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2년에1채씩사서 (1)십억벌조 노마드현] 4주차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노마드현입니다.

지난 금요일 주우이님의 마지막 4주차 강의후기입니다.

오프로는 마지막 강의와 조모임인 만큼 아쉬움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첫번째타임 중간부터 듣게됬는데 A,B지역을 통한 생활권 분석을 해주셨는데요.

다행히 앞마당인 지역이었지만, 주우이님께서 어떻게 그 지역을 바라보는지와

생활권우선순위와 투자로 연결짓는 비교평가 프로세스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강의에서 적용하고 싶었던 부분은

매물을 뽑는 과정에서의 방법과 마인드셋팅이었습니다.

1)시세조사를 하면서 가치순으로 좋은단지의 매매가부터보고 내려오기. 그리고 전고점과 투자금을 본다.
하고싶은 단지말고 할 수 있는 단지들 중 가장 좋은 것부터 봐야한다. 노력에 있어서 아쉬움을 남기지말자.

2)나는 매수한다 마인드

투자금+1억의 단지들을 보며, 마음 한켠에는 어차피 못살텐데라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는 제 스스로 한계를 짓는 생각과 행동으로 연결되었던 것 같은데요.

투자자 마인드부터 달리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금은 했냐안했냐가 중요한 시기라는 말씀에 맞게 현장에서 더 많이 머무르고 물건을 찾아오겠습니다.

3)적당한 가격 : 가격에 감정을 담지말고 그 자체로 볼것

깎이지 않더라도 적당한 가격인지, 그 가격이 내가 아는 물건중 정말 최선인지

투자에 있어 정답을 찾으려고 했던 것 같은데요.

나에게 더 맞는 투자를 찾아하면 된다는 것을, 잃지 않는 투자면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겠습니다. 

강의 말미에 행복한 투자자가 되는 법에 대한 부분도 와닿았습니다.

오랜 시간 투자를 이어온 투자자분들에게 있어서 투자는 그냥 일상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투자생활을 하면서도  그 안에서 내가 좋아하고 행복한 것을 찾는 것이 오래할 수 있는 비결의 한 부분이 될 수있겠구나라고 조금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 투자와 삶을 분리하려고 하면 더 힘든 부분이라고 느껴졌습니다.

1호기 끝내버리고 싶다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되었는데, 정체되어있다고 느끼는 구간도 실은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단계라고 말씀해주셔서,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이 과정을 즐겨봐야겠다. 일단은 이 과정을 잘 해내야겠다라고 마인드셋을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