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20분 간의
분위기 임장을 마치고
늘 모이던 스터디 카페로 향한
열반스쿨 기초반 85기
125조!!
분위기 임장 하면서 각자 느낀점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동산 광고와 거리의 사람들
광장동에 있는 부동산에는
신축, 학군지 아파트 매매
광고가 많았고
거리에는 중/고등학생과
40~50대 장년층이 많았다.
구의동에 있는 부동산에는
오피스텔, 원룸텔 전/월세
광고가 많아서
1인 가구의 비중이 높아 보였다.
자양동에 있는 부동산에는
재건축, 재개발, 토지
라는 단어가 광고에 보였다.
자양1동에는
전통시장, 요양시설,
오래된 유흥가가 많아서
노년층의 비중이 높아 보였다.
자양4동에는
어린아이와 자녀를 둔 부모,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의 리액션이 곧 선호도
광장 힐스테이트 앞에 서자마자
7명 모두 와- 하고 사진 찍었다.
이미 광나루역에서부터 느껴졌던
광장동의 위엄과
대장 단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 아우라에 압도된 우리들..!
반면 올림픽대교북단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구의동에 닿자
오피스텔과 원룸텔,
노래방 등의 유흥업소가
보이기 시작하니
다들 말없이 길라잡이만 따라
쭈욱 걸었다.
그러다가 다시 탄성이 나온 건
구의동 강변 SK뷰 아파트와
자양2동 롯데캐슬 이스트폴
사이의 횡단보도 앞.
옛날 KT부지였던 이곳이
이렇게 달라졌다고…?
몇 층인지 모를 기라성 같은
빌딩을 보며
저마다 사진 찍고
동영상 남기며 지나갔다.
재개발로 인해
도로며 건물이며 분위기까지
싹 바뀐 낯선 그 곳을 지나
자양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
자양1동에 오니
자양전통시장 골목을 스쳐 지나가고
오래된 간판이 걸린
노래방, 미용실, 안경점, 술집
5층이상 되는 건물을 보기 어려웠던
자양1동을 지나
뚝방길을 따라 자양4동에 왔을 때
광진 트라팰리스와
이튼타워리버 등
한강변 아파트가 나오자
다시 사진 찍기 시작했고
뚝섬유원지를 오가는
젊은 사람들을 지나치며
스타시티, 이마트, 롯데백화점까지
둘러보고 건대입구역에서 마친
분위기 임장
7명이나 되다 보니
우리의 리액션과 텐션이
곧 사람들의 선호도와
연결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갑자기 맞이한 따듯한 봄 날씨와
점심 먹고 올라온 혈당에
말없이 서로에게 이끌려(?)
온 구간도 있었지만
각자 분임 하기 전
공부해 온 자료를 공유하고
분위기 임장 너무 잘했다,
혼자였으면 못했을거다,
하며 수고한 서로를 다독여준
우리 조원들 >_<
열심히 준비한 만큼
결과도 알차서 즐거웠던
3조차 조모임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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