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8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독서리더, 독서멘토

[인상깊은 구절]
p.93
[항해의 법칙]
행동의 경로를 미리 정한다 / 목표를 세운다 / 우선순위를 조정한다 / 핵심인력들에게 알린다 /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시간을 준다 / 행동으로 옮긴다 / 발생 가능한 문제는 무엇인지 생각한다 / 항상 성공을 확인시킨다 / 매일 계획을 점검한다
p.95
가장 크게 배운 것은 ‘항해의 법칙’의 비밀은 바로 ‘준비’에 있다는 사실이었다. 준비를 철저하게 하면 사람들에게 자신감과 신뢰감을 줄 수 있다. 반대로 준비가 치밀하지 못하면 정반대의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결국 프로젝트에 대한 수용, 지지 그리고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프로젝트의 크기가 아니라 리더의 크기였다.
p.110
해답은 ‘경청’에 있다. 경험이 부족한 리더들은 구성원들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리드하려고 한다. 그러나 경험이 많은 리더들은 그렇지 않다. 먼저 듣고 배운 후, 그 다음에 리드한다.
p.116
구성원들의 삶에 가치를 더하고자 노력하는 리더는 뛰어난 리더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리더가 그렇게 하는 만큼 구성원들은 더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더 강한 충성심을 보이며 생각할 수도 없을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p.157
“글쎄, 나라면 내 순서가 오기 전에 미리 행사장에 가서 장소도 살펴보고 참석자들도 많이 만나보면서 그들 성향을 미리 파악할 것 같아. 그리고 행사 주최자가 뭘 이야기하는지, 내 앞의 연사가 하는 이야기는 무엇인지 들어보면서 내가 그 사람들 이야기의 연장선상에서 강연을 이끌어 갈 것인지 결정할 거야. 어쨌든 청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지.”
p.175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 중의 하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중략) 만일 자신에게 이 역량이 약하다면 아래와 같은 활동을 통해서 향상시켜라.
+ 인간관계에 관한 책을 읽는다 / 더 많은 사람들과 대화한다 / 사람 관찰자가 된다
p.189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서 우리 주위에 모이는 사람들이 결정된다. 그것이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p.257
구성원들은 모범의 법칙을 실천하는 리더를 필요로 한다. 리더가 말이 아니라 행동을 통해서 보여주는 비전은 구성원들이 좌절하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갈 수 있는 활력과 열정 그리고 동기를 제공해준다.
p.322
리더들이 모두 우선순위에 따라 일을 하는 것은 아니다. (중략) 첫째, 바쁘면 성취하는 것으로 착각한다. 그러나 바쁘다는 것이 곧 생산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활동이 꼭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둘째, 우선순위를 정하려면 항상 앞을 내다봐야 하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며 다음 순서에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활동 하나하나가 전체의 비전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셋째, 우선순위를 정하게 되면 불편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고통스럽기까지 한 일도 해야 한다
[느낀점]
최근 제주바다 멘토님과 너나위 멘토님과의 대화시간을 가지며 ‘원팀을 위한 고민’가 ‘사람들을 이끄는 것의 가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원팀을 이끌기 위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하나 등 귀한 답변들을 정말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 책을 읽으며 멘토님의 말씀을 보충하거나, 구체적인 방법 등을 더욱 고민할 수 있는 부분도 많이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 4장에 나왔던 ‘항해의 법칙’이 가장 와닿았는데요, 원팀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공통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라는 너나위 멘토님의 말씀과도 일맥상통했기 때문입니다. ‘월학 3개월을 잘 해내겠다’, ‘모두 함께 성장하는 3개월이 되겠다’ 라는 두루뭉술한 목표가 아닌, ‘OO을 이루는 3개월이 되겠다.’처럼 선명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원팀으로 성공의 가장 첫번째 과제라는 것입니다. 이에 지난 겨울학기의 목표가 없었음을 많이 반성했습니다. 그저 ‘잘’ 이끌겠다는 어설픈 반장으로, 포기한 반원없이 마무리 지점까지 왔다는 게 감사할 뿐입니다.
곧 함께 할 지방투자 기초반에서는 목표를 가지고 항해해야겠다는 다짐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조장님들이 성공적인 조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조장님들 스스로도 성공적인 한 달이 될 수 있도록 앞에서 모범을 보여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책 읽는 내내 조/반운영의 팁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구성원들을 잘 이끌려면 ‘경청’이 중요하며 이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잘 파악할 수 있고 나아가 상대방을 도울 수 있는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다는 부분을 읽으며, 다시금 경청을 다짐할 수도 있었습니다.
반성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리더가 말이 아니라 행동을 통해’ 모범을 보여야 구성원들도 그만큼 올바른 방향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3개월간 모범을 보이려 노력했지만 충분했는지 확신할 수 없고, 투자적인 능력이 확실히 부족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인지 덕분에 앞으로 무엇에 좀더 집중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던 것은 큰 소득입니다. 책에서도 말했듯 모범적인 리더로서 구성원들이 활력과 열정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20장 ‘곱셈의 법칙’에서는 리더의 수준이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 새롭게 알 수 있었습니다. 구성원을 이끄는 리더와 ‘리더를 이끄는 리더’를 비교함으로써 시야의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제주바다 멘토님과의 대화에서도 크게 깨달은 부분이었는데요, 앞으로 만날 조장님들이 겪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만 고민하던 제게 한걸음 더 나아가 전체를 보는 리더는 어떻게 조언할 수 있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제 고민과 해결책들이 얼마나 근시안적이었는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더해 ‘리더를 이끄는 리더’를 위한 조언을 꼼꼼하게 읽으며 좀더 지혜로운 리더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발제문]
p.311
‘평범한 사람이라도 모멘텀이 큰 조직에 들어가면 대단히 큰 성과를 올린다. ‘
모멘텀이 큰 조직, 또는 엄청난 모멘텀이 생기는 상황에 함께 하게 되어, 본인의 능력을 뛰어넘는 경험을 한 적 있나요? 그러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내가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어떤 것이었는지 함께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댓글
삶은일기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