼 단순히 가치를 포기하는 대신 먼저 가치를 창출한다. 덕분에 파이를 나눌 때는 전체 크기가 충분히 커져 상대에게 나눠주고도 자기 몫이 많이 남는다. 이처럼 스스로를 돕는 기버는 더 많이 주는 ‘동시에’ 더 많이 갖는다.

협상은 한쪽이 손해를 보고 끝내는 것이 아니다. 기버의 협상은 윈윈의 해결책을 이용한다. 기버는 가치를 더해서 파이를 키우기 때문에 상대에게 이익을 나누고도 자신의 몫이 충분히 남는다. 그렇게 상대방도 나도 이득을 보는 윈윈 협상이 가능하다. 협상을 내가 얻는 이득만 높이려고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협상으로 상대방이 원하는 걸 들어주고 내가 원하는 걸 취하는게 정말 성공적인 협상가다.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도 내가 가져야하는 협상 마인드가 아닐까? 그리고 내가 줄 것이 없다면 그걸 인정하는 것도 협상이라고 생각한다.

 

[깨]

기버라고 꼭 하나의 방식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나눠주고 신뢰르 얻는 방식으로 시작을 하더라도 상대방이 테이커라면 매처로 변할 수도 있어야하는게 성공한 기버이다. 성공한 기버에게는 경직된 행동양식이 아니라 상대에 따라 변할 수 있는 유연한 행동양식이 더 필요하다. 스스로 돕는 기버는 훌륭한 협상가이다. 가치를 더하는 행동으로 파이를 키우면 상대방과 내가 충분한 이익을 나눌 수 있다. 모두가 승리하는 윈윈 전략이 가능하다. 상대방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항상 먼저 기억하자.

 

Part 8. 호혜의 고리 -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하는가

Keywords : 베풂의일반화

 

[요약 & 느낌점]

일관성 있게 한 가지 호혜 원칙만 고수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한 집단이 베풂을 규범으로 삼으면 다른 곳에서는 테이커나 매처 쪽으로 기우는 구성원도 그 집단에서만큼은 규범에 따라 이타적으로 행동한다. 이것은 베푸는 행동에 따르는 위험을 줄여준다. 모두가 서로에게 기여할 경우 파이가 커지고 기버도 더 이상 얻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주는 상황에 몰리지 않는다.

기버가 조직 안에 있을때 줄 수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분명히 있다. 기버가 주는 선한 영향력으로 테이커와 매처가 기버를 따라 이타적인 행동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모두가 서로를 돕는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건 기버뿐이다. 이렇게 선순환되는 관계가 형성된다면 가치는 계속 더해지고 쌓이게 될 것이고 모두가 이익을 얻는 상황이 올 것이다. 이것이 호혜의 고리인가?

 

'호혜의 고리’ 활동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그것은 학생 한 명이 한 가지 부탁을 하면 나머지 학생들이 자신의 지식과 자원, 인간관계 등을 동원해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다. 부탁 사항은 직장 소개에서 여행 관련 팁에 이르기까지 직업적으로든 개인적으로든 무언가 의미 있는 것을 선택할 수 있었다.

호혜의 고리를 이용하면 테이커 역시도 기버처럼 활동하게 만들 수 있다. 모두가 서로를 돕는 분위기와 상황을 만든다면 너그러운 행동을 했을때 좋은 평판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아는 테이커는 기버처럼 활동하게 된다. 베풂을 일반화한다면 모두가 서로 돕고 도움을 주는 분위기가 된다면 테이커 역시도 기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깨]

테이커와 기버를 구분하는것으로 시작했던 이 책의 내용이 결국에는 기버 활동의 장점을 설명하고 테이커 역시도 기버 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호혜의 고리, 모두가 서로를 돕는 원칙을 만들어 베풂을 일반화하는 것이다. 테이커가 어떤 사람인기 구분하는 것 조차도 테이커에게 기버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서 기버의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면 기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Part 9. 차원이 다른 성공 -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Keywords : 베풂의일반화

 

[요약 & 느낌점]

나는 당신이 일하는 곳에서 사람들의 호혜 성향에 깊이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하면, 언젠가 수많은 기버가 당신이 간절히 원하는 대로 성공을 거두었음을 발견하게 되리라고 믿는다.성공을 거둔 사람들 중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이들은 모두 기버다. 나는 그들로부터 배운 것을 실천하고 또 널리 전하는 것이 내 의무라고 생각한다.

나도 기버가 될 수 있을까?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기 보다는 일단 나부터 나눔을 하기 시작한다면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나눔이라는게 분명 힘들고 어려운 길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나눔으로 얻을 수 있는게 참 많다는 생각을 한다. 매처로 살아온 내가 기버 활동을 한다면 주는 것보다 덜 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게 될까?

 

기버의 머릿속에서는 성공 자체가 다른 정의로 자리 잡는다. 테이커는 성공을 남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것이라고 본다. 매처는 성공을 개인적 성취와 타인의 성취와의 균형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기버는 성공을 피터처럼 정의한다. 그들은 성공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인 성취로 특징짓는다.

성공에 대한 정의가 뭘까? 내가 잘되는 것이 성공일까? 이 책에서처럼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 성공하는 걸까? 분명한 건 내가 성공을 하면서 다른 사람도 성공할 수 있도록 파이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전략적인 매처가 타인을 이롭게 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선택하면 궁극적으로 자신에게서 기버의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다. 그 결과 점점 호혜의 스펙트럼 끝에 있는 이타적인 행동양식으로 옮겨가게 된다.

스스로를 매처라고 생각하는 나에게 해주는 이 책의 결말처럼 느껴진다. 고민하지 말고 타인을 이롭게 하는 행동을 반복하다보면 내 안에 있는 기버의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다. 호혜의 고리 안에서 이타적인 삶을 살면서 파이를 키우고 투자 활동을 더 재밌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는 것이 아닐까?

 

[깨]

내가 테이커, 매처, 기버 중에 어떤 사람인가가 처음에는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결론은 조금 다르게 다가왔다. 내가 테이커일지라도 기버 활동을 할 수 있고, 내가 매처일지라도 타인을 이롭게 하는 기버 활동을 할 수 있다. 결국 기버들이 많아질 수록 기버는 더 큰 성공을 하고 나에게는 지금 하고 있는 투자활동을 가장 오래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방법과 기버들이 가득한 환경을 이미 알고있다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기버가 되어야지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아티적인 행동이 주는 장점을 이해하고 하나씩 해나가다보면 어느새 기버가 되어있는 나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기버인가 아닌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나눔이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나눔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자.

 


댓글


부끌랑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