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매 순간 진심을 담고 싶은
진심을담아서입니다 :)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요.
주말 임장을 다녀왔는데
겉옷을 입지 않고 임장을 다니니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불쑥 다가온 봄을 느끼며
다닐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날씨 만끽하시며
틈틈히 행복하시는 하루 되시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여러TF 모집 안내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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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naver.com/wecando7/11463247
그리고 많은 분들이 공지를 보시는 것과 동시에
‘이 활동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해도 괜찮을걸까…투자하기도 벅찬데…’
라는 마음을 가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투자 배우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없는데, 다른 활동을 해보는 것은
도저히 상상도 못해볼 일이었거든요.
저와 같이 망설이는 분들께 혹은
해보고 싶지만 어떤 활동인지 궁금한 분들께
독서TF 운영진을 하면서 느끼고 배운
거의 대부분의 내용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다른TF는 아직 경험이 없어서,
독서TF 위주로 글을 써보려고하는데요.
부디 이 글이 많은 분들의 판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성해봅니다 :)
독서TF를 떠올리면 흔히 드는 생각 중 하나는
한달에 한번, 매번 다 책으로 진행되는
독서모임을 진행하는 TF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독서TF 활동의 방점은 단순히
‘독서모임을 진행하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독서모임을 더 잘해볼 수 있을까?’
라는 관점에서 TF 전원이 자료를 공유하고,
돈독모가 끝난 이후에는 진행 내용을 복기하며
보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해서 스터디하고 개선하고 있습니다.
독서TF가 추구하는 돈독모의 목표는
‘사람을 살리는 독서모임’입니다.
다소 거창하게 들릴 수 있는 슬로건이지만
돈독모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정말 다양하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오시는 분들도 계시기에
사전준비, 자료조사, 모의연습, 복기 및 개선 등
한달에 한번있는 독서모임을 위해서
모든 분들이 전심전력으로 임하고 계십니다.
돈독모에 오시는 분들을 살펴보자면
가볍게 책에 대해서 토론을 하고 싶은 분들부터
수강료가 감당하기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투자자로서 성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싶어서
부동산에 관심있는 사람들끼리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그리워서
혹은 투자자로서 성장 과정에서
어디 말하기 힘든 사연을 털어놓고 싶어서
등의 갖가지 사연과 이유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참여하게 되십니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이
생각보다 작은 경청과 마음으로도 힘을 얻듯이
오시는 많은 분들이 오늘보다 더 힘낼 수 있는
내일이 되실 수 있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사전 자료 공유부터
진행 노하우까지 스스럼없이 공유하고,
내 돈독모 진행만 잘하는 것이 아닌
우리 돈독모 진행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람을 살리는 독서모임을 할 수 있게’
함께 하고 있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들어오시는 참여자분들께
보다 깊은 진심과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는 과정들이
좋은 투자자로서 실력을 쌓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독서TF 활동을 한다는 것은
책을 통해서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을 돕기 위해 나를 채우고
그것이 투자자로서 성장에 연결되는
새로운 경험을 하는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독서TF에는 기초반을 듣고 계신분부터
월부 안에서 최고 커리큘럼 중 하나인
월부학교나 에이스반을 수강하고 계신
다양한 경력과 연차를 보유하신 구성원을
‘매우 쉽게 만날 수 있는’ 모임입니다.
20명 이상의 적지 않은 인원이
다양한 투자 경험과 수강 경력을 갖고 있고,
독서모임 경험도 10회 이상인 분들부터
처음해보시는 분들까지 매우 다양한
이력을 갖고 계신 분들을 한공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투자생활을 하시면서,
그리고 가족과 직장에서 역할도 하시면서
‘굳이 TF까지 선택하신’ 분들이십니다.
사회생활하다 가끔씩 보이는
‘저 사람 참 열심히 산다’는 그런 사람들을
한 공간에 모아둔 그런 모임입니다.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부터 현대까지
소위 성과를 만드는 모임들의 특징은
다양한 경험과 열정 2가지를 가진 사람들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갖고 있는 것을
스스럼없이 나눌 수 있는 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구성원들에게
적절한 타이밍에 피드백을 주시는
훌륭한 튜터님들이 함께 해주십니다.
‘주변의 5명이 그 사람의 평균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수업도 많이 들어보고,
월부 안에서 이런 저런 활동을 많이 해봤는데
실력이 따라오지 않는 것 같은 분들은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사람들이 있는
독서TF에 지원해보세요.
여러 좋은 자극을 받으면서
실력의 기준을 높일 수 있는,
보다 더 나은 성장의 열매가 기다릴 거에요.
TF는 강조해서 말씀드리지만
결코 의무가 아닙니다.
TF는 월부에서의 성장을 경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다만 그 선택지를 선택했다면
이왕이면 즐겁게 해내보겠다는 마음으로
얻게 되는 결과보다도 과정에 집중하는 게
TF활동을 하면서도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TF를 하게 되면 튜터님도 만날 수 있고,
열정적인 동료도 사귈 수 있잖아!’
라는 마음만으로 함께 하기에는
TF활동이 가족/회사/투자에
하나의 공을 더 얹는 것이기에
자꾸만 지치는 상황이 오실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 못지않게 내가 이 여정을
즐길 마음이 되어있는지를 확인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한 자세입니다.
이 활동을 통해서
'난 이것을 반드시 얻어야지!'
하는 순간부터 원하는 결과가 없을 때
끊임없이 부딪힐 수 있습니다.
예전에 너나위님이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주신 적이 있습니다.
에펠탑을 보러간다고 했을 때,
어떤 사람들은
'에펠탑 맛집,
에펠탑 빠르게 가는법,
에펠탑 사진 잘 찍는법'
만 검색하면서 가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목적지를 정해 두되,
기차를 타며 보이는 풍경과
지나가며 마주하는 사람들,
그리고 길가의 간식들을 즐깁니다.
이런 사람들은 실수로 기차역에
잘못내려도 그 순간에도
여행을 즐깁니다.
우리가 성장하는 과정은
결과가 아니라 여정입니다.
너나위님
독서TF는 하나의 결과가 아니라
이 과정을 더 즐겁게 하는 과정입니다.
결실을 얻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 아닌
과정을 더 즐기기위한 선택지이고,
그 선택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보는 것
의 마음으로 선택해주시는 분들이
훨씬 더 즐겁게 성장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독서TF 운영진으로 활동하며
느낀 거의 대부분의 내용을
글로 적어봤습니다 :)
지원 마감은 이번주 3/26(수) 입니다.
(저는 이미 재지원 했습니다!)
고민 많으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 모집 안내 클릭! ↓
댓글
진담 튜터님 TF의 활동하는 이유와 목표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다는게 무었보다 와닿았습니다.
튜터님 '사람을 살리는 독서모임' 이라는 말씀에 깊이 공감되었습니다. 늘 최선을 다해 모두의 성장과 안녕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
사람살리는 독서모임. 이번에 처음 독서모임신청했는데 너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