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85기 47조 오래하고 47배 벌조 제로지] ‘내가 할 수 있을까?’가 아닌 ‘해 낸다’의 마음으로

1.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신청하게 된 이유 

   (계기 or 강의에서 배우고 싶었던 것)

2015년에 전세 살던 아파트를 주인이 매도한다고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길래 덜컥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때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들이 있었는데 그것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기보다는 내집을 마련하자는 딱 한 가지 생각만으로 제대로 알아보지도 공부하지도 않고 계약을 했습니다. 

심지어 실거래가도 확인을 안해서 나중에 보니 시세보다 비싸게 샀더라고요. 인테리어도 안하고 도배 장판도 우리 돈으로 하고 들어간 전셋집을 호가에서 고작 100만원 깎고 샀습니다.

이런 과정들이 10년을 사는 동안 두고두고 쌓이더라고요. 거주하는 상태니 원하는 만큼 인테리어를 할 수도 없었고 그만큼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내 집인데 왜 내 짐 같지? 이런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그나마 운이 좋게 하락장 끝에 사서 수익은 있었습니다. 다만 주변 다른 단지보다 그 상승이 덜 하더라고요. 

이 역시 게으르게 매매를 한 원인이 가장 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결혼 9년만에 아이가 태어났고, 부부 둘이서 그나마 감당할 수 있던 불편함들이 더 크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전세를 주고 경기도 외곽 아파트에 전세로 이사를 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이 짐 같은 아파트를 팔면 어떻게 될까? 무엇이 가능할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서 부동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월부를 알게 되었고요. 

너나위 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가치 있는 것을 싸게 사서 오래 보유한다는 원칙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치 있는 것과 싼 것을 알기 위해서는 그 기준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배우고자 열기반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10년 간 아파트를 보유하면서 느낀 것은 내가 아는 게 없고 기준도 없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열기반 강의를 통해 제대로 된 기준과 원칙을 알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2. 열반스쿨 기초반을 듣고 가장 크게 도움이 된 점 

내가 무엇을 모르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아파트에 대한 지식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듣고 난 후에는 단순히 부동산 지식 뿐만 아니라 성공하는 삶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사실은 내가 모른다는 것을 진작에 알았음에도 긴 시간 동안 스스로를 방치했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습니다. 남들이 볼 때는 편안하고 안락해보였을 제 삶이 스스로는 항상 모자라다고 느낀 건 그 때문이었습니다. 

목이 마르면 물을 찾아 마셔야 하는데 저는 계속 빗물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열기반에서는 이런 저조차도 할 수 있다고 응원을 해주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태도가 좋다고 칭찬해주는 선배를 만났습니다. 말도 안되게요. 

‘좋은 태도와 마인드가 좋은 결과를 불러온다’는 말을 믿고 싶었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실제로 그런 일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요령이 좋아야 한다’는 말을 더 믿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월부에 와서 예전 사회초년생 시절의 저를 다시 떠올렸습니다. 그때의 마음이 기억 났습니다. 그래서 다시 믿어보려고요. 

‘좋은 태도가 좋은 결과를 불러온다’ 이 말을 믿고 꾸준히 가보고 싶습니다.

3. 앞으로 6개월 계획 (목표 세우기)

독서: 한 달에 책 2권 읽기, 6개월이면 12권

책 읽고 독서일기 기록, 독후감 커뮤니티에 남기기

강의

4월 내집마련기초반 

5월 내집마련중급반 

6월 내집마련실전반

7월 실전준비반

8월 열반스쿨중급반

9월 열반스쿨실전반

임장: 6개월 안에 앞마당 3개 만들기 (2개월에 1개)

1차 앞마당 강서구(집)

2차 앞마당 서대문구

3차 앞마당 동작구

투자 목표: 6개월 안에 갈아타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