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신청하게 된 이유 (계기 or 강의에서 배우고 싶었던 것)
처음에는 먼저 시작한 동생이 실제로 투자를 시작하는 것을 보고
‘엇 나도 먼가 해보고싶은데,,,’ 이런 맘으로 접근했었습니다.
두번째로 재테크 기초반 강의를 청강하게 될 기회가 있었는데,
강의 자체가 너무 재미있고, 내가 몰랐던 세계를 보여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의 지식은 있었으나, 아무것도 실천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으면서 부동산에 대해 알아가보자..
이런 단순한 마음에 결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3주차 분임을 하고(긴장반 설레임반..) 조모임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왜 나는 투자공부를 하려는거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
막연하게만 노후준비해야지!라고 돈벌어서 자유로와져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조원분들의 현실적이고 다양한 의견들을 듣다보니 다시 구멍안에 들어가는 개미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그 후 자모님의 4강을 들으면서.. 생각하기를..
내가 행복하려고 투자하는구나… 라고 어느정도의 결론이 났습니다.
지난 과거의 나의 반대로 인한 투자기회 날림, 남편과의 갈등, 육아는 나혼자만 하는 것 같고
세상에서 내가 제일 힘들다!라는 생각으로 살던 저를 조금이라도 달라지게 해서 변화시키고 싶습니다.
과거의 나를 바꿀 순 없지만 미래의 나, 미래의 우리 가족은
더 평안하고 여유롭고 서로 웃고 싶다고 서로 사랑하며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들어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닐까…라고 시작 이유를 적어봅니다.
물론 부동산을 몰라 신청한 것이 크고 임장이 무엇인지 수익률보고서가 무엇인지 몰랐기에
더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시작점이겠지만 4강까지 마치고 나니,
이렇게 후기를 쓰다보니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투자를 왜 시작했는지,
왜 하려고 하는지에 대해 계속 되묻고 포기하고 싶을때
과거보다 좀 더 나은 자신을 만들고,
사랑하는 우리 가족과 나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내 욕심을 위해
이 마음 잃지않고 포기하지 않고 꼭 앞으로 나가보겠습니다.
2. 열반스쿨 기초반을 듣고 가장 크게 도움이 된 점
열반스쿨 기초반은 제게
인생을 알려주고
자존감을 회복시켜주었으며
인간관계에서 항상 고민했던 점을 많이 내려놓을 수 있게 해주었고
마인드 변화의 시작점이 되게 해주었습니다.
항상 원했던 인정해주고 다독여주는 무조건적인 공감을 해주셨고
현실을 파악하게 해주었고
몰랐던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해주었고
과거의 남편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변화하게 해주었습니다.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새벽 5시 기상, 아침2시간 투자공부,
보름만에 독서1권, 매일 목실감 시간가계부,
대출완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일상의 소중함에 대한 감사,
삶의 계획해나가는 자세 변화…
이전의 나는 고칠 수 없겠지만
현재의 나를 행동하게 해주어서
열반스쿨 기초반은 제게 정신적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었습니다.
이 변화를 꾸준히 유지해나가면 더 행동하고 실천해보겠습니다.
일단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3. 앞으로 6개월 계획(목표세우기)
원래는 일단 1년동안은 공부만 해보자였는데
간절한 목표가 없으면 안이하게 듣기만 할 것같고,
남편이 만약 그랬다면 왜 하냐고 했을 제가 떠올라서
1년안에 1호기 투자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결과물을 만들어보려고요!
1)강의: 6개월동안 강의는 되도록 쉬지 않고 듣는다.
2) 독서: 월 2권
3) 임장: 앞마당 6개 만들기
4) 루틴만들기
사실 그동안 새벽강의 들으며 자꾸 깨서 엄마를 찾는 아이에게
에휴 너때문에 제대로 못듣겠다..라는 마음을 살짝 가졌는데
내 욕심때문에 공부하는 것이고
아이와 시간도 많이 보내주지 못한 엄마를 기다려주는 아이인데,,
너무 저만 생각하고 아이에게 미안해졌습니다.
어제도 완강을 하려고 아침도 늦게 차려주고
강의 끝날때까지 뒤에서 책읽으면서 발가락에 피나도 기다려주는 아이인데
너무 너무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주우님의 편지, 자음과 모임님의 편지, 너바남의 편지 영상은
제가 힘들때마다 두고 두고 마음을 다 잡게 해줄 것 같습니다.
강의가 이렇게 사람을 감동적이게 , 눈물나게 만드셔도 되나 싶어요.
지금도 계속 눈물나요..
듣느라 고생했다고 토닥여주면 인정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마음의 울림이 멈추지 않네요.
그리고 강사님들의 진심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아요..
응원해주시고 나눠주시고 거기 계셔줘서 감사합니다.
인생최대의 노력을 해서 만나러가겠습니다.
그때까지 꼭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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