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레버리지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91조 레토]

  • 23.12.05


책의 개요


책 제목: 레버리지
저자 및 출판사: 롭 무어 / 다산북스
읽은 날짜: 2023년 12월 2일
총점: 9점/10점


책에서 본 것과 깨달은 것


p.33

당신이 해야만 하는, 당신에게 자존감과 목적의식을 부여하는, 다른 사람과 당신을 차별과하는, 매달릴 가치가 있는 일을 찾아라. 그 외의 일은 적당히 하라. 모든 사람의 비위를 맞추려고 애쓰지 마라. 버릴 것은 버려라. 당신의 비전과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모든 것들을 제외하라.

열정이 곧 직업일 때, 도전과 만족을 동시에 느낄 때, 그 일은 더 이상 일이 아니게 된다.


내 비전과 열정을 위한 일에 우선 순위를 두고, 그 외의 일은 우선 순위를 낮추라는 말이었다. 모든 일이 다 중요할 수는 없고 중요해서도 안된다는 원씽에서 나왔던 문구가 생각나는 문구였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은 내가 열정을 가지고 하는 일이 아닌데, 당장 회사를 떠나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ㅎㅎ

일단 비전을 좀 그려보고 생각해 봐야겠다.


p.52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목적지가 어디인지 모른다면 결코 어딘가에 도달할 수 없다. 비전은 삶의 목적이다. 목적을 가진 삶을 산다는 것은 계획적인 삶을 산다는 것과도 같다.


목적지가 있어야 그리로 갈 수 있다는, 즉 비전이 있어야 그 비전을 이룰 수 있는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말이었다.

나는 이때까지 비전을 추상적으로만 그렸던 것 같아서 좀 더 구체적으로 그려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p.72

당신이 수입의 20퍼센트를 버는 데 전체 시간의 80퍼센트를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경제적 이익은 고사하고 삶의 의지마저 고갈될 것이다.

반대로 80%의 시간동안 소득 창출 가치가 높은 일을 한다고 상상해보라.


이전 책 원씽에서 나왔던 파레토의 법칙이 레버리지에서도 등장한다. 내 시간의 80%를 써서 고작 수입의 20%만 벌게 될 수도 있다. 이 80%의 시간을 다르게 써서 좀 더 높은 이익을 낼 수 있다!

파레토의 법칙을 이렇게 생각해보지는 않았는데, 수입과 내 노동 시간에 대입해보니 이런 충격적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거구나 싶었다. 정말 충격적이고 내가 지난 시간을 어떻게 보냈었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문구였다.


p.87

레버리지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연료는 지식이다. 성장과 발전은 지식에서 비롯된다. 당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은 지식에서 나온다. 당신은 단지 그 지식을 배우기만 하면 된다. 당신은 최고의 자산이다. 자신에게 가장 높은 이자를 지불하라. 자신에게 현명하게 투자하라.


레버지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식을 쌓아야 한다는 말이 정말 공감이 된다. 무언가를 알아야 레버리지를 할 수 있으니. 그동안 정말 퇴근 후에 인스타 릴스나 보며 허송세월을 했던 게 한심하게 느껴지며, 지금이라도 투자 공부를 하고, 독서를 하게 되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p99

낭비된 시간 - 쓸데없는 일에 까먹는 시간

소비된 시간 - 경제적인 측면이나 정서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시간이다.

시간 대비 낮은 급여를 받는 것도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지만, 급여가 높아도 타인에 의해 부과되고 당신에게 별 가치가 없는 일에 시간을 소비했다면 의미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투자된 시간 - 업무가 완료된 이후에도 오랫동안 수익을 올리거나 레버리지 효과를 제공하는 시간이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이익을 창출한다. (ex. 부동산, 지식을 쌓는 것, 아웃소싱, 네트워킹, 트레이닝, 시스템, 멘토)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더 적게 소비하고, 더 많이 투자하라. (지속적인 소득은 투자된 시간에서 발생한다)


시간에는 3가지가 있을 수 있다. 수익을 올리거나 레버리지를 할 수 있는 시간은 투자된 시간, 이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데 쓰이는 시간은 소비된 시간 (여기서의 이익은 경제적인 이익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면도 이야기 한다.) 그리고 정말 쓸데없는 일에 까먹는 시간은 낭비된 시간이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내 시간 중 낭비된 시간, 소비된 시간, 투자된 시간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는 과연 얼마의 시간을 투자된 시간으로 보내고 있는지, 낭비된 시간이 너무 많은 것은 아닌지 스스로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다.



책에서 적용할 점


적용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한번에 다 할 수는 없기에, 일단 두 가지만 추려봤다.


VVKIK (가치, 비전, 핵심결과영역, 소득창출업무, 핵심성과지표)


조장님도 독서모임에서 추천해주셨던 것처럼, 책에서 나왔던대로 내 가치, 비전, 핵심결과영역, 소득창출업무, 핵심성과지표를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내 에너지 사이클 적어보기

p128

핵심결과영역에 포함된 일정은 혼자 있을 수 있고 능률이 높은 시간, 몰입도가 높은 시간에 배정하라. 행정적인 업무나 중요하지 않은 업무, 긴급하지 않은 업무는 피곤이 몰려오는 시간에 배정하라. 1년 중에 SAD(계절성 정서장애)가 심한 시기에 휴가를 잡아라.


에 나왔던 것처럼, 나의 집중도가 높은 시간, 에너지가 낮은 시간 등의 내 에너지 사이클을 적어보고 내 삶에 적용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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