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47조 엔디마]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든든하게 여기며, 내가 아무리 흙수저이지만 ‘난 연금이 있으니 괜찮아~’ 라고 내 노후는 걱정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공무원 연금이 반토막으로 박살 나면서 슬슬 내 미래를 걱정하게 되었고, 지금의 월급과 처우로 과연 내가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아져 갔다.


다른 뭔가 준비는 해야 되는데... 생각은 들면서도 그 뭔가가 나타나지 않고 흐릿할 뿐, 도대체 눈에 보이지 않고 답답함만 커 갈 즈음에, 나도 모르게 열반스쿨 기초반 수강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와우~ 아직 1주차 강의밖에 들은 것이 없음에도 벌써 내 미래가 환하게 비춰보이는 환상까지 보게 될 줄이야.

이제야 광명을 찾은 느낌이랄까...

 

‘부자되니 작은 일에 흥분하지 않는다.’ 라는 너바나님의 말씀에,


평소 내 업무와 관련된 일에 부당함이 느껴지면 쉽게 흥분하며 따지기 일쑤였고,

‘이놈의 회사 때려쳐~’ 라고 중얼거리다가도 당장 돈줄이 끊길 상황을 생각하며 또 꾸역꾸역 내 업무를 해내는 나를 떠올렸다.


나는 언제 저 경지에 이를 수 있을까 부러웠고, 그 여유로움을 나도 느껴보고 싶다는 강한 동기부여를 주었기에 이번 강의는 나에게 충분히 훌륭했다.

 

본업을 최대한 유지하며 투자하라는 말씀은 내 머리를 한 대 툭하고 때리는 듯했다.


그저 지금 하는 일을 최대한 빨리 때려치우고 더 빨리 돈 벌 수 있는 다른 일은 뭐가 있을까 괜히 여기저기 기웃기웃했던 내 정신을 마치 바로 세우는 느낌이었다.


조급해하지 않고 너무 욕심내지 않고 목표를 먼저 잘 세우고 차근차근 하라는 대로만 하면 성공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온다.


벌써 자신감도 충전 완료되었다.

지금까지의 고정관념과 행동을 뜯어 고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다.


앞으로 올 많은 기회들을 낚아채서 잡을 수 있도록 차곡차곡 준비하고 꼭 몸으로 실행하여 움직이도록 내 의지를 자꾸 못살게 굴어야겠다.


내 마음은 다음주 강의를 어서 빨리 듣고 싶어서 지금 아주 안달났다.





댓글


미소지기ㅋuser-level-chip
23. 09. 01. 08:42

다음주 강의에 안달이 나계신 엔디마님 진솔한 후기 너무 좋아요~~꼭 환한 미래 만드시길 바래봅니당!!

수호user-level-chip
23. 09. 01. 09:40

좀 더 일하라는 말..... 저도 무언가 힘이 빠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보고, 내일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루 하루 행동하기로 했어요. 함께 열심히 해요^^ 응원합니다!~~~

디아망01user-level-chip
23. 09. 01. 10:13

조급해 말고 목표를 먼저 잘 세우고 차근차근 하면 되겠다는 말 저도 공감입니다 😀 순차적인 솔루션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더욱 편안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거예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엔디마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