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85기 47조 오래하고 47배 벌조 제로지] 마침표는 꼭 찍으세요!

1.나에게 특히 인상깊었던 점

임장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셨는데,

임장을 마친 후에, 그것이 분임이든 매임이든 어떤 단계의 임장이든

꼭 임장 보고서를 작성해서 마침표를 찍으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임장에 대한 조언이셨지만,

저는 모든 과업에 대한 조언으로 느껴졌습니다.

하기로 한 것은 하고, 최종 단계까지 이르지 못했다고 해도

마침표는 제대로 찍어라,는 말로 들렸거든요.

제가 시작은 정말 잘하거든요. 

마치 이 시간만 기다려온 사람처럼 시작할 때는 열중하고 몰입해서 

함께 시작하는 사람들이 저 사람은 잘하는구나, 이런 말을 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열정을 잘 컨트롤해야 하는데,

매번 행동보다 마음이 앞서나가서 잘 지칩니다. 

빨리 결과를 보고 싶어서 안달을 내다가 결국 부풀어 오른 풍선이 터져버리고,

저는 시작의 빛나던 순간이 부끄러워져서 아예 자리를 떠나버립니다.

그래서 마침표도 제대로 찍지 못하고 흐지부지 되어버리고 맙니다.

이런 경험이 몇 번 있어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낮아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말이 참 와닿았습니다. 

완벽해라, 끝까지 해라,는 말이 아니라

완벽하지 않아도 마침표를 찍고 그리고 다음으로 넘어가도 된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임장도 투자도요.

2.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수익률 보고서에 대해 세부적인 내용들에 대해 강의를 해주셨는데

들을수록 수익률 보고서가 필수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수익률 보고서 과제를 했을 때에도 

아, 이런 보고서를 여러 번 쓰다보면 

그동안 못보던 것이 보일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왔는데요.

강의를 듣다 보니 왜 그런지에 대해 아주 현실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지금은 완벽하지 않겠지만,

보고서를 작성한 것만으로도 부동산에 대한 인사이트가 

진짜 종이 한 장씩 쌓이는 것처럼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고 단단하게 쌓일 것 같습니다.

임장을 가기 전 수익률 보고서를 무조건 작성하고 가는 것으로 습관을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