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1기 98조 부루마불] 4주차 수강후기 - '매물 임장'을 하는 이유는 후회 없는 매수를 위해서!

살 때부터 싸게 사는 실전 매물 임장

 

강의 일정을 진행 중에 가장 완료를 못하는 부분이 매물 임장 (매임)이다. 강의 듣고 임장을 하면서 임장 보고서 (임보)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분위기 임장 (분임), 단지 임장 (단임), 전화 임장 (전임) 완료 후에 매임까지는 충실히 못하고 결론 파트를 제출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지역분역, 비교평가, 의사결정 방법 부분도 기대가 되었지만 그중에서도 ‘살 때부터 싸게 하는 사는 실전 매물 임장’에 대해 파트에 가장 큰 관심이 갔었다.

 

관계(협상) 부분에서 ‘매도자의 상황도 고려하며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조건으로 함께 win-win 할 수 있는가?’라는 말을 들으며 그동안 나 (매수자)의 입장에서만 ‘유리한 조건,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방법 만을 생각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나에게 유리한 입장/조건만 너무 밀고 나가다 보면 협상 과정에서 좋았던 투자 기회가 날아가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이스 브레이킹’에 관련한 내용도 흥미로웠다. 부동산 계약, 협상이라는 것이 결국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일인데 물론 분석, 판단, 결정은 이성적인 판단을 해야겠지만 그 과정에서 중개인 (부동산 사장님), 매도인과의 감정적인 요소를 좋게 가져가는 능력도 부동산 투자자에게 중요한 덕목이라는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되었다. 비즈니스에서도 협상을 하고 계약을 하는 데 있어서도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 줄 아는 것 또한 그 협상가의 능력인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했다. ‘차가운 머리 뜨거운 가슴’ 이란 문구가 갑자기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끝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안 깎이는 것이 디폴트 값이다. 안 깎여도 나의 투자 기준에 부합하고 최선의 물건이라 생각되면 투자하는 것이다.'라는 말이었다. 무의식중에 안 깎이면 왠지 비싸게 사는 것 같고 손해를 보는 것 같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물론 협상을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다면 좋겠지만 가격이 안 깎인다고 해서 그것이 꼭 나쁜 상황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약간의 이익을 더 보려고 지지부진하는 사이에 좋은 투자 물건을 잡을 수 있는 기회 자체를  놓쳐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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