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실감에는 감사일기만 작성하기로 합니다.
목실감 양식을 월부용으로 하나 더 만드는 것이 비효율적인거 같습니다.
아침에 알람을 맞춘 시간 보다 조금 일찍 눈을 떴습니다. 알람이 없어도 눈뜰 수 있는 하루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이가 학교에 잘 등교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배웅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잠을 못자고 공부하는 날들이 피곤할텐데 그래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생각을 하는 아이가 참 기특하고 감사합니다.
어제 임장을 다녀오며 보았더니 1만 4천보 정도를 걸었습니다. 저녁에 운동계획이 있었는데, 다리가 터질 것 같지만 일단 운동을 했습니다. 하하하. 아마 2만보 정도는 걸은 것 같습니다. 월부를 하면서 임장도 하고,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많이 걸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무릎이 잘 버텨주어 감사합니다. 고마워 무릎아.
좋은 사람들과 기쁜 마음으로 만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사람들에게서 얻는 에너지가 무척 큰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아이 덕분에 하루를 일찍 시작할 수 있고, 전망 좋은 마루에 앉아 일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할 일이 많아 참 감사한 하루입니다.
댓글
디제이님 감사일기를 훔쳐보고 갑니다~ 항상 훔쳐보는 것은 아니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ㅎㅎ 훔쳐보고 그냥 가기엔 감사일기가 너무 따뜻해서 감사하다고 인사 남깁니다 ㅎㅎ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오늘도 감사할 일들이 가득 넘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