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월부학교 겨울학기 🍊오하튜터🍊님의 1번째 💛2ㅓ버들 산틴] 3월 반임장 후기



안녕하세요, 나눔과 성장에 진심인 산틴입니다.

월부학교 겨울학기 마지막 반임장을 어제 다녀왔습니다..

1월 첫 반임장 때 날씨가 추워서 손난로를 주고받고

패딩으로 몸을 보호하며 임장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옷도 가벼워지고 봄바람과 함께 임장을 하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3월에는 각자 자율 임장지로 다같이 볼 수 없었는데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만나 신나게 떠들면서 웃었던

반임장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투자경험담 발표 - 사달라님, 경이남님, 가온라온님

오전 시간에 우리반 3분의 1호기 투자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진짜 이게 1호기 경험담이 맞나 싶을정도로

세 분 모두 치열하고 체계적으로 단지를 고르시고

엄청난 노력을 갈아넣으신게 느껴졌습니다.

달라님의 투자경험담 발표를 들으며

투자 프로세스 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을

카테고리화해서 정리해놓고,

어떤 상황이 생길 때마다 차분하게 대응하는 점이 인상깊었고

이남님의 투자경험담에서는

집에서 정말 먼 거리의 지역이더라도

매물 하나를 보기 위해서

생각보다 행동을 먼저 하시는 추진력

가부님의 투자경험담에서는

투자할 때 하나의 물건에만 꽂히는 게 아니라

플랜 A, B를 모두 마련해두고

조건이 까다로운 물건을 포기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해결할지 방법을 찾는 자세를 배웠습니다.

세 분이 가지신 장점들이 모두

제가 보완해야될 점들이라서

동기부여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소중한 경험담 발표해주신

달라님, 이남님, 가부님 감사합니다.

튜터님과의 독서모임 - 부동산 트렌드 2025

사전임보 발표는 튜터님께서 줌모임으로 미리 해주셔서

경험담 발표 이후에 독서모임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하는 투자가 바텀업 방식의 투자이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는 거시적인 요소들에 대해서는

덜 관심을 가지게 될 수 있는데

저자의 분석을 통해서 금리, 공급, 흐름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부동산PF에 대해서 잘 몰랐었는데

이 부분을 자세히 다뤄주셔서 앞으로의 시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이 책이 거시적인 부분을 잘 다룬 책이기에

잘 읽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맞으며,

그 대신 우리는 가치와 가격을 보고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기에

가치와 가격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말씀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독서모임을 진행하면서 튜터님께서

아무리 투자를 진행한다고 정신이 없어도

독강임투가 절대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독서, 강의, 임장, 투자 모두 중요한건데

당장 눈앞에 보이는 과제에만 집중하면서

독서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튜터님과의 임장

봄바람을 맞으며 처음 가보는 지역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임장하니

정말 설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번 학기 첫 반임장 때

튜터님께 월부에서의 최종 목표로

월부의 멘토님들, 튜터님들처럼

내가 투자를 잘하는 것을 넘어서

사람들의 내집마련, 경제적 자유를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그 당시 튜터님께서 Why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라고 하셨고,

그 이후에 계속 생각을 하고 있으며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튜터님께서는 제가 정말 튜터가 되고 싶으면

부동산 투자에 대해 집요할 정도로 파고드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실제로 튜터님께서는

과거 튜터님께서 경험하지는 못하셨던 시장의

상황도 파악하고 싶어 스승님들께 질문하셨고

단지 하나하나에 대해서도 집요하게 파고드셨다고

말씀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실제로 취약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내가 어떤 영역을 성장시켜야할지

알게 됐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더 뾰족해질 수 있도록

집요함을 가지고 파고드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성장하고 싶은 제자에게

구제적으로 어떤 측면을 발전시켜야할지

솔직한 피드백 주신 오렌지하늘 튜터님 감사합니다 ♡

마지막 반임장을 마치며

임장을 하다가 중간에 카페에서 잠시 쉬며

각자 이번 학기에 힘들었던 점들을

얘기해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우리 반원분들은

혹시나 내가 힘들어하는 것을 티내면

동료들도 함께 힘들어할까봐

힘든 티 안내며 버텨내고 있었다는게

느껴졌습니다.

각자 가족, 회사, 건강 등등

투자 생활에서 지켜야할 유리공들로 인해

힘든 상황속에서도

3개월 동안 성장해낸 것에 대해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같은 반 동료로서 동료의 힘듦에 대해서

더 자주 손을 내밀고 위로가 됐어야 하는데 라는

반성도 많이 하게 됐습니다.

너나위님께서 월부학교 6강에

훌륭한 투자자란

훌륭한 투자를 함과 동시에

오늘부터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람 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동료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는 좀더 세심한 동료가

되겠습니다.

오랜만에 다 같이 임장을 하면서 얘기도 나누고

튜터님께 가르침을 받으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제 마지막 반모임만을 앞두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월부학교 과정에 집중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쉴틈 없는 스케쥴 속에서도

주말 하루를 통째로 내어주신 오렌지하늘 튜터님,

그리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성장해나가고 있는 러버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