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임 후기_열기 85기 43조 쌩그르르

 

 

저희는 잠실로 미니 분위기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그 전에 다른 수업에서 임장을 다녀온 적이 있었지만 조장님 뒤를 따라다니기만 했지

제가 리드해서 다녀온 것은 처음이었어요.

 

잠실은 여러가지 이유로 정말 자주 가는 곳인데 이렇게 임장으로 다녀오니 그 전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더군요.

저는 그 전에 3급지 → 2급지 순으로 임장을 다녀왔는데 송파구는 1급지라 도로부터 넓고 느낌이 달랐습니다.

급지가 올라갈수록 메인 도로가 더 정비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우선 5단지 있는 쪽은 잠실역 초역세권이며 롯데몰 등 상권이 발달해서 살기 편한 느낌이었고 

리센츠 앞을 지나갈 때는 주말 오전인 것도 있었지만 뭔가 조용한 느낌이 들었고 지나가는 분들도 연령대와 상관없이 트레이닝 팬츠에 운동화를 신어 이쪽 분들은 휴일에는 실용적인 옷차림을 선호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리센츠를 지나 엘스가 있는 잠실새내역쪽으로 갈 수록 상가와 사업장들이 위치한 빌딩들이 많아 다시 번화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시아선수촌아파트와 우성아파트 사잇길에는 상가는 거의 없었지만 조금만 가면 롯데몰이 있고 새마을시장도 멀지 않아 오히려 주거지로서는 적합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뒷쪽은 대단지답게 상가도 많고 석촌호수도 가까워 살기 쾌적해 보였고 저희 조원들도 여기서 살고 싶다고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석촌동과 삼전동을 지나갈수록 건물과 작은 상점들은 많으나 비교적 노후화되어 있는 편이고 

아파트단지가 거의 없이 빌라와 다세대주택이 많아 균질성 측면에서 단지가 많이 몰려있는 잠실,가락동에 비해 투자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락동으로 가서 헬리오시티 앞인 송파역에서 임장을 끝냈는데, 헬리오시티 단지 바로 앞에 책박물관도 있고 번듯한 상가는 아니지만 예전부터 조성되어 있는 작은 상점가들(카카오맵에는 안 나옴)도 있고 가락시장도 바로 옆이라 상권을 이용하는데는 부족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임장을 마치고 헬리오시티 앞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조원분들과 의견을 나눈 시간도 즐거웠고, 혼자가는 임장도 나름 재미있긴 하지만 같은 것을 보더라도 저와 다른 시각을 가진 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8km 정도 다니는 거라고 해서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평소 운동량도 부족한데다가 두 달간 임장을 가지 않았더니 생각보다 힘이 들더라구요. 너바나님이 운동을 30분씩이라도 하라고 하셨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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