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11조 해내는자] 100억 기부하는 그날을 맞이할! 해내는자님의 수강 후기

  • 23.08.31

. 평범한 월급쟁이였습니다.

저는 평범한 월급쟁이 워킹맘입니다.

대학 졸업전 취업이 됐고, 그 회사에서 20년이 넘도록 근로생활을 하고 있으며,

'정년퇴직'이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산업화시대에서 필요로 하는 딱 그 수준의! 시키는 일 열심히 하고,

농땡이 못 피우고 남아서 일 잘하는, 근로생활자였습니다.



. 현타 & 위기감

그러던 어느날, 2022년 11월. 어떤 계기로 현타 &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 위기감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아마 저는 지방인지라, 서울에서는 당연하게 준비하고 있을 이 위기감에 대해

너무도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었는데, 그런 제게 어느 날 그 위기감이 닥쳐왔습니다.

회사가 나의 노후를 책임져주지 못하겠구나를 알아버린 사실은 충격이었습니다.


아이 둘(현재 6학년, 중3), 남편과 맞벌이를 하지만 두 아들 먹거리값과 학원비는 어마무시합니다.

1년 저축이 1000만원이 힘든 와중에, 한명이라도 일을 그만두는 상황이 온다면?

부모님의 병원비는? 우리는?


"회사는 내 노후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우리가 노후를 준비하지 않으면 내 자식에게 짐이 된다."


. 변화 시도

정말.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방법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었고, 블로그에 기록을 남겼고,

그러다 경제서적으로 책을 읽는 북미팅에 참석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우연히 카페를 보다 경제공부하는 카페에서 1기를 모집하는 글을 보고,

참여, 일주일에 경제관련 블로그 몇개를 포스팅 하는 챌린지를 약 3개월 한 것 같아요.

그러다 그 카페가 부동산관련된 분이 운영하는 카페였고, 그곳을 통한 자발적 공부도 시작했습니다.

한달을 열심히 미모하는 저를 보던 남편도 마음의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월부를 시작하고 싶었으나, 제 일이 겨울에는 너무 바쁜터라, "여보 당신 먼저하고 있어~"하고

남편을 월부로 밀어넣었습니다. (그렇게..9개월이 되어 오는 동안. 이 월부인의 등짝을. 같이 산 세월보다

더 많이 본 기분이었습니다..늘..등짝만 보입니다. 임보작성 임보작성). 저도 가끔 그 등짝너머로 강의를

듣곤 했습니다. 아.이해한다던..제가....제눈에..그 등짝이 얼마나 미웠는지..모릅니다...(제가 설거지 다 해야해서)


동료들과 줌 모임을 할때면..어찌나 돈독하던지..질투가 나더군요..

임보작성을 볼때면 나는 언제 저렇게 하나.. 허탈하더군요.


저도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오묘하게..잘 모르겠고..오묘하게 진도가 안나가고..

오묘하게 뭔소리인지 모르겠고.. 시간을 흘러가고 있는데 확 나타나는게 없고..

역시...역시.. 이렇게 하는것엔 한계가 있음을 알아버렸습니다.

"시간매몰비용"에 제가 너무 쏠려 있었나 봐요.

고심끝에 저도 "수강 결제"를 눌렀습니다. !!!!



남편왈: "이왕 할거 조장도 해야지~?"

흠....흠....조장이 되어 버렸어요.


그렇게 조장님들을 만나고, 조원을 만나고, 그리고 며칠이 지나 너바나님을 만났습니다.


남편의 뒤에서 흘려듣던 강의를, 당당히 제 아이로 로그인해서,

조장의 맘으로, 간절한 맘을 담아 하루에 다 들었습니다.

너바다님...저랑 나이 차이 얼마 안나는데...음...

좀만 기다려 주세요...

목표도 정했고, 마인도 장착도 했고, 다른곳에서 맨발뛰기도 조금 했고,

이제..한번 따라가 보겠습니다.


결코, 절대 쉽지 않은 길임을, 집에 있는 월부인을 보면서 이미 알고 있습니다.

주말 임장지 출발을 위해 5시에 일어나 6시 동대구역에 데려다주곤 했습니다.


준비하고 있다가, 인생에서 기회가 올때 0 상태가 아닌,

한껏 높은 상태이기를 희망하며 함께 가 보고자 합니다.


어느날은 넘어지고, 어느날은 진흙탕에 푹푹 빠져 힘들기도 하겠지만,

함께 가능 동료가 있고, 당겨주는 반장님이 계시고, 집에도 한분 더 계시니


이젠 가는 길만 남았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그날, 제 건물 루프탑에서 가족 및 지인과 함께 여유로운 저녁을 보내고

100억 기부를 기념하는 그날을 위해 달려가보겠습니다.


제가 넘어져서 빨리 안 일어나면 선배님들이 도와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비록 늦게 시작했지만, 어린 나이에 시작해 제 나이가 되면 훨씬 큰 거인이 되어 있을 많은 선배님들이

때론 부럽기도 했지만, 인생 100세 시대에 좀 더 열심히 해보는 것으로 만회해 보려고 합니다.


아. 충격적인 조언이 생각나는군요.

부자되기 전엔 끊으세요. 게임, 그리고 넷플릭스...

노력하겠습니다. 요즘은. 볼래야 볼 시간이 없을 정도로 정신없지만. 너무 재미있고 신나긴 합니다.


. 바쁘지만 감사한 날들

하루동안 좋은 글 , 이것 저것 팁 어미새처럼 많은 것들을 날라다 주시는

우리 제너스 반장님.사랑합니다.

저의 첫 월부 입성기 열기65기 1~13조 조장님들 감사합니다.


어설픈 저를 조장으로 오늘 만나게 될 11조 조원분들 미리 반갑고, 우리 쭈욱 같이 가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기회를 가지고 선택한 것에 감사합니다.


좀만 기다려 주세요. 성공자 달려가겠습니다. (이것이 확언이라지요. ^^;)




.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



"내 가치는 내가 정한다.

나는 기적이다.

나는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 거다.

그 끝을 정하고, 그 과정을 쪼개고, 쪼개서

작은 것 하나하나씩 이뤄가면 된다.

끈질긴 끈기와 열정은, 나의 길을, 나의 계단을 견고하게 해 주게 될 것이니!

내 인생은 이제 시작이다!"



댓글


해피아티
23. 09. 01. 00:00

조장님~^^애 재우고 조원들 팔로우하고 글 남깁니다. 부부가 함께 한다는 것이 엄청 부럽습니다. 먼저 가라고 월부로 밀었다고 하셨는데 와이프 말 잘 듣는 착한 남편님이시다 생각했습니다 ㅋㅋ좋은 에너지 뿜어주시고 정감있게 리드해주셔서 감사합니다!!굿밤되세요 😊

비빌언덕1
23. 09. 04. 11:07

회사가 나의 노후를 책임져주지 못하겠구나! 라는말이 엄청 와닿습니다. 많이 공감되는 말씀들이 많은데 저도 부자되기 전에 끊어야하는 것들을 이제는 하나씩 정리하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 해주시고 좋은 정보도 올려주시는 것에 감사하고, 저 또한 이를 본받아 선한영향력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화이팅!

별빛하늘
23. 09. 04. 22:18

늘 우리조원들 잘 챙겨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부가 함께 하는 모습도 부럽습니다 항상 응원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